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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현대차, 역대 최고가인데 시총 기준은 왜 이래?…천만주 소각해 발행 주식 수 줄어

온카뱅크관리자

2024-05-23 11:59:25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주가 1위지만 시총은 1위보다 1조원 적어</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VaunSPc6eN">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fFAZ8SUlia"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현대차 산업 경관 개선 사업이 추진되는 울산물류센터 &lt;자료=울산시&gt;"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5/23/mk/20240523114210414zpln.jpg" data-org-width="700" dmcf-mid="2qDFxWqyJj"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5/23/mk/20240523114210414zpln.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현대차 산업 경관 개선 사업이 추진되는 울산물류센터 &lt;자료=울산시&gt;
           </figcaption>
          </figure>
          <div dmcf-pid="4zDFxWqyng" dmcf-ptype="general">
           현대차 주가가 지난 22일 역대 최고를 기록했지만 시가총액 기준으로는 과거 기록에 못 미쳤던 것으로 파악됐다.
          </div>
          <p dmcf-pid="8KsUdX9HJo" dmcf-ptype="general">현대차가 자사주 소각으로 발행주식량을 줄여오면서 주당 가격은 낮더라도 주식 규모 자체가 많았던 과거의 시가총액이 더 컸기 때문이다.</p>
          <p dmcf-pid="60jX4lphnL" dmcf-ptype="general">2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현대차의 22일 종가 기준 시가총액은 58조 82억원으로 지난 2012년 4월 30일 기록한 59조 1442억원보다 1조1360억원 적었다.</p>
          <p dmcf-pid="PBr0RGbYnn" dmcf-ptype="general">지난 22일 현대차는 전날보다 2만4000원(9.49%) 오른 27만7000원으로 장을 마치면서 종가 기준으로 1974년 상장 이후 역사적 최고가를 갈아치웠다.</p>
          <p dmcf-pid="QOVkZnIiLi" dmcf-ptype="general">주가는 최고가를 기록했지만 현대차의 역대 시가총액 기준으로는 13위 기록이었다. 시총이 가장 크게 부풀었던 2012년 4월 30일의 종가는 26만8500원으로 전날보다 낮았으나 총 발행 주식 수의 차이로 시가총액에서는 밀렸다.</p>
          <p dmcf-pid="xkzoTxEQdJ" dmcf-ptype="general">현대차는 2012년 이후 올해와 2018년·2023년 자사주 소각으로 발행주식량을 줄여와 주가와 시가총액 사이의 괴리가 발생했다.</p>
          <p dmcf-pid="yeH8Eqdzid" dmcf-ptype="general">한국예탁결제원에 따르면 현대차는 발행 주식을 올해 211만5315주, 지난 2023년 213만6681주, 그리고 지난 2018년 660만8292주 자사주 소각하며 줄였다.</p>
          <p dmcf-pid="WXivBrZwee" dmcf-ptype="general">시가총액 최대 기록을 세웠던 2012년 4월 30일의 발행 주식 수는 총 2억2027만6479주로 현재(2억941만6191주) 보다 1086만288주 많았다.</p>
          <p dmcf-pid="YYeh7EGkdR" dmcf-ptype="general">자사주 소각으로 발행 주식량을 줄인 현대차지만 당장 올해에도 자사주 매입·소각을 바탕으로 한 주주환원은 이어질 전망이다.</p>
          <p dmcf-pid="GfhqLt41eM" dmcf-ptype="general">김준성 메리츠증권 연구원은 “현대차가 추가적인 주주환원정책의 발표 시점은 미정이지만 추가 정책이 나올 거라는 건 분명하다”라며 “미뤄진 2024 CEO 인베스터 데이(CID) 행사 전후로 나올 가능성이 크다”라고 말했다.</p>
          <p dmcf-pid="HXivBrZwnx" dmcf-ptype="general">신윤철 키움증권 연구원도 “자사주 매입 및 소각 확대에 기반한 주주환원 강화 전략을 발표할 가능성이 있다”면서 “베스트 시나리오는 중장기적으로 도요타 수준의 주주환원율로 수렴해가는 방향성이 제시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p>
          <p dmcf-pid="XDBaWRwMnQ" dmcf-ptype="general">한편 전날 최고가를 세운 현대차는 이날 들어 하락하며 최고가에서 미끌어지는 중이다. 23일 오전 11시 22분 기준 현대차는 전날보다 2.53% 하락한 27만원에 거래되고 있다.</p>
         </section> 
        </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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