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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美에너지기업 헤스, 셰브런 인수제안 주총승인…최종합병 불투명

온카뱅크관리자

2024-05-29 06: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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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V8wRNLIi0j">
          <p dmcf-pid="f8wRNLIipN" dmcf-ptype="general">(뉴욕=연합뉴스) 이지헌 특파원 = 미국의 에너지기업 헤스 코퍼레이션(이하 헤스)는 28일(현지시간) 임시 주주총회를 열고 미국의 석유 메이저 업체 셰브런이 제시한 530억달러(약 72조원) 규모의 자사 인수안을 승인했다고 헤스 측이 이날 밝혔다.</p>
          <p dmcf-pid="46rejoCnua" dmcf-ptype="general">헤스의 존 헤스 최고경영자는 성명에서 "다수 주주가 이번 전략적 거래의 강한 가치를 인정해 기쁘며, 셰브런과의 합병이 성공적으로 완료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p>
          <p dmcf-pid="8bN4JMEQ3g" dmcf-ptype="general">헤스는 석유 및 천연가스 탐사 사업을 운영하는 독립 에너지 기업이다. 특히 신흥 산유국으로 떠오르는 남미 가이아나 해저 광구에 사업권 지분 30%를 보유하고 있다.</p>
          <p dmcf-pid="6Kj8iRDxFo" dmcf-ptype="general">가이아나 유전은 2015년 첫 발견돼 탐사 및 개발이 계속 진행 중이며, 확인되는 매장량 규모가 점점 커지고 있어 세계 석유업계의 이목이 쏠리는 지역이다.</p>
          <p dmcf-pid="PnTjOwHEuL" dmcf-ptype="general">앞서 셰브런은 가이아나 유전 사업권 확보를 위해 지난해 10월 헤스를 530억달러에 인수하는 방안을 발표한 바 있다.</p>
          <p dmcf-pid="QLyAIrXD3n" dmcf-ptype="general">한편 이날 헤스 주주들의 인수안 승인에도 불구하고 셰브런의 경쟁업체인 엑손모빌이 이번 인수의 저지에 나서고 있어 최종 거래 종결까지는 불확실성이 큰 상황이다.</p>
          <p dmcf-pid="xoWcCmZw7i" dmcf-ptype="general">엑손모빌은 헤스가 보유한 가이아나 유전 사업권의 제3자 매각을 거부할 권리가 있다고 주장하며 상사중재를 요청한 상태다. 엑손모빌은 가이아나 유전 탐사 초기부터 개발 프로젝트를 주도해왔다.</p>
          <p dmcf-pid="yfExgisd0J" dmcf-ptype="general">이와 관련해 헤스 지분을 보유한 일부 기관투자자는 매각 성사 불확실성을 근거로 셰브런의 인수안에 반대표를 행사해야 한다고 주장하기도 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W4DManOJFd"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헤스 및 셰브런 기업 로고 [로이터 연합뉴스 자료사진]"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5/29/yonhap/20240529060621252icfm.jpg" data-org-width="500" dmcf-mid="2VlgrkWA0A"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5/29/yonhap/20240529060621252icfm.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헤스 및 셰브런 기업 로고 [로이터 연합뉴스 자료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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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Y5Qp2Bdzpe" dmcf-ptype="general">pan@yna.co.kr</p>
          <p dmcf-pid="HtMufKiBuM" dmcf-ptype="general">▶제보는 카톡 okjebo</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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