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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주요 국면마다 윤 대통령·용산 등장

온카뱅크관리자

2024-05-29 20:0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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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ZPIfVUQ0eT" dmcf-ptype="general"> [뉴스데스크]</p>
          <p dmcf-pid="53i5Zl0Cnv" dmcf-ptype="general">◀ 앵커 ▶</p>
          <p dmcf-pid="1S2IOjvaJS" dmcf-ptype="general">어제부터 전해드린 대로 윤석열 대통령 통화 기록이 나오면서, 채상병 사건 수사 외압 의혹은 '대통령실 개입'에서 '대통령 개입'으로 의혹의 국면이 전환됐습니다.</p>
          <p dmcf-pid="t7a03WzTJl" dmcf-ptype="general">그런데 잠시 뒤 MBC 단독보도를 통해서 전해드리겠지만, 공수처는 이미 작년 연말, 대통령과 이 전 장관의 통화 내역을 파악했던 것으로 전해집니다.</p>
          <p dmcf-pid="FFJZXh3IJh" dmcf-ptype="general">그럼에도 불구하고 대통령과 이 전 장관은 공수처의 압수수색 대상에서 빠졌던 거고, 호주대사로 임명됐던 이 전 장관은 휴대전화를 바꾼 상태죠.</p>
          <p dmcf-pid="39Eqz52XdC" dmcf-ptype="general">오늘 뉴스데스크는 새 국면을 맞은 수사 외압 의혹에 대해 집중적으로 짚어보겠습니다.</p>
          <p dmcf-pid="0evQPBdzJI" dmcf-ptype="general">먼저 채상병 순직 사건 수사의 주요 전환점마다 등장하는 이종섭 전 장관의 통화 내역, 구나연 기자의 보도부터 보시죠.</p>
          <p dmcf-pid="pFJZXh3IeO" dmcf-ptype="general">◀ 리포트 ▶</p>
          <p dmcf-pid="U0n15SphRs" dmcf-ptype="general">이종섭 전 장관의 통화 내역에 대통령실이 처음으로 등장한 건 지난해 7월 31일.</p>
          <p dmcf-pid="u7a03WzTMm" dmcf-ptype="general">02-800으로 시작하는 대통령실 유선전화입니다.</p>
          <p dmcf-pid="7N5Ln6j4Lr" dmcf-ptype="general">이후 해병대 수사 결과 발표가 갑자기 취소됩니다.</p>
          <p dmcf-pid="zcFagxkPRw" dmcf-ptype="general">박정훈 전 해병대 수사단장이 VIP 격노설을 들었다고 지목한 바로 그날입니다.</p>
          <p dmcf-pid="qy4lhkWAJD" dmcf-ptype="general">[박정훈/전 해병대 수사단장 (작년 8월)] "'죄명을 빼라, 혐의사실을 빼라, 혐의자를 빼라' 등 이런 이야기를 하길래 제가 분명히 얘기했습니다. 법무관리관님 지금 하시는 말씀 저는 외압으로 느낀다."</p>
          <p dmcf-pid="B3i5Zl0CeE" dmcf-ptype="general">이틀 뒤인 8월 2일, 윤석열 대통령이 개인폰으로 이 장관에게 직접 전화합니다.</p>
          <p dmcf-pid="brukcJmeRk" dmcf-ptype="general">거의 1시간 사이 3차례 연달아 합니다.</p>
          <p dmcf-pid="KCbmrghLJc" dmcf-ptype="general">이후 박정훈 대령이 보직해임됐고 군 검찰이 박 대령에 대해 수사에 나섰습니다.</p>
          <p dmcf-pid="9OqwDLIiJA" dmcf-ptype="general">경찰에 넘긴 사건 기록을 반나절 만에 군이 다시 가져왔습니다.</p>
          <p dmcf-pid="2S2IOjvaej" dmcf-ptype="general">그리고 8월 8일, 윤 대통령은 또다시 이 장관에게 전화를 겁니다.</p>
          <p dmcf-pid="VevQPBdznN" dmcf-ptype="general">당시 국방부는 경찰에서 되가져온 사건을 어떻게 처리할지 논의하던 중이었습니다.</p>
          <p dmcf-pid="fpLt1vUlMa" dmcf-ptype="general">이후 원래 8명이었던 과실 치사 혐의자는 임성근 1사단장이 빠지고 2명으로 축소돼 경찰에 다시 넘어갑니다.</p>
          <p dmcf-pid="4oHJdfg2Mg" dmcf-ptype="general">채상병 순직 사건 주요 국면마다 통신 내역에 대통령실이나 윤 대통령 번호가 등장한 겁니다.</p>
          <p dmcf-pid="8QC4fuxpMo" dmcf-ptype="general">이종섭 전 장관의 통화 내역을 보면 대통령실 인사와 고위 관료도 광범위하게 등장합니다.</p>
          <p dmcf-pid="6QC4fuxpdL" dmcf-ptype="general">조태용 당시 국가안보실장, 김태효, 임종득 당시 안보실 1, 2차장, 김용현 경호처장,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 한덕수 국무총리 등입니다.</p>
          <p dmcf-pid="P9Eqz52XJn" dmcf-ptype="general">이에 대해 이종섭 전 장관 측은 통화 기록 중 의혹의 눈초리를 받을 부분은 결단코 없다고 했지만, 앞으로 공수처 수사에서 진실이 드러날 것으로 보입니다.</p>
          <p dmcf-pid="QLGdeVo9Ri" dmcf-ptype="general">MBC뉴스 구나연입니다.</p>
          <p dmcf-pid="xoHJdfg2RJ" dmcf-ptype="general">영상편집: 류다예 <br><br><strong>MBC 뉴스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strong></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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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WZMYWs5rLe" dmcf-ptype="general">영상편집: 류다예</p>
          <p dmcf-pid="YUoFtTuSiR" dmcf-ptype="general">구나연 기자(kuna@mbc.co.kr)</p>
          <p dmcf-pid="GqjUpGBWJM" dmcf-ptype="general">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replay/2024/nwdesk/article/6602993_36515.html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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