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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뉴스]‘음주 뺑소니’ 김호중 측 “범행 인정은 양심 때문에, 노여움 풀어달라”

온카뱅크관리자

2024-05-22 09:2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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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5/22/newsen/20240522092338215hgey.jpg" data-org-width="650" dmcf-mid="xUZAFiOJeE"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5/22/newsen/20240522092338215hgey.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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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GLtEpohLMj" dmcf-ptype="general"> [뉴스엔 글 이민지 기자/사진 이재하 기자]</p>
          <p dmcf-pid="HOVW6IFOMN" dmcf-ptype="general">가수 김호중이 무죄를 주장하다 뒤늦게 음주 뺑소니 혐의를 시인한 이유를 밝혔다. </p>
          <p dmcf-pid="X5L7N1f5La" dmcf-ptype="general">김호중은 5월 21일 서울 강남경찰서에 출석해 음주운전 뺑소니에 대한 조사를 받았다. </p>
          <p dmcf-pid="ZukVr7Rung" dmcf-ptype="general">경찰 조사 후 김호중 변호인은 "음주운전을 포함해 사실관계를 모두 인정했고 성실히 조사를 받았다. 구체적으로는 마신 술의 종류와 양까지 다 말씀드렸다"고 밝혔다. </p>
          <p dmcf-pid="5Br6IbiBLo" dmcf-ptype="general">이어 "한순간의 거짓으로 국민들을 화나게 했고 뒤늦게라도 시인하고 국민들께 용서를 구하고 있다. 노여움을 풀어주시고 나도 변호인으로서 성실하게 수사에 협조하겠다"고 당부했다. </p>
          <p dmcf-pid="16viYPc6ML" dmcf-ptype="general">뒤늦은 범행 인정이 구속을 피하기 위한 것이냐는 질문에 변호인은 "구속을 염두했다기 보다 양심에 기초해서 더이상 거짓으로 국민들을 화나게 해서는 안 된다는 마음이었고 김호중씨도 공감하고 동의했다"고 답했다. </p>
          <p dmcf-pid="tzD4sqdzMn" dmcf-ptype="general">경찰 출석 당시 취재진을 피해 지하주차장을 이용한 것에 대해 변호인은 "규정상 비공개가 원칙이다. 경찰관사의 장은 피의자 출석 조사에 있어서 사진 촬영 등을 허용하면 안 되고 보호조치를 해야 할 의무가 있다. 물론 김호중이 유명 가수, 사회적 공인인 관계로 국민들께 직접 사과하는게 마땅하나 본인의 사정이 아직 여의치 않은가 보다. 양해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p>
          <p dmcf-pid="FPTnGQkPni" dmcf-ptype="general">이 외에 매니저에게 대리 자수를 지시한 것, 블랙박스 메모리카드 제거 등 증거인멸 정황 등에 대해 변호인은 "오늘은 음주운전 부분만 조사했다"며 "추후 조사가 이뤄질 것으로 본다"고 말을 아꼈다. </p>
          <p dmcf-pid="3wbSVrZwnJ" dmcf-ptype="general">김호중은 지난 9일 오후 11시 40분께 서울 강남구의 한 도로에서 반대편 도로의 택시를 들이받는 사고를 낸 뒤 달아난 혐의(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도주치상, 도로교통법상 사고 후 미조치)를 받고 있다. 음주운전을 부인했던 김호중은 자신의 콘서트를 마친 후 음주운전 사실을 인정했다.</p>
          <p dmcf-pid="0QyLHxEQRd" dmcf-ptype="general">뉴스엔 이민지 oing@ / 이재하 rush@</p>
          <p dmcf-pid="pNpmzjTNJe" dmcf-ptype="general">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en@newsen.com copyrightⓒ 뉴스엔. 무단전재 &amp; 재배포 금지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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