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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뉴스]‘출발 FM과 함께’ 백건우, 정명훈, 손열음, 조성진 등이 함께 완성하는 한 곡···협주 프로젝트

온카뱅크관리자

2024-05-27 22:4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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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lass="link_figure"><img alt="KBS"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5/27/sportskhan/20240527224304805amnj.png" data-org-width="700" dmcf-mid="HECUMyzTEY"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5/27/sportskhan/20240527224304805amnj.pn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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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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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5KY9o1f5DT" dmcf-ptype="general"><br><br>오는 31일 오전 7시~9시, KBS 클래식FM (93.1MH)이 악장 사이에 박수도 치지 않고 한 곡을 온전히 듣는 것이 오랜 관습인 클래식 음악을 소재로, 악장 중간을 쪼개며 그간의 클래식 음악 청취 행태를 완전히 뒤집는 새로운 시도가 펼쳐진다.<br><br>KBS 클래식FM 프로그램 ‘출발 FM과 함께’에서는 6부작 대기획 ‘협주’ 프로젝트를 방송한다. ‘협주’ 시리즈는 세대와 시공간을 초월한 한국 명연주자들의 가상 협주 프로젝트다.<br><br>클래식 1세대 선배들의 명반부터 최근 세계를 휩쓸며 인기를 누리고 있는 젊은 세대의 따끈한 신보에 이르기까지 신구 세대의 연주를 고도의 믹싱과 배열을 통해 교차편집해 듣는 실험적인 기획으로, 협주 시리즈 세 번째는 ‘한국 피아니스트’의 음반과 함께 한다.<br><br>‘협주’ 제2편에서는 차이코프스키의 피아노 협주곡 1번과 베토벤 피아노 소나타 14번 월광, 라흐마니노프의 피아노 협주곡 3번을 들려줄 예정이다. 먼저 차이코프스키의 피아노 협주곡 1번은 정명훈, 백혜선, 서혜경, 최희연, 김정원, 손열음, 조성진 등 7명의 릴레이 연주로 들을 수 있다.<br><br>베토벤 피아노 소나타 14번 월광은 백건우, 손민수, 임동민, 김선욱, 임윤찬 등 5명의 연주자가, 라흐마니노프 피아노 협주곡 3번은 한동일, 백건우, 서혜경, 조재혁, 김선욱, 선우예권, 조성진, 임윤찬 등 8명의 연주자가 교차로 연주하게 된다.<br><br>협주 제3편 ‘한국 피아니스트 2부’는 2024년 5월 31일 금요일 오전 7시, 93.1MHz “KBS 클래식FM”에서 방송된다.<br><br>한국 클래식 음악의 유구한 역사와 높은 수준의 연주를 시대를 초월해 감상할 수 있는 이 실험적인 프로젝트는 8월까지, ‘피아니스트’, ‘바이올리니스트’, ‘첼리스트’ 등 다채로운 컨셉으로 확장할 예정이다. 매달 한 편씩 총 6부작이 제작 예정이며, 한국 명연주자들의 연주를 비교 감상하면서 K-클래식의 역사와 그 위상을 직접 느낄수 있다.<br><br>손봉석 기자 paulsohn@kyunghyang.com</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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