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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뉴스]토종 OTT 한숨 돌리나…"통합미디어법, 방송과 동일 규제할 생각 없다"(종합)

온카뱅크관리자

2024-05-28 18:30:01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신-구 미디어 통합 규율체계 마련…방통위, 통합미디어법 제정 추진<br>"통합미디어법, 규제 완화해달라" 요청에 과도한 규제 지양 의지 밝혀</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6eFVwPA8Rz">
          <p dmcf-pid="PFEy4XKGJ7" dmcf-ptype="general">[아이뉴스24 안세준 기자] 김홍일 방송통신위원장이 통합미디어법에 대해 "OTT(온라인동영상서비스)를 방송과 동일하게 규제할 생각은 전혀 없다"고 밝혔다. OTT 규제 강화를 골자로 하는 법안이었던 만큼 토종 OTT 사업자들은 한숨을 돌린 분위기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QDfLGjvaRu"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28일 오후 과천정부청사에서 열린 방통위원장-국내 OTT 4사 대표 간담회에서 주요 참석자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은 왼쪽부터 이태현 웨이브 대표, 박태훈 왓챠 대표, 김홍일 방송통신위원장, 최주희 티빙 대표, 김성한 쿠팡플레이 대표. [사진=안세준 기자]"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5/28/inews24/20240528183003565qgkc.jpg" data-org-width="580" dmcf-mid="f2GzN9nbMb"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5/28/inews24/20240528183003565qgkc.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28일 오후 과천정부청사에서 열린 방통위원장-국내 OTT 4사 대표 간담회에서 주요 참석자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은 왼쪽부터 이태현 웨이브 대표, 박태훈 왓챠 대표, 김홍일 방송통신위원장, 최주희 티빙 대표, 김성한 쿠팡플레이 대표. [사진=안세준 기자]
           </figcaption>
          </figure>
          <p dmcf-pid="xm6aZkWAiU" dmcf-ptype="general">28일 오후 김홍일 방통위원장은 토종 OTT 4사(티빙·웨이브·왓챠·쿠팡플레이)와 간담회를 갖고 규제를 완화해달라는 사업자들의 요청에 이같이 화답했다. 이 자리에는 김 위원장을 비롯한 최주희 티빙 대표, 이태현 웨이브 대표, 박태훈 왓챠 대표, 김성한 쿠팡플레이 대표 등이 참여했다.</p>
          <p dmcf-pid="yAKdToCnRp" dmcf-ptype="general">방통위는 지상파와 케이블TV, 인터넷TV(IPTV), OTT를 아우르는 통합미디어법 제정을 추진하고 있다. 신·구 미디어의 통합적인 규율체계를 마련하고 규제 형평성을 제고하겠다는 취지다.</p>
          <p dmcf-pid="WPXBAVo9e0" dmcf-ptype="general">그동안 OTT는 레거시 방송 미디어들과는 달리 미디어 공적 책무 등에서 벗어나 있었다. 반면 통합미디어법은 '동일서비스-동일규제 원칙'의 제도적 기반을 마련해 미디어사업자 간 공정경쟁을 촉진하는 것을 골자로 한다. OTT 사업자 입장에선 규제강화 법인 셈이다.</p>
          <p dmcf-pid="YblFJuxpL3" dmcf-ptype="general">OTT 업계는 한숨을 돌린 분위기다. 업계 관계자는 "신-구 미디어간 규제 형평성이 필요하긴 하지만 글로벌 OTT와의 경쟁, 컨텐츠 확보 등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국내 사업자들에게 규제가 강화된다는 데 걱정도 있었던 게 사실"이라고 했다.</p>
          <p dmcf-pid="GRt2D6j4nF" dmcf-ptype="general">이 자리에서는 티빙과 웨이브간 합병 관련 이야기도 주고 받았다. 이태현 웨이브 대표는 합병 진행 상황을 묻는 취재진의 질의에 "주주들끼리 최적의 방안을 논의 중"이라며 말을 아꼈다.</p>
          <p dmcf-pid="Hr8gXcyjnt" dmcf-ptype="general">2020년 국내 OTT 사업자 중 최초로 일본 시장에 진출해 4년째 서비스를 지속하고 있는 왓챠는 K-콘텐츠 확보가 어려워졌다는 고충을 토로했다. 넷플릭스 등 글로벌 OTT의 공세와 물가 인상 등으로 국내 콘텐츠 제작 단가가 크게 치솟은 점을 언급한 것이다.</p>
          <p dmcf-pid="ZjdDpO1mJ5" dmcf-ptype="general">왓챠 관계자는 "일본 시장에 진출해 있는데 한국 콘텐츠를 확보하는 게 어려워서 그와 관련해 지원이 가능한지 이야기가 있었다"고 말했다.</p>
          <address dmcf-pid="5vrGP1VZdZ" dmcf-ptype="general">/안세준 기자<span>(nocount-jun@inews24.com)</span>
</addre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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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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