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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여의도풍향계] 막 내리는 21대 국회…'숫자'로 본 기록
온카뱅크관리자
조회:
23
2024-05-26 09:40:06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pZmx1rZw78"> <div class="video_frm" dmcf-pid="U25EfZ2Xp4" dmcf-ptype="kakaotv"> <div class="layer_vod"> <div class="vod_player"> <iframe allowfullscreen class="player_iframe" dmcf-mid="ZEWOx0P3ze" dmcf-mtype="video/kakaotv/owner" dmcf-poster-mid="XIXld7RuFd" frameborder="0" height="370" id="video@ZEWOx0P3ze" poster="https://t1.daumcdn.net/news/202405/26/newsy/20240526093145944dnyd.jpg" scrolling="no" src="//kakaotv.daum.net/embed/player/cliplink/446978950?service=daum_news&m_use_inline=true&ios_allow_inline=true&m_prevent_sdk_use=true&wmode=opaque" width="100%"></iframe> </div> </div> </div> <p dmcf-pid="uoVGa2o90f" dmcf-ptype="general">[앵커]</p> <p dmcf-pid="7gfHNVg20V" dmcf-ptype="general">21대 국회가 이번주면 임기가 끝납니다. </p> <p dmcf-pid="z9ZkVX9Hu2" dmcf-ptype="general">지난 4년 간의 여의도를 떠올려봤을 때 여러분들은 어떤 장면이 기억에 남으시나요. </p> <p dmcf-pid="q25EfZ2XU9" dmcf-ptype="general">21대 국회의 기록, 이번주 여의도풍향계에서 박현우 기자가 '숫자'로 정리해봤습니다.</p> <p dmcf-pid="BV1D45VZuK" dmcf-ptype="general">[기자] </p> <p dmcf-pid="bM7heuMUFb" dmcf-ptype="general">21대 국회가 이번주 수요일 4년 간의 대장정을 마무리합니다.</p> <p dmcf-pid="KRzld7Ru7B" dmcf-ptype="general">'최악의 국회였다'는 비판, 한 번쯤은 들어보셨을 것도 같은데요. </p> <p dmcf-pid="9eqSJze7Fq" dmcf-ptype="general">21대 국회 4년 간의 기록, 숫자로 살펴보겠습니다.</p> <p dmcf-pid="2n9WoKnbFz" dmcf-ptype="general">먼저 1입니다.</p> <p dmcf-pid="VL2Yg9LKu7" dmcf-ptype="general">역대 '첫번째'로 기록된 일들이 유독 많았습니다.</p> <p dmcf-pid="foVGa2o9Uu" dmcf-ptype="general">판사와 검사의 탄핵소추안이 처음으로 가결된데 이어, 민주당 주도로 국무위원인 행정안전부 장관에 대한 탄핵소추안도 가결됐습니다.</p> <p dmcf-pid="4mJuOdmeuU" dmcf-ptype="general">국무총리 해임건의안이 국회 본회의에서 가결되기도 했었고요. </p> <p dmcf-pid="8si7IJsdup" dmcf-ptype="general">제 1야당 대표의 체포동의안이 국회를 통과한 것도 헌정 사상 처음 있었던 일이었습니다.</p> <p dmcf-pid="6OnzCiOJz0" dmcf-ptype="general">다음은 10입니다. </p> <p dmcf-pid="PDR0rMDxp3" dmcf-ptype="general">국회를 통과한 법안에 대한 대통령의 재의요구권,즉 거부권이 행사된 횟수입니다.</p> <p dmcf-pid="QwepmRwMFF" dmcf-ptype="general">현재 '범야권'으로 분류되는 의원수는 절반을 훌쩍 넘는 180명 정도 입니다. </p> <p dmcf-pid="xrdUserRUt" dmcf-ptype="general">때문에 윤석열 대통령이 정권을 잡은 21대 국회 후반기부터 2년 간 '여소야대' 국면 속 야당의 법안 강행 처리와 대통령의 거부권 행사라는 악순환이 반복됐는데요. </p> <p dmcf-pid="yZmx1rZwu1" dmcf-ptype="general">대통령의 거부권은 정부와 여당이 '거야' 의석수에 맞설 수 있는 '최후 보루'로 여겨지기도 하는데, 총 10번의 거부권 행사를 두고 '민심을 거스르는 것'이라는 야당과 '최소한의 방어권'이라는 여당의 공방전이 마지막까지 계속됐습니다.</p> <p dmcf-pid="W5sMtm5rF5" dmcf-ptype="general">21대 국회에선 18이라는 숫자가 특히 의미를 갖기도 했습니다. </p> <p dmcf-pid="Y1ORFs1mFZ" dmcf-ptype="general">18은 다름아닌 국회 상임위 개수인데, </p> <p dmcf-pid="G3hJpC3IzX" dmcf-ptype="general"><윤호중 / 당시 민주당 사무총장(2020년 5월)> "의장과 상임위원장을 모두 맡는 것이 다수결 원칙을 정하고 있는 국회 운영의 기본 원칙이라 말씀드릴 수 있습니다"</p> <p dmcf-pid="H0liUh0CpH" dmcf-ptype="general">그동안의 관례를 깨고, 2020년 당시 '슈퍼 여당'으로 불렸던 민주당이 전반기에 국회의장을 비롯한 18개 상임위원장을 모두 '독식'하면서 논란이 일었습니다. </p> <p dmcf-pid="XpSnulph0G" dmcf-ptype="general"><주호영 / 당시 미래통합당 원내대표(2020년 6월)> "소위 인해전술로서… 일방적으로 밀어붙이면 그 책임은 전적으로 민주당에 있고…"</p> <p dmcf-pid="ZDR0rMDxFY" dmcf-ptype="general">21대 하반기에는 여야가 상임위원장을 나눠가지며 정상을 찾는 듯 싶었지만,</p> <p dmcf-pid="5wepmRwMpW" dmcf-ptype="general">이번 총선에서 압승한 민주당, 22대 국회에서도 원구성 협상이 제대로 진행되지 않는다면 상임위원장을 독식할 수 있다고 압박하고 있습니다.