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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감귤 품질 '맛'으로 통일...감귤 조례 개정

온카뱅크관리자

2024-05-23 21:2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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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YQaIZC3I6c" dmcf-ptype="general"><br>(앵커)<br>제주를 대표하는 과일인 감귤의 출하 기준을 조정하는 방안이 추진되고 있습니다. </p>
          <p dmcf-pid="GKRcSkYc8A" dmcf-ptype="general">30년 가량 적용됐던 극조생 감귤의 당도 기준을 높이고, 착색도를 품질 기준에서 제외하는 방안인데요. </p>
          <p dmcf-pid="HGu6gPc6Qj" dmcf-ptype="general">농가에서는 대체로 공감하는 모습을 보였지만, 시행 초기 혼선도 우려됩니다. </p>
          <p dmcf-pid="Xdkv3T7v8N" dmcf-ptype="general">안수경 기잡니다.</p>
          <p dmcf-pid="ZsG7Pze78a" dmcf-ptype="general">(리포트)<br>가장 빨리 수확이 이뤄지는 제주 극조생 감귤의 품질은 상당히 중요합니다. </p>
          <p dmcf-pid="5DYu67Ru6g" dmcf-ptype="general">이 감귤 품질이 전체 감귤 이미지에 영향을 미치기 때문입니다. </p>
          <p dmcf-pid="1cT0fpQ06o" dmcf-ptype="general">극조생 감귤 상품 출하 기준 당도는 8 브릭스. </p>
          <p dmcf-pid="tyu6gPc6xL" dmcf-ptype="general">하지만 일반 노지감귤보다 당도가 낮아 상품성이 떨어진다는 지적을 받아왔습니다. </p>
          <p dmcf-pid="FrHzQqdz4n" dmcf-ptype="general">지난 1997년 감귤 조례가 제정된 이후, 당도 기준이 바뀌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p>
          <p dmcf-pid="3mXqxBJqQi" dmcf-ptype="general">극조생 감귤의 당도 기준을 높이는 조례 개정이 추진되는 이윱니다. </p>
          <p dmcf-pid="0ZKekdmePJ" dmcf-ptype="general">개정안에는 당도 기준을 지금보다 0.5브릭스 높인 8.5브릭스로 상향됐습니다. </p>
          <p dmcf-pid="pwG7Pze7xd" dmcf-ptype="general">감귤 농가들은 당도 중심의 품질 기준 개선에는 대체로 공감했지만, </p>
          <p dmcf-pid="UFfnrLCn4e" dmcf-ptype="general">감귤 품종 갱신이 이뤄지는 시기인 만큼, 단계적 조정이 필요하다는 의견도 제시됐습니다. </p>
          <p dmcf-pid="uTU8o6A8QR" dmcf-ptype="general">이동은/ 전 농촌지도자조천읍회장<br>"많은 분들이 지금 품종을 바꾸고 있고, 어느 날 갑자기 식재했다고 해서 되는 게 아니지 않습니까. 당도 8.5 이렇게 하는 부분도 모든 게 단계적으로 이뤄져야 합니다. 저희들이 노력을 안 하겠다는 뜻이 아니라..."</p>
          <p dmcf-pid="734LmohL8M" dmcf-ptype="general">상품 감귤의 색을 규정하는 착색도는 품질 기준에서 제외됩니다. </p>
          <p dmcf-pid="z59dEJsdPx" dmcf-ptype="general">품종별로 착색 시기가 달라 당도 유지가 어려운데다, </p>
          <p dmcf-pid="qxcSFvuSxQ" dmcf-ptype="general">착색에 대한 소비자 거부감 역시 줄었기 때문입니다. </p>
          <p dmcf-pid="BZKekdme8P" dmcf-ptype="general">당도 기준만 맞으면 착색에 관계없이 출하할 수 있게 된 겁니다. </p>
          <p dmcf-pid="bjSF236Fx6" dmcf-ptype="general">한순자 /감귤 농가(외도동)<br>"(유라실생 품종이) 착색이 좀 늦고, 당은 빨리 잡힙니다. 윈터프린스도 보니까 11월에 이미 익을 때 맛 좋을 때는 색이 다 안 나고, 12월 되면 다 부피과가 됩니다"</p>
          <p dmcf-pid="KnsHzX9H48" dmcf-ptype="general">이번 조례 개정의 핵심은 품질 기준을 맛으로 통일하고, 불법 행위에 대한 처벌을 강화하는게 주요 골자입니다. </p>
          <p dmcf-pid="9nsHzX9HQ4" dmcf-ptype="general">1년에 2차례 이상 조례 위반이나 과태료 부과 금액이 1천만원 이상인 경우에는 선과장 등록도 취소할 수 있도록 처벌을 강화했습니다. </p>
          <p dmcf-pid="2W7PaQkPQf" dmcf-ptype="general">현승훈 /미래 감귤산업 추진단장<br>"당도 기준을 중심으로 모든 감귤 정책이 앞으로 집행될 것이고, 지도 단속도 그 방향으로 갈 겁니다."</p>
          <p dmcf-pid="VhF2JVg2xV" dmcf-ptype="general">제주자치도는 농가 의견 수렴을 거쳐 오는 7월 개정안을 입법예고하고, 올해산 감귤부터 바뀐 기준을 적용할 예정인 가운데, </p>
          <p dmcf-pid="fS0fn4Nf82" dmcf-ptype="general">30년만에 바뀌는 기준에 시행 초기 혼선을 해소할 수 있는 대안도 요구됩니다. </p>
          <p dmcf-pid="4DYu67Ru89" dmcf-ptype="general">JIBS 안수경입니다.</p>
          <p dmcf-pid="87xjhAyj6K" dmcf-ptype="general">영상취재 강명철감귤 품질 '맛'으로 통일...감귤 조례 개정</p>
          <p dmcf-pid="6dwWUYBWPb" dmcf-ptype="general">JIBS 제주방송 안수경(skan01@jibs.co.kr) 강명철(kangjsp@naver.com) 기자</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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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JIB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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