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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뉴스]이정재 출연 ‘스타워즈’ 시리즈 감독 “인종주의자는 스타워즈 팬 아냐”

온카뱅크관리자

2024-05-30 11:22:16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이정재, 스타워즈 시리즈 최초로<br>제다이 역 캐스팅된 첫 아시아인</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8EE7KnOJ0w">
          <p dmcf-pid="6XXdoh3IzD" dmcf-ptype="general">배우 이정재가 제다이 역할을 맡은 ‘스타워즈’ 시리즈 ‘애콜라이트’(The Acolyte)의 감독이 유색인종 배우 캐스팅을 향한 인종차별적 공격에 일침을 가했다. </p>
          <div dmcf-pid="PhhfQkWAFE" dmcf-ptype="general">
           29일(현지시간) ‘애콜라이트’를 기획하고 연출·제작한 레슬리 헤드랜드 감독은 미국 뉴욕타임스(NYT)와의 인터뷰에서 “나는 심한 편견과 인종주의 또는 혐오 발언과 관련된 사람을 스타워즈 팬으로 생각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br> 
          </div>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QEE7KnOJ7k"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배우 이정재(오른쪽)가 28일(현지시간) 영국 런던에서 열린 디즈니+의 스타워즈 시리즈 '애콜라이트' 시사회에 참석해 출연진과 함께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AP뉴시스"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5/30/segye/20240530112217058suof.jpg" data-org-width="680" dmcf-mid="4sv6RwHE3r"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5/30/segye/20240530112217058suof.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배우 이정재(오른쪽)가 28일(현지시간) 영국 런던에서 열린 디즈니+의 스타워즈 시리즈 '애콜라이트' 시사회에 참석해 출연진과 함께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AP뉴시스
           </figcaption>
          </figure>
          <div dmcf-pid="xQQvGbJqzc" dmcf-ptype="general">
            헤드랜드 감독은 “이것만은 분명히 하고 싶다”며 인종주의나 편견을 드러내는 의견은 배척하겠다고 못 박았다.
          </div>
          <p dmcf-pid="yQQvGbJquA" dmcf-ptype="general">애콜라이트에는 마스터 제다이를 연기한 이정재 외에도 그와 대적하는 전사 역의 아만들라 스텐버그(아프리카계), 그림자 상인 역의 매니 재신토(필리핀계), 마녀집단의 리더 역의 조디 터너-스미스(아프리카계) 등 다양한 유색인종 배우들이 출연한다.</p>
          <p dmcf-pid="WEE7KnOJFj" dmcf-ptype="general">특히 스타워즈 팬들이 추앙하는 강력한 ‘포스’의 소유자 마스터 제다이 역에 역대 스타워즈 시리즈 최초로 아시아인이 캐스팅된 것을 두고 일각에서는 불만의 목소리가 나왔다. </p>
          <p dmcf-pid="YjI26ATN3N" dmcf-ptype="general">스타워즈를 제작하는 디즈니 산하 루카스필름의 캐슬린 케네디 사장은 “디즈니가 ‘정치적 올바름(PC, Political Correctness)’에 사로잡혀 스타워즈를 망치고 있다”는 주장에 대해 NYT 인터뷰에서 “스토리텔링은 모든 사람을 대표할 필요가 있어야 한다는 것이 내 믿음”이라고 반박했다. </p>
          <p dmcf-pid="Ggmbfalo0a" dmcf-ptype="general">그는 또 헤드랜드 감독이 여성이라는 점을 짚으며 “스타워즈 제작에 발을 들여놓는 많은 여성이 더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생각한다. 팬층이 남성 위주라 때때로 아주 개인적인 방식으로 공격받기도 한다”고 지적했다. </p>
          <p dmcf-pid="HhZJgl0C7g" dmcf-ptype="general">역대 스타워즈 시리즈 가운데 여성이 제작을 총괄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10대 시절부터 스타워즈의 열렬한 팬이었다는 헤드랜드 감독은 극작가로 먼저 명성을 쌓은 뒤 독립영화 연출로 영화계에서 두각을 드러냈고 넷플릭스 코미디 시리즈 ‘러시안 돌’ 제작을 맡아 성공을 거뒀다.</p>
          <p dmcf-pid="XchfQkWA3o" dmcf-ptype="general">애콜라이트 시리즈 제작에는 약 4년이 걸렸으며, 8편의 에피소드 제작에 약 1억8000만달러(약 2474억원)가 투입됐다고 NYT는 전했다.</p>
          <p dmcf-pid="Zy3gcWzT3L" dmcf-ptype="general">이지안 기자 easy@segye.com</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세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