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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입 연 최태원 "판결 유감‥SK 성장사 부정당해"

온카뱅크관리자

2024-06-04 07:0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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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QORkHSphLK" dmcf-ptype="general"> [뉴스투데이]</p>
          <p dmcf-pid="xE8gvs5rRb" dmcf-ptype="general">◀ 앵커 ▶</p>
          <p dmcf-pid="yoBRmATNJB" dmcf-ptype="general">1조 3천억 원대 재산분할 판결로 주목받은 이혼 소송 이후, 최태원 SK 회장이 첫 공식 입장을 내놨습니다.</p>
          <p dmcf-pid="WdU6koCndq" dmcf-ptype="general">판결이 'SK그룹의 역사를 부정했다'며 이례적으로 법원을 정면 비판했습니다. </p>
          <p dmcf-pid="YZkTq38tJz" dmcf-ptype="general">김세영 기자입니다.</p>
          <p dmcf-pid="GORkHSphe7" dmcf-ptype="general">◀ 리포트 ▶</p>
          <p dmcf-pid="HHAS7tf5iu" dmcf-ptype="general">'1조 3천808억 원'의 재산 분할 판결 이후 나흘 만에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공식 일정에 나섰습니다.</p>
          <p dmcf-pid="X8ZbLMEQRU" dmcf-ptype="general">자신이 회장을 맡고 있는 대한상공회의소 행사에 참석한 겁니다.</p>
          <p dmcf-pid="ZHAS7tf5ep" dmcf-ptype="general">[최태원/SK그룹 회장 (대한상의 회장)] "환영 리셉션에 참석해 주신 22대 국회의원 여러분께 존경의 마음을 담아 감사와 축하 인사드립니다."</p>
          <p dmcf-pid="51DWbpP3e0" dmcf-ptype="general">행사에 앞서 최 회장은 SK 본사에서 계열사 경영진들과 긴급회의를 연 뒤 이혼 판결에 대한 자신의 입장을 내놨습니다.</p>
          <p dmcf-pid="1i7QDaloR3" dmcf-ptype="general">"개인적인 일로 심려를 끼쳐 죄송하다"고 사과하면서도, 법원 판결을 강하게 비판했습니다.</p>
          <p dmcf-pid="tWaCpZ9HnF" dmcf-ptype="general">"이번 판결로 지난 71년간 쌓아온 SK그룹의 가치, 구성원들의 명예와 자부심에 큰 상처를 입었고, "SK가 성장해온 역사를 부정했다"며 유감을 표했습니다.</p>
          <p dmcf-pid="FAVnhwHERt" dmcf-ptype="general">또 계열사 CEO들의 발언을 익명으로 인용해, "정경유착이나 부정한 자금으로 SK가 성장한 것처럼 곡해했다", "정부 압력 때문에 제2이동통신 사업권을 일주일 만에 반납한 게 역사적 사실"이라며 노골적인 불만을 드러냈습니다.</p>
          <p dmcf-pid="3k4oSmZwi1" dmcf-ptype="general">최 회장이 입장문을 낸 이유는 개인적인 이혼이 SK 주가에 영향을 미치고, 경영권 논란으로까지 확산되자 파장을 차단하려는 것으로 해석됩니다.</p>
          <p dmcf-pid="09Wue8Nfn5" dmcf-ptype="general">다만 재판부가 인정한 비자금 논란에 더해 과거 노태우 대통령의 유·무형적 기여를 무시하긴 어렵다는 평가도 만만치 않습니다.</p>
          <p dmcf-pid="p8ZbLMEQdZ" dmcf-ptype="general">[김종보/참여연대 경제금융센터 소장] "임직원들이 노력했던 점은 당연히 인정되어야겠죠. 그런데 노소영 관장의 증언과 같이 노태우 정권의 비호 아래 (SK가) 급성장 한 것 또한 역사적 사실입니다."</p>
          <p dmcf-pid="U7ht6KiBLX" dmcf-ptype="general">노소영 관장 측은 최 회장의 입장문에 대해 별도로 언급할 게 없다고 전했습니다.</p>
          <p dmcf-pid="uVGzJPA8LH" dmcf-ptype="general">MBC뉴스 김세영입니다. <br><br><strong>MBC 뉴스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strong></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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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zP19gewMiY" dmcf-ptype="general">김세영 기자(threezero@mbc.co.kr)</p>
          <p dmcf-pid="qj2iCDGkRW" dmcf-ptype="general">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replay/2024/nwtoday/article/6604607_36523.html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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