</p> <p dmcf-pid="1rdUserR3y" dmcf-ptype="general">다음으로 살펴볼 숫자, 36.6입니다. </p> <p dmcf-pid="thgbSohL3T" dmcf-ptype="general">'최악 국회'라는 수식어 바로 다음에 늘 따라붙는 숫자인데, 임기 종료 직전 21대 국회의 법안 처리율입니다.</p> <p dmcf-pid="FlaKvglo3v" dmcf-ptype="general">총 2만5,800여건의 법안 중 1만6,300여건이 폐기될 운명에 처해 있는건데, 역대 최악이라던 20대 국회 37.86%보다도 낮은 수치입니다.</p> <p dmcf-pid="3SN9TaSgpS" dmcf-ptype="general">통상 국회 마지막 본회의에서 민생·비쟁점 법안이 무더기로 처리돼 오기도 했는데, 이번 국회 마지막 본회의에선 여야가 첨예하게 맞서는 '해병 특검법' 재표결이 이뤄질 예정이라, 막판까지 여야가 대치하는 장면을 보게 될 전망입니다.</p> <p dmcf-pid="0xuCRUxpFl" dmcf-ptype="general">다음으로 살펴볼 숫자는 100입니다. </p> <p dmcf-pid="pM7heuMUUh" dmcf-ptype="general">100은 여당 상황과 맞물려 있는 숫자인데요.</p> <p dmcf-pid="URzld7RuuC" dmcf-ptype="general">국민의힘은 당원투표 70%, 일반국민 여론조사 30%를 반영해 당대표를 선출했습니다. </p> <p dmcf-pid="uJbTnBJq3I" dmcf-ptype="general">하지만 작년 3월 전당대회를 앞두고 논란 끝에 '당원 투표 100%'를 적용하기로 전대 룰을 바꿨지요. </p> <p dmcf-pid="7iKyLbiBpO" dmcf-ptype="general">이 과정에서 '윤심이 당심이고, 당심이 민심이다'라는 말이 회자되기도 했는데요. </p> <p dmcf-pid="zn9WoKnb0s" dmcf-ptype="general">이후 여당의 지지부진, 총선 참패와 맞물려 당원 100% 룰이 당심과 민심을 괴리시킨 원인 중 하나로 작용했다는 평가도 있습니다.</p> <p dmcf-pid="qhgbSohL7m" dmcf-ptype="general">국민의힘은 현재 새로운 당 대표를 뽑기 위한 절차를 준비해 나가고 있는데, 이 논란은 여전히 '현재 진행형'입니다.</p> <p dmcf-pid="BlaKvglozr" dmcf-ptype="general"><전주혜 / 국민의힘 비대위원(지난 24일, SBS 라디오 '김태현의 정치쇼')> "100% 당원보다는 일부 외부의 국민들의 또 시각과 의견을 반영해야 된다 이러한 것이 다수의 의견이기 때문에…" </p> <p dmcf-pid="bSN9TaSgUw" dmcf-ptype="general">마지막 의미있는 숫자, 다시 1입니다. </p> <p dmcf-pid="KHwPZDHEFD" dmcf-ptype="general">사흘 뒤면 막을 내리는 21대 국회 임기 내 남은 마지막 본회의 숫자입니다.</p> <p dmcf-pid="9XrQ5wXDpE" dmcf-ptype="general">앞서 말씀드린 것처럼 '해병 특검법' 재표결이 예정돼 있어, 현재로선 마지막까지 정쟁으로 점철된 국회였다는 오명을 여야 모두 피하기 어려워 보입니다.</p> <p dmcf-pid="2Zmx1rZwpk" dmcf-ptype="general">이 마지막 본회의에서 21대 마지막과 22대 국회 처음을 관통할 숫자인 17도 관심을 갖고 지켜볼 필요가 있겠습니다. </p> <p dmcf-pid="VmJuOdme0c" dmcf-ptype="general">특검법 표결에서 '범여권 내 이탈표'가 17표 이상 나오면 특검법이 통과되기 때문인데요.</p> <p dmcf-pid="fsi7IJsdFA" dmcf-ptype="general">해병 특검법 표결에서 여권 내 이탈표 규모에 따라 앞으로 정국 역시 영향을 받을 것으로 보입니다.</p> <p dmcf-pid="4OnzCiOJzj" dmcf-ptype="general">여의도풍향계였습니다.</p> <p dmcf-pid="8AP1k6A8pN" dmcf-ptype="general">PD 임혜정 AD 최한민</p> <p dmcf-pid="6cQtEPc6Fa" dmcf-ptype="general">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p> <p dmcf-pid="PkxFDQkP0g" dmcf-ptype="general">(끝)</p> <p dmcf-pid="QPpOx0P3Fo" dmcf-ptype="general"><span> 네이버에서 연합뉴스TV를 구독하세요</span><br><span> 연합뉴스TV 생방송 만나보기 </span><br><span> 균형있는 뉴스, 연합뉴스TV 앱 다운받기</span></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연합뉴스TV.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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