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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4월 CPI·엔비디아 호재에도 코스피만 하락세··· “삼성전자 빼면 0.4% 올랐다”

온카뱅크관리자

2024-05-28 17:0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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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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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0sOgYNSgLk"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5/28/mk/20240528163309812pwef.png" data-org-width="647" dmcf-mid="FquYfHbYiD"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5/28/mk/20240528163309812pwef.pn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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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월 미국의 소비자물자지수(CPI)가 예상치에 부합하게 나오고 엔비디아가 여전히 시장의 예측을 벗어나는 실적을 기록했음에도 한국 대표 지수인 코스피만 부진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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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U1tlBvUlLA" dmcf-ptype="general">대표 종목인 삼성전자가 횡보를 거듭하고 있기 때문이다.</p>
          <p dmcf-pid="umsoWaloLj" dmcf-ptype="general">2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종가 기준 삼성전자를 제외한 코스피 종목의 시가총액은 0.41%가 올랐지만 삼성전자를 포함한 전체 코스피 시총은 되려 0.85%나 빠진 것으로 확인됐다.</p>
          <p dmcf-pid="70py2YqyiN" dmcf-ptype="general">이는 삼성전자의 주가가 해당 기간 5.37%나 내렸기 때문이다.</p>
          <p dmcf-pid="zWYr0s5rna" dmcf-ptype="general">삼성전자의 주가가 오르지 않으면서 주식시장 전체에 부담을 주는 모양새다.</p>
          <p dmcf-pid="qpUWVGBWLg" dmcf-ptype="general">삼성전자의 주가는 4월 8일 8만 6000원까지 올랐던 바 있지만, 이후 계속 내림세를 거듭하다가 28일에는 7만 7600원으로 장을 마쳤다.</p>
          <p dmcf-pid="BtFSbTuSdo" dmcf-ptype="general">앞서 2021년 1월 9만 6800원까지 오르던 주가가 2022년 이후로는 한 번도 8만원을 회복하지 못하면서 많은 투자자들의 눈물을 자아냈던 바 있다.</p>
          <p dmcf-pid="bReKj2LKJL" dmcf-ptype="general">그러나 삼성전자의 주가가 횡보하는 사이 삼성전자에 대한 외국인들의 투자는 되려 늘었다.</p>
          <p dmcf-pid="Ked9AVo9Rn" dmcf-ptype="general">금융감독원 기준 외국인 보유 수량을 보면 외국인들은 4월 1일 기준 삼성전자 주식을 33억 330만 2330주를 갖고 있었다. 지분율로는 55.33%였다.</p>
          <p dmcf-pid="9tFSbTuSdi" dmcf-ptype="general">그러나 5월 28일 기준으로는 33억 2091만 2893주를 보유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분율은 55.63%로 0.3%포인트 높였다.</p>
          <p dmcf-pid="2kEdlisdMJ" dmcf-ptype="general">실제 미시적인 매매동향을 봐도 이같은 흐름은 관찰된다. 27일 삼성전자의 주가는 7만 4000원까지 내리며 등락률로 -2.5%까지 갔었지만, 오후들어 외국인들의 집중 매수에 힘입어 종가기준 7만 7200원까지 회복했다.</p>
          <p dmcf-pid="VgaPmxkPid" dmcf-ptype="general">한지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삼성전자의 엔비디아향 HBM 관련 노이즈가 여전히 있지만, 한국 반도체 수출 데이터를 전체적으로 조망하면 전통 반도체 업종을 중심으로 한 코스피의 주가 부진은 과도한 감이 있다”고 말했다.</p>
          <p dmcf-pid="fgaPmxkPMe" dmcf-ptype="general">한 연구원은 이어 “5월 외국인들의 순매수 상위에 전기전자 업종이 포함된 것을 보면 외국인들 역시 반도체 업종의 주가 잠재력에 베팅하고 있는 것으로 해석이 가능하다”고 분석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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