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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뉴스][TF초점] 5년 만에 돌아온 '히트맨2', 형 뛰어넘는 아우 될까

온카뱅크관리자

2025-01-20 00:0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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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Z9oz1uf53P">
          <p dmcf-pid="5kGaRowM36" dmcf-ptype="general"><br><strong>독특한 설정·신선한 장르·배우들의 활약으로 240만 명 동원<br>업그레이드된 액션·웃음에 새로운 빌런 합류까지</strong></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1EHNegrRF8"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오는 22일 개봉하는 '히트맨2'는 대히트 흥행 작가에서 순식간에 뇌절 작가로 전락한 준이 야심 차게 선보인 신작 웹툰을 모방한 테러가 발생하고 하루아침에 범인으로 몰리면서 벌어지는 코믹 액션 영화다. /㈜바이포엠스튜디오"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1/20/THEFACT/20250120000038663twov.gif" data-org-width="580" dmcf-mid="GtoTmS5r3M"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t1.daumcdn.net/news/202501/20/THEFACT/20250120000038663twov.gif" width="580"></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오는 22일 개봉하는 '히트맨2'는 대히트 흥행 작가에서 순식간에 뇌절 작가로 전락한 준이 야심 차게 선보인 신작 웹툰을 모방한 테러가 발생하고 하루아침에 범인으로 몰리면서 벌어지는 코믹 액션 영화다. /㈜바이포엠스튜디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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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dmcf-pid="tDXjdamep4" dmcf-ptype="general">
           [더팩트｜박지윤 기자] '히트맨'이 정확히 5년 만에 두 번째 이야기로 관객들을 찾는다. 다시 뭉친 감독과 주역들은 전편보다 한층 더 업그레이드된 액션과 웃음을 자신한 가운데, '히트맨2'가 설 연휴 극장가를 완벽하게 사로잡으며 시즌1의 흥행 기운을 재현할 수 있을까.
          </div>
          <p dmcf-pid="FwZAJNsdzf" dmcf-ptype="general">오는 22일 스크린에 걸리는 영화 '히트맨2'(감독 최원섭)는 대히트 흥행 작가에서 순식간에 '뇌절(과한 행동이나 불필요하게 오버하는 행동을 의미하는 신조어) 작가'로 전락한 준(권상우 분)이 야심 차게 선보인 신작 웹툰을 모방한 테러가 발생하고 하루아침에 범인으로 몰리면서 벌어지는 코믹 액션 영화다.</p>
          <p dmcf-pid="3r5cijOJ0V" dmcf-ptype="general">지난 2020년 개봉한 '히트맨'은 전설의 암살 요원이 웹툰 작가가 된다는 독특한 설정부터 첩보 액션과 코미디를 결합시킨 신선한 장르, 권상우 정준호 이이경 황우슬혜 등 개성 넘치는 배우들의 열연과 이들의 다채로운 '케미' 등으로 240만 명의 관객을 사로잡았다.</p>
          <p dmcf-pid="0m1knAIiF2" dmcf-ptype="general">이에 힘입어 작품은 '남산의 부장들' '다만 악에서 구하소서' '반도'의 뒤를 이어 2020년 흥행 TOP4에 이름을 올려 더욱 화제가 됐다. 그로부터 5년 만에 '히트맨'의 두 번째 이야기가 베일을 벗게 된 만큼, 개봉 전부터 많은 관객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pstELcCnz9"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시즌1에 이어 시즌2에서도 대히트 작가를 꿈꾸는 준 역을 맡은 권상우는 코믹함과 액션 모두 2배 더 강력해진 역대급 활약을 자신했다. /㈜바이포엠스튜디오"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1/20/THEFACT/20250120000041180fwyg.jpg" data-org-width="580" dmcf-mid="H6uOAmyjUx"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1/20/THEFACT/20250120000041180fwyg.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시즌1에 이어 시즌2에서도 대히트 작가를 꿈꾸는 준 역을 맡은 권상우는 코믹함과 액션 모두 2배 더 강력해진 역대급 활약을 자신했다. /㈜바이포엠스튜디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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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igure>
          <div dmcf-pid="UOFDokhLzK" dmcf-ptype="general">
           권상우는 '히트맨'에서 전설의 암살 요원에서 술김에 그리지 말아야 할 1급 기밀을 그린 후 예상치 못하게 흥행 작가가 된 준 역을 맡아 열연을 펼쳤다. 그리고 다시 한번 대히트 작가를 꿈꾸는 준으로 돌아오는 그는 흥행 작가에서 뇌절 작가로 단맛과 쓴맛의 롤러코스터를 모두 경험하는 여정을 통해 코믹함과 액션 모두 2배 더 강력해진 역대급 활약을 펼칠 예정이다.
