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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생후 2주 아기 상괭이 자연에서 첫 포착…혼획 줄여야 멸종 방지

온카뱅크관리자

2024-05-28 21:1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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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3f2C5WzTQB" dmcf-ptype="general"> 【 앵커멘트 】 멸종위기종 상괭이가 한려해상국립공원 내 초양도 인근에서 새끼를 낳아 키우는 생육활동이 처음으로 확인됐습니다. 상괭이가 새끼를 낳아 키우기 적합한 환경을 갖춘 것으로 확인된 만큼, 서식지 보호가 강화될 전망입니다. 이상협 기자입니다.</p>
          <p dmcf-pid="0upcSs5r6q" dmcf-ptype="general">【 기자 】 새끼 상괭이가 어미랑 함께 좌우로 헤엄치며 먹이를 찾고 물 위로 뛰어오릅니다.</p>
          <p dmcf-pid="pupcSs5rPz" dmcf-ptype="general">생후 1~2주 동안만 나타나는 줄무늬인 배냇주름이 선명하게 보입니다.</p>
          <p dmcf-pid="U5XnrATNx7" dmcf-ptype="general">수족관이 아닌 자연에서 새끼 상괭이가 포착된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p>
          <p dmcf-pid="uV9IZy7vQu" dmcf-ptype="general">▶ 인터뷰 : 송형근 / 국립공원공단 이사장 - "한려해상국립공원이 국가보호종 상괭이의 중요한 서식지로 확인된 만큼 서식지 보존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p>
          <p dmcf-pid="7gLF2zRu4U" dmcf-ptype="general">상괭이는 다른 고래와 달리 입이 뾰족하지 않는데다 둥글둥글한 얼굴로 잘 알려져 있습니다.</p>
          <p dmcf-pid="z9bsHvUl6p" dmcf-ptype="general">우리나라 인근 해안과 중국, 일본 등에 서식하고 있지만, 멸종 위험이 커 2016년에 해양보호생물로 지정됐습니다.</p>
          <p dmcf-pid="qQ6T0Z9HQ0" dmcf-ptype="general">어망에 걸린 물고기를 먹으러 따라갔다가 그물에 갇혀 숨을 쉬지 못하고 폐사하는 것이 개체 수가 줄어드는 가장 큰 이유입니다.</p>
          <p dmcf-pid="BeMG7F41x3" dmcf-ptype="general">국립수산과학원은 상괭이가 탈출할 수 있는 장치를 3년 전에 개발한 뒤 어민에게 사용을 권고하고 있지만, 보급 속도는 더딥니다.</p>
          <p dmcf-pid="bdRHz38txF" dmcf-ptype="general">▶ 인터뷰(☎) : 조약골 / 핫핑크돌핀스 대표 - "어민들이 안 쓰는 이유가 어획량이 너무 많이 빠져나간다. 사용 의무화를 하되 그 어획량의 손실분에 대해서는 보상해 주는 방안으로…."</p>
          <p dmcf-pid="KkA7P2LK4t" dmcf-ptype="general">21대 국회에서 상괭이 탈출 장치 사용을 의무화하는 상괭이 보호법이 발의됐지만, 입법의 문턱을 넘지 못한 채 내일(29일) 회기가 종료됩니다.</p>
          <p dmcf-pid="9ao3Vqe7P1" dmcf-ptype="general">MBN뉴스 이상협입니다. [lee.sanghyub@mbn.co.kr]</p>
          <p dmcf-pid="2P8v3XKG45" dmcf-ptype="general">#상괭이 #국립공원공단 #멸종위기종 #혼획 #한려해상국립공원</p>
          <p dmcf-pid="VMQWU1VZPZ" dmcf-ptype="general">영상편집: 이동민 화면제공: 국립공원공단</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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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MB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