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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자다가 시끄러워서 깼다"...한밤중 재난문자 놓고 갑론을박

온카뱅크관리자

2024-05-29 21:10:07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자는 사람 깨울만한 위급한 상황 아니다" vs "국민 피해 우려되면 재난문자 보내야"</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yO8ZXh3Ieg">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WJtwDLIiJo"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경기도 일부 지역에 발송된 재난문자. [사진=전자민 기자]"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5/29/inews24/20240529195308939rsby.jpg" data-org-width="580" dmcf-mid="fkLqz52XME"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5/29/inews24/20240529195308939rsby.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경기도 일부 지역에 발송된 재난문자. [사진=전자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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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Ye5EkisdRL" dmcf-ptype="general">[아이뉴스24 전자민 기자] 한밤중 북한이 살포한 대남전단 추정 물체가 발견됐다는 재난문자가 경기도 일부 지역에 발송돼 시민들을 놀라게 했다.</p>
          <p dmcf-pid="Gd1DEnOJJn" dmcf-ptype="general">지난 28일 오후 11시 34분경 경기도는 '북한 대남전단 추정 미상 물체 식별. 야외활동 자제 및 식별 시 군부대 신고. Air raid Preliminary warning'라는 내용의 재난 문자를 발송했다. 이후 경찰과 소방 당국에는 "대피해야 하는 것이냐"등의 문의가 잇따랐다.</p>
          <p dmcf-pid="HopOsNSgJi" dmcf-ptype="general">늦은 밤 북한의 대남전단 도발 관련 재난문자를 놓고 시민들 사이에선 갑론을박이 이어지고 있다.</p>
          <p dmcf-pid="XuwP6qe7iJ" dmcf-ptype="general">재난문자를 받은 의정부시민 A씨는 "자고 있는 사람을 다 깨울 만큼 위급한 상황이었는지는 모르겠다"며 "대남전단 수준의 도발로 재난문자를 받은 경험은 처음인 것 같다"고 말했다.</p>
          <p dmcf-pid="ZCP15Sphid" dmcf-ptype="general">반면 집으로 귀가 중이던 파주시민 B씨는 "야외활동을 자제하라는 내용을 본 뒤 서둘러 집으로 돌아왔다"며 "앞으로도 북한의 각종 도발로 인해 국민들에게 피해가 우려되는 상황이 발생한다면 재난문자를 보내야 한다"고 했다.</p>
          <p dmcf-pid="5KCdeVo9Le" dmcf-ptype="general">일부 전문가들은 북한의 대남전단 추정 미상 물체 속에 각종 오염 물질 등이 담겨 있어 일반 시민들의 주의가 필요한 상황이었다고 말했다.</p>
          <p dmcf-pid="13cfVUQ0dR" dmcf-ptype="general">한편 일각에선 재난문자 내용 중 'Air raid Preliminary warning'이라는 문구에 대해 비판이 제기되고 있다.</p>
          <p dmcf-pid="t3cfVUQ0LM" dmcf-ptype="general">우리말로 공습 예비경보를 뜻하는 해당 문구(Air raid Preliminary warning)를 굳이 영어로 적었어야 하는지에 대한 내용의 비판들이었다.</p>
          <p dmcf-pid="FGnz7Z9HJx" dmcf-ptype="general">동두천시민 C씨는 "영어 문구의 뜻을 알기 어려웠다. 앞으로는 우리말 뜻을 함께 적어서 보내주면 더 좋을 것"이라고 했다.</p>
          <address dmcf-pid="3bIeR2LKJQ" dmcf-ptype="general">/의정부=전자민 기자<span>(jpjm07@inews24.com)</span>
</address>
         </section> 
        </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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