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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뉴스]‘파리 올림픽 기대감 ↑’ 황선우, 자유형 200ｍ에서도 금 ‘2관왕’···배영 이주호도 배영 200ｍ 2회 연속 금

온카뱅크관리자

2024-06-03 09:21:00

<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144/2024/06/03/0000965838_001_20240603092112096.jpg" alt="" />황선우(21·강원도청)가 2일(한국시간) 모나코 몬테카를로 앨버트 2세 워터스포츠센터에서 열린 2024 마레 노스트럼 시리즈 3차 대회 남자 자유형 100ｍ에서 우승한 뒤 기념 촬영하고 있다. 대한수영연맹 제공 황선우(21·강원도청)가 파리 올림픽 모의고사 성격의 2024 마레 노스트럼 시리즈 3차 대회에서 금메달 2개를 땄다. 황선우는 2일 모나코 몬테카를로 앨버트 2세 워터스포츠센터에서 열린 대회 남자 자유형 200&#65357; 결승에서 1분46초23의 기록으로 우승했다. 전날 자유형 100&#65357;(47초91)에 이어 2024 파리 올림픽 메달 획득이 유력한 자유형 200&#65357;에서도 금맥을 캤다. 다만 기록은 황선우 자신이 보유한 한국 기록(1분44초40)은 물론이고, 마레 노스트럼 바르셀로나 대회에서 2위를 할 때(1분45초68)보다는 느렸다. 이호준(제주시청)은 1분46초63으로 황선우에 이어 2위에 올랐다. 이호준은 이번 대회 자유형 400&#65357;(3분48초43)와 200&#65357;에서 두 개의 은메달을 수확했다. 이번 유럽 전지훈련을 통해 황선우는 금메달 2개, 은메달 2개를 따냈다. 바르셀로나 대회에서는 다비드 포포비치에게 밀려 자유형 200&#65357;와 100&#65357;(48초51)에서 모두 2위를 했지만, 포포비치가 불참한 모나코 대회에서는 두 종목에서 모두 금맥을 캤다. <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144/2024/06/03/0000965838_002_20240603092112455.jpg" alt="" />이주호가 2일(한국시간) 모나코 몬테카를로 앨버트 2세 워터스포츠센터에서 열린 2024 마레 노스트럼 시리즈 3차 대회 남자 배영 100ｍ에서 2위에 오른 뒤 기념 촬영하고 있다. 대한수영연맹 제공 배영의 이주호(서귀포시청)는 남자 배영 200&#65357;에서 2회 연속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이주호는 이날 결승에서 1분56초40에 터치 패드를 찍어, 1분57초62의 아포스톨로스 크리스투(그리스)를 제치고 우승했다. 전날 100&#65357;에서는 크리스투가 53초34로 1위, 이주호가 54초01로 2위를 했지만 200&#65357;에서는 이주호가 크리스투에 앞섰다. 이주호는 앞선 바르셀로나 대회에서도 배영 200&#65357; 1위(1분56초73), 100&#65357; 2위(54초03)를 차지했다. 지난 2월 열린 2024 세계수영선수권 배영 200&#65357;에서 이주호는 한국 배영 종목 사상 최초로 대회 결승 무대에 올라 5위(1분56초38)를 차지했다. 이정호 기자 alpha@kyunghya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