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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뉴스]'수사반장 1958' 이동휘 "내 강점? 부단히 노력하는 것" [인터뷰]
온카뱅크관리자
조회:
27
2024-05-24 16:37:18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V81GxVg2yf">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f81GxVg2TV"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이동휘"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5/24/tvdaily/20240524163719671pvsz.jpg" data-org-width="620" dmcf-mid="KxZWP9LKW6"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5/24/tvdaily/20240524163719671pvsz.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이동휘 </figcaption> </figure> <p dmcf-pid="46tHMfaVS2" dmcf-ptype="general">[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수사반장 1958'으로 안방극장을, '범죄도시4'로 스크린을 사로잡은 이동휘가 생각하는 자신의 가장 큰 강점은 "부단히 노력하는 모습"이었다. 앞으로도 초심을 잃지 않고 작품을 위해 계속해 노력할 것이라는 그다. </p> <p dmcf-pid="8PFXR4Nfl9" dmcf-ptype="general">최근 종영한 MBC 금토드라마 '수사반장 1958'(극본 김영신·연출 김성훈)은 1958년을 배경으로 야만의 시대, 소도둑 검거 전문 박영한(이제훈) 형사가 개성 넘치는 동료 3인방과 한 팀으로 뭉쳐 부패 권력의 비상식을 상식으로 깨부수며 민중을 위한 형사로 거듭나는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 1971년부터 1984년까지 인기리에 방송된 '수사반장'의 프리퀄 작품이다.</p> <p dmcf-pid="6KYSfqdzlK" dmcf-ptype="general">'수사반장'의 인기에 힘입어 '수사반장 1958' 역시 10%대의 높은 시청률로 시작, 최종회까지 안정적으로 이 수치를 유지하며 5주간의 여정을 마무리했다.</p> <p dmcf-pid="P9Gv4BJqCb" dmcf-ptype="general">호평 속에 '수사반장 1958'을 끝마친 이동휘는 "기대와 부담이 컸던 작품이었지만 잘 마무리한 것 같아 다행이다. 요즘 결말까지 갔을 때 해석이 분분한 작품이 많은데, '수사반장 1958'은 깔끔하게 마무리된 것 같아 좋다"라는 소감을 밝히면서도, "다만 10부 밖에 선보이지 못한 것에 대한 아쉬움은 있다. 개인적으론 16부, 20부작까지 가서 더 많은 걸 담았으면 어땠을까하는 아쉬움도 함께하고 있다"라고 솔직하게 밝혔다.</p> <p dmcf-pid="Q2HT8biBSB" dmcf-ptype="general">본인 연기에 대한 만족도는 어땠을까. "스스로에게 지독하게 박한 스타일이라 만족하진 못하고 있다"는 그는 "지금껏 만족했던 작품이나 연기도 없었을 정도다. 늘 아쉬운 부분들만 보이고, 더 담백하게 많이 보여드렸으면 어땠을까 하는 아쉬움이 남는다. 주변에서 좋은 얘기를 해줘도 잘 듣지 못하는 편이다"라고 겸손히 덧붙였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xoK7jiOJSq"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5/24/tvdaily/20240524163721059hlyk.jpg" data-org-width="620" dmcf-mid="9zuFnxEQW8"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5/24/tvdaily/20240524163721059hlyk.jpg" width="658"></p> </figure> <p dmcf-pid="ytmkpZ2Xvz" dmcf-ptype="general"><br>극 중 이동휘가 연기한 김상순 역은 오리지널 '수사반장'에서 캐릭터와 동명의 배우 고(故) 김상순이 연기한 역할로, 이제훈이 박영한 역 최불암에게서 조언을 얻은 것과 달리 이동휘는 힌트를 얻을 만한 선배가 없던 상황이었다. 그때 그에게 도움을 준 건 최불암. 이동휘는 "막힘이 생길 때 즈음 최불암 선생님과 다큐를 함께 찍으며 많은 힌트를 얻었다. 기억하고 계시는 김상순 선생님에 대한 정보를 많이 전달해 주셔서 거기서 많은 힌트를 얻었다"라고 들려줬다.</p> <p dmcf-pid="WFsEU5VZS7" dmcf-ptype="general">이어 "예를 들어 사건을 대하는 집요한 태도나 어떤 것도 놓치지 않는 기억력, 마을 사람들이나 용의자를 탐문 및 취조하는 과정에서 집요하게 힌트를 얻어내려 하는 모습 등에 대해 말씀해주셨다"며 "그런 김상순 선생님의 아이덴티티와 작가님이 부여해 준 설정을 잘 접목해 캐릭터를 완성해 갔다. 