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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학생인권조례, 충남·서울 이어 광주도 폐지되나?

온카뱅크관리자

2024-05-26 22:2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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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8dtxcX9HFY" dmcf-ptype="general">【 앵커멘트 】<br>학생이 차별받지 않을 권리가 담긴 학생인권조례에 대해 폐지를 촉구하는 주민조례청구가 광주시의회에 접수됐습니다.</p>
          <p dmcf-pid="6tAXbglo3W" dmcf-ptype="general">곧 논의가 시작될 예정인데, 충남과 서울에 이어 광주도 폐지될지 주목됩니다.</p>
          <p dmcf-pid="Pur34kYcFy" dmcf-ptype="general">고영민 기자입니다.</p>
          <p dmcf-pid="QD2AvBJqpT" dmcf-ptype="general">【 기자 】<br>광주 학생인권조례 폐지 청구안이 광주시의회에 접수됐습니다.</p>
          <p dmcf-pid="xm4EW9LKuv" dmcf-ptype="general">이 청구안을 낸 시민단체는 교권 보호와 학생들의 학업능력 저하 등을 이유로 꼽았습니다.</p>
          <p dmcf-pid="yLpdwt41FS" dmcf-ptype="general">특히 이 조례로 인해 학생들의 성정체성 혼란이 야기된다고 강조했습니다.</p>
          <p dmcf-pid="Wcbah7Ru3l" dmcf-ptype="general">▶ 인터뷰 : 김미경 / 광주학생인권조례 폐지 범시민연대 대표<br>- "동성애 성전환 등에 대한 반대 이유나 보건 의학적이고 객관적인 사실을 이야기하는 것조차도 차별 금지 (조항에 들어가 있습니다)"</p>
          <p dmcf-pid="YQH4gyzT7h" dmcf-ptype="general">반면 교사들은 학생들의 인권과 교권 보호와의 연관성에 의문을 제기합니다.</p>
          <p dmcf-pid="GKhzMs1m3C" dmcf-ptype="general">성 정체성 발언은 조례를 떠나 선생님으로서 할 수 없는 말이라고 반박했습니다.</p>
          <p dmcf-pid="HGLTUdmeFI" dmcf-ptype="general">▶ 인터뷰 : 김지연 / 초등학교 교사<br>- "교육기관 종사자가 당연히 혐오 표현을 하면 안 되죠. 이건 교육기관 종사자가 아니라 누구라도 하면 안 되는 당연한 건데 그게 어떻게 동성애 옹호 교육이 될 수 있는지"</p>
          <p dmcf-pid="XdtxcX9HFO" dmcf-ptype="general">조례안을 접수한 광주시의회는 검증 절차 등을 거쳐 오는 8월 청구안을 받아들일지 여부를 결정합니다.</p>
          <p dmcf-pid="Zs8DY2o9Fs" dmcf-ptype="general">지난달 충남과 서울에서 학생인권조례가 폐지되는 등 찬반이 엇갈리는 사안이라 지역사회 갈등은 커질 것으로 보입니다.</p>
          <p dmcf-pid="5DSBeIFO7m" dmcf-ptype="general">▶ 인터뷰 : 신수정 / 광주광역시의회 교육문화위원장<br>- "시민단체라든지 특히나 학생들, 시, 교육청, 의회 같이 모여서 숙의 과정이 필요한데, 토론회나 공청회 (등을 고려하겠습니다.)"</p>
          <p dmcf-pid="1cC7xm5rUr" dmcf-ptype="general">학생의 권리를 존중하며, 학교 구성원으로서 책임감을 주기 위해 지난 2011년 제정된 광주학생인권조례.</p>
          <p dmcf-pid="tyFMkZ2Xzw" dmcf-ptype="general">하지만 교권 침해의 주요 원인 중 하나로 거론되는 등 사회적 갈등을 촉발하면서 제정 13년 만에 존폐의 기로에 놓이게 됐습니다.</p>
          <p dmcf-pid="FrTKJh0C7D" dmcf-ptype="general">KBC 고영민입니다.</p>
          <p dmcf-pid="3Xuim36FFE" dmcf-ptype="general">#학생인권조례 #광주 #충남 #서울 #교권 #학생인권 #교사 #학교</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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