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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뉴스]송대관 “김호중 보고 내 과거 생각나…세월이 약”

온카뱅크관리자

2024-05-24 10:5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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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tSN6ST7vUw">
          <p dmcf-pid="FpSjpuMUuD" dmcf-ptype="general">송대관이 후배 가수 김호중(33)을 언급하며 “고난을 많이 겪던데 옛날 내 생각이 나더라. 너(김호중)도 세월이 약일 것”이라고 조언했다. </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3HwdHZ2XzE"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5/24/segye/20240524105508494qdrk.png" data-org-width="690" dmcf-mid="56Hrb9LK0m"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5/24/segye/20240524105508494qdrk.pn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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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dmcf-pid="0KXmK2o9uk" dmcf-ptype="general">
            송 씨는 23일 SBS 라디오 ‘이숙영의 러브FM’에 출연해 힘들었던 과거를 회상하며 “매일 ‘죽어야 하나, 살아야 하나’ 고민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송 씨는 과거 아내의 부동산 투자 실패로 2013년 사기 사건에도 휘말린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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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pn95nohL3c" dmcf-ptype="general">그는 “(투자 실패로) 100억원짜리 집을 하루아침에 날리고, 월셋집으로 가면서 마당에서 키우던 가족 같은 진돗개 2마리를 지인에게 떠나보냈다. 망하면서도 안 울었는데 나도 대성통곡을 했다”고 했다. 이어 ‘음주 뺑소니’ 혐의로 조사를 받고 있는 김 씨를 언급하며 “나는 많은 어려움을 겪었지만 잘 이겨냈다. 김호중 후배를 보니까 고난을 많이 겪던데 옛날 내 생각이 나더라. 너도 세월이 약일 것”이라고 말했다. </p>
          <p dmcf-pid="UBGwBKnb0A" dmcf-ptype="general">송 씨는 “당시 돈을 주우러 다닐 정도로 수익이 많았다”면서 “돈이 많은 게 문제였다. 관리를 잘 못했다. 부동산과 투자를 좋아하는 아내가 손이 근질근질해서 투자했다가 걷잡을 수 없이 힘든 세월을 보냈다”고 덧붙였다. </p>
          <p dmcf-pid="u83l8Pc63j" dmcf-ptype="general">이어 “사인 한번 잘못한 것이 책임으로 돌아왔다”며 “아내가 나 몰래 (투자)한 게 아니라, 내가 어느 정도 반 승낙을 해 일이 시작된 것이다. 언제 송대관이 돈 가지고 서울 왔냐. 젊어서 고무신만 신고 달랑 왔는데 ‘실망하지 말자’ ‘또 벌면 되지 않나’라는 생각으로 재기를 하려고 털고 일어섰다”고 했다.</p>
          <p dmcf-pid="7xuyxRwM3N" dmcf-ptype="general">그러면서 “좌절만 하면 대신 누가 살아주지 않는다. 탈탈 털고 일어서야 한다. ‘세월이 약이겠지’ 하고 살아내다 보면 쨍 하고 해뜰날이 올 것”이라며 “살아보니 인생은 4박자가 아니라 8박자더라”라고 했다.</p>
          <p dmcf-pid="ziKZiLCnpa" dmcf-ptype="general">월세는 탈출했느냐는 질문엔 “(집을 잃은 후) 지인들이 돈을 벌 수 있는 일을 많이 줬다. 3년 만에 다시 집을 샀다”고 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qV1IV4Nfpg"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22일 오후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KSPO돔(체조경기장)에 '월드 유니온 오케스트라 슈퍼 클래식 : 김호중 &amp; 프리마돈나’ 포스터가 붙어 있다. 뉴스1"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5/24/segye/20240524105508950tynh.jpg" data-org-width="680" dmcf-mid="15jPvyzTUr"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5/24/segye/20240524105508950tynh.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22일 오후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KSPO돔(체조경기장)에 '월드 유니온 오케스트라 슈퍼 클래식 : 김호중 &amp; 프리마돈나’ 포스터가 붙어 있다.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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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dmcf-pid="B83l8Pc60o" dmcf-ptype="general">
            한편, 김 씨는 지난 9일 오후 11시 40분쯤 강남구 압구정동 한 도로에서 반대편 도로의택시를 충돌하는 사고를 낸 뒤 달아났다. 김씨는 사고 17시간이 지난 후 경찰에 출석, 음주 상태로 운전하고 소속사와 조직적 사고 은폐를 시도했다는 의혹을 키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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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bWkMWGbY3L" dmcf-ptype="general">서울중앙지법 신영희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24일 정오쯤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위험운전치상·도주치상, 도로교통법상 사고후 미조치, 범인도피방조 혐의로 구속영장이 청구된 김씨의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연다. 이르면 이날 김 씨 구속여부가 결정된다. </p>
          <p dmcf-pid="K5sn5t417n" dmcf-ptype="general">박윤희 기자 pyh@segye.com</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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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세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