초반엔 그냥 무작정 들이받는 모습으로, 60년대 이후엔 기존 김상순 선생님의 모습을 살려 연기했다"라고 설명했다.</p> <p dmcf-pid="Y81GxVg2Wu" dmcf-ptype="general">김상순을 연기한 소감에 대해선 "선생님의 역할을 연기한다는 건 굉장히 명예로운 일이었다. 김상순 선생님은 배우와 캐릭터가 그야말로 일체화되며 전설이 되시지 않았냐. 그 전설의 캐릭터를 후배 배우인 내가 연기한다는 건 그야말로 명예로운 일이었다"라며 "한편으로는 내가 이 캐릭터를 연기하는 게 선생님께 누를 끼치는 게 아닐까 싶기도 했으나, 마지막에 최불암, 이계인, 송경철 선생님이 다 나와 작품을 다 닫아주셔서 감사했다. 마지막까지 힘을 실어주시는 모습에 감사했다. 모든 공은 선생님들에게 있다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p> <p dmcf-pid="G6tHMfaVTU" dmcf-ptype="general">김상순과 닮은 점은 없었냐 물으니 "김상순은 근성이나 독기로 유명한 캐릭터인데, 개인적으론 나와 먼 키워드들이다. 또 그걸 드러내는 걸 좋아하지도 않는다. 굳이 열심히 하고 있다, 노력하고 있다는 걸 보여주려고 하지 않는 편이다. 조용하게, 또 남들이 모르게 노력하는 걸 선호한다. 괜히 너무 드러냈다간 '그렇게 열심히 했는데 이것밖에 안 되냐?'라는 소리를 들을수도 있지 않냐. 그런 면에서 조용히 노력하는 게 좋다고 생각한다"라며 농담과 함께 답했다. </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HPFXR4Nfvp"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5/24/tvdaily/20240524163722307irqg.jpg" data-org-width="620" dmcf-mid="2hK7jiOJS4"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5/24/tvdaily/20240524163722307irqg.jpg" width="658"></p> </figure> <p dmcf-pid="XFsEU5VZl0" dmcf-ptype="general"><br>'수사반장 1958'의 대박 외에도 이동휘에겐 축하할 만한 일이 하나 더 있었다. 그가 출연한 영화 '범죄도시4'가 단 22일 만에 천만 관객을 돌파하며 또 다른 기록을 세웠기 때문. </p> <p dmcf-pid="Z3ODu1f5h3" dmcf-ptype="general">다방면에서 사랑받고 있는 이동휘는 "너무나 감사한 일이다. 팬데믹 이후 다음 작품을 바로 찍는다는 게 흔히 오는 기회는 아니지 않냐. '범죄도시4' 이후 '수사반장 1958'을 바로 찍을 수 있었다는 것 자체가 드물게 오는 기회이기에 감사하다 생각한다"라고 말했다.</p> <p dmcf-pid="50Iw7t41hF" dmcf-ptype="general">이와 관련 팬데믹 이후 생긴 업계 가뭄에도 이동휘를 찾게 되는 이유가 뭐라 생각하냐고 묻자 "'극한직업' 이후 1년, '놀면 뭐하니?'를 하면서 1년 반 정도를 팬데믹과 상관없이 작품을 못 하게 됐을 때도 있었는데, 그때마다 더 적극적으로 독립영화에 매달렸다. 주변에서 걱정을 해도 독립영화를 찍으러 다녔고, 그런 과정이 있었기에 지금 선택받을 수 있다 생각한다. 돈을 벌기 위해서라기보단 좋은 연기를 보여드리기 위해 부단히 노력했고, 그 과정에서 나의 좋은 점을 봐주신 동료분들이 기회를 주셨기에 지금까지 일을 할 수 있다 본다"라고 답했다. </p> <p dmcf-pid="1bWlVze7Ct" dmcf-ptype="general">이어 "조금이라도 다른 게 있다고 생각되면 어떤 역할이든 무조건 도전할 것"이라는 포부를 덧붙인 그는 "그동안 배우로서 많은 작품에 노출됐고, 감사하게도 그 작품들이 너무나 큰 사랑을 받았지만 내가 큰 공을 세웠다 할 순 없다. 그저 난 내 자리에서 최선을 다했을 뿐, 다른 분들이 계셨기 때문에 운 좋게 성공할 수 있던 작품들이다. 개인적으로 봤을 땐 아직 갈 길이 멀다"라며 "또 한편으로는 너무 많은 노출을 한 바람에 이로 인해 생기는 기시감을 어떻게 해결해야 할까 고민이 되기도 한다. 앞으로 내가 해결해야 할 큰 숙제라 생각한다"라고 이야기했다. </p> <p dmcf-pid="tKYSfqdzC1" dmcf-ptype="general">[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제공=컴퍼니온]</p> <p dmcf-pid="F9Gv4BJqv5" dmcf-ptype="general"><strong> </strong><span>수사반장 1958</span> | <span>이동휘</span> </p> <p dmcf-pid="345YQ2o9TZ" dmcf-ptype="general"><strong></strong><br><br>[ Copyright ⓒ * 세계속에 新한류를 * 연예전문 온라인미디어 티브이데일리 (www.tvdaily.co.kr) /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티브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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