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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치솟는 자동차 운반선 용선료…“폐선 시기도 다가와”

온카뱅크관리자

2024-06-04 14:03:44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자동차운반선(PCTC) 용선료 60% ↑<br>품귀현상 이어지는데 폐선 시기 도래 <br>HMM은 22년 만에 사업 재개하기도</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p03B5MEQzU">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UjNrLYqyUp"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부산신항에 접안해 있는 컨테이너 선박. 연합뉴스 "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6/04/kukinews/20240604140203442idov.jpg" data-org-width="680" dmcf-mid="0bECj52XFu"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6/04/kukinews/20240604140203442idov.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부산신항에 접안해 있는 컨테이너 선박. 연합뉴스 
           </figcaption>
          </figure>
          <div dmcf-pid="uhfRKcyj00" dmcf-ptype="general">
           <br>자동차운반선(PCTC) 용선료가 치솟고 품귀현상이 이어지고 있다. 내년에 선령 30년 안팎의 PCTC 대거 폐선 시기가 도래해 품귀현상은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 
          </div>
          <p dmcf-pid="7O9QqNSg03" dmcf-ptype="general">4일 클락슨리서치에 따르면 올해 6500CEU급 PCTC 하루 용선료는 11만5000달러(약 1억5364만원)로 지난해(평균 7만2167달러)보다 60% 급등했다. 지난 2021년(1만2625달러)과 비교하면 10배 가까이 오른 수치다.</p>
          <p dmcf-pid="z1nceSphzF" dmcf-ptype="general">해운업계에서는 오는 2027년까지 약 116척의 선박이 고철로 변할 것으로 전망한다. 오는 2025년에 선령 30년 안팎의 PCTC 대거 폐선 시기가 도래하기 때문이다. </p>
          <p dmcf-pid="qS8d2EYcpt" dmcf-ptype="general">또한 일부 해운업계에서는 배가 부족한 상황에서 중국이 자동차를 대거 수출해 용선료가 치솟고 있다고 해석하기도 한다. 세계 1위 PCTC 선사인 왈레니우스윌헴슨(WW)은 지난해 4분기 중국에서 유럽으로 오는 전기차는 1년 전보다 17.7% 많아졌다고 전한 바 있다. 전기차 수요가 줄어든 중국은 재고 전기차를 대거 수출로 돌리며 지난해 500만대에 육박하는 자동차를 수출했다.</p>
          <p dmcf-pid="BpNrLYqyU1" dmcf-ptype="general">자동차운반선 용선료가 뛰자 국내에서도 PCTC 수요를 대비하기 위한 움직임이 보인다. </p>
          <p dmcf-pid="bhfRKcyj75" dmcf-ptype="general">HMM은 지난 2023년 7척의 PCTC를 주문하고 22년 만에 PCTC선 사업을 재개했다. 현대글로비스는 지난달 주요 투자자를 대상으로 한 설명회에서 올해 6척의 PCTC선을 도입할 계획을 공개한 바 있다. 현대글로비스는 87척의 자동차운반선대를 운영하는 중단기 용선 물량을 추가로 확보해 오는 2027년까지 110척 규모 선대로 확대 운영할 방침이다. </p>
          <p dmcf-pid="KXdNxCFOUZ" dmcf-ptype="general">해운업계 관계자는 “PCTC 용선료가 소폭 더 오르거나 현재 수준에서 유지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며 “국내뿐만 아니라 중국도 PCTC 품귀현상에 적극적으로 대응하는 분위기”라고 말했다. </p>
          <p dmcf-pid="9zkINZ9H3X" dmcf-ptype="general">이어 “올해 예정됐던 선박 인도가 대부분 내년 이후로 밀려날 것으로 예상돼 PCTC 용선료 부담도 함께 커질 수밖에 없어 수출업체들은 힘들 수 있다”라고 덧붙였다. </p>
          <p dmcf-pid="2pNrLYqyzH" dmcf-ptype="general">한편 지난해부터 시행한 선박에너지효율지수(EEXI)와 탄소집약도지수(CII) 기준을 맞추지 못하는 배 49척이 2019년부터 차례로 폐선됐다. 현재 전 세계 자동차운반선은 750여척 가량에 그친다. </p>
          <p dmcf-pid="ViXpW4aV3G" dmcf-ptype="general">조은비 기자 silver_b@kukinews.com</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쿠키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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