          </div>
          <p dmcf-pid="uEHNegrRUb" dmcf-ptype="general">앞서 권상우는 극 중 전력으로 달리는 장면을 스포하며 "우리 영화가 '미션 임파서블'만큼 제작비가 많지 않아서 그런 세팅은 못 하지만 톰 크루즈보다 빨리 뛰려고 최선을 다했다. 다른 건 몰라도 달리는 건 이겨보려고 했다"고 자신했다. 이를 가까이서 지켜본 최원섭 감독은 "톰 크루즈보다 더 멋있게 나왔다"며 그의 남다른 연기 열정을 짐작게 했다.</p>
          <p dmcf-pid="7DXjdame7B" dmcf-ptype="general">또한 권상우를 필두로 시즌1을 이끌었던 배우들이 다시 뭉쳤다는 점도 주목해야 할 부분이다. 정준호(덕규 역) 이이경(철 역) 황우슬혜(미나 역) 이지원(가영 역)은 한층 더 안정적인 호흡과 믿고 보는 티키타카로 작품을 더욱 풍성하게 만들 계획이다.</p>
          <p dmcf-pid="zwZAJNsdpq" dmcf-ptype="general">특히 정준호와 이이경은 개봉 전 작품과 관련된 이야기를 나누는 자리에서도 시종일관 티격태격하며 작품에 담긴 두 사람의 '케미'를 더욱 기대하게 했다.</p>
          <p dmcf-pid="qr5cijOJUz" dmcf-ptype="general">정준호는 "코믹 영화의 매력은 애드리브다. 애드리브를 할 때 선배를 도와주는 후배가 있고 갉아먹는 후배가 있는데 이이경은 도와주는 척하다가 갉아먹는 후배"라면서도 "이이경은 순발력이 좋다. 이걸 따라갈 사람은 없다"고 칭찬했다. 이이경은 말이 길어지는 정준호를 보며 지루한 척하는가 하면, "정준호 선배가 라이벌이라고 생각하지 않는다. 물려받아야 할 세대라고 생각한다"고 맞받아쳐 웃음을 안겼다.</p>
          <p dmcf-pid="Bm1knAIiF7" dmcf-ptype="general">이처럼 작품 안팎으로 믿고 보는 호흡을 뽐낸 원년 멤버들이다. 여기에 김성오가 피에르 쟝 역으로 새롭게 합류해 신선한 피를 수혈한다. 극 중 피에르 쟝은 프랑스 유명 미술품 컬렉터로, 한국에 전시회를 하러 갔다가 여러 사건에 연루되는 인물이다. '뉴 페이스' 빌런으로 합류한 김성오가 어떤 존재감을 발산하고 기존 멤버들과 색다른 분위기를 형성하면서 작품에 긴장감을 유발할지도 또 하나의 관전 포인트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bstELcCn7u"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정준호 이이경 황우슬혜 등 시즌1을 이끌었던 주역들이 다시 뭉친 가운데, 김성오(위쪽 부터)가 새로운 빌런으로 합류한다. /㈜바이포엠스튜디오"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1/20/THEFACT/20250120000044008pial.jpg" data-org-width="580" dmcf-mid="XXw8qfdzUQ"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1/20/THEFACT/20250120000044008pial.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정준호 이이경 황우슬혜 등 시즌1을 이끌었던 주역들이 다시 뭉친 가운데, 김성오(위쪽 부터)가 새로운 빌런으로 합류한다. /㈜바이포엠스튜디오
           </figcaption>
          </figure>
          <div dmcf-pid="KOFDokhL7U" dmcf-ptype="general">
           240만 명의 관객을 사로잡았던 시즌1의 장점을 그대로 살리면서도 시즌2만의 차별화된 매력까지 장착하고 온 '히트맨2'다. 이와 관련해 메가폰을 잡은 최원섭 감독은 "액션부터 미술과 실사뿐만 아니라 애니메이션까지 다 스케일이 커졌다"고 예고하며 다양한 볼거리를 자신했다.
          </div>
          <p dmcf-pid="9I3wgEloup" dmcf-ptype="general">무엇보다 '히트맨'은 권상우에게 남다른 의미를 안겨준 작품 중 하나다. 그동안 '동갑내기 과외하기'(2003)와 '말죽거리 잔혹사'(2004) 등 여러 흥행작을 탄생시켰던 그는 '탐정 : 더 비기닝'(2015)과 '탐정: 리턴즈'(2018)로 각각 262만 명과 315만 명을 동원하며 자신의 대표 시리즈를 탄생시켰지만, '신의 한수: 귀수편'(210만 명)은 끝내 손익분기점을 넘기지 못했고 '두번할까요'는 17만 명에 그치며 흥행 실패의 쓴맛을 봤다.</p>
          <p dmcf-pid="2C0raDSgU0" dmcf-ptype="general">이후 다음 작품으로 선보인 영화가 바로 '히트맨'이었고, 코미디와 좋은 합을 자랑했던 권상우는 이번에도 관객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으며 숨통을 틔울 수 있었다.</p>
          <p dmcf-pid="VlUsjrTNF3" dmcf-ptype="general">그리고 5년 만에 '히트맨2'가 개봉하게 된 가운데, 현재 권상우의 성적이 5년 전과 크게 다르지 않다는 점이 눈길을 끈다. '히트맨' 이후 선보인 '해적: 도깨비 깃발'(2022)은 133만 명의 관객으로 '해적: 바다로 간 산적'(866만 명)에 한참 미치지 못하는 성적을 기록했고, '스위치'(2023)도 42만 명으로 흥행 참패했다. 이러한 상황에서 '히트맨2'로 관객들과 만나게 된 것.</p>
          <p dmcf-pid="fSuOAmyjUF" dmcf-ptype="general">이에 권상우는 '히트맨2' 제작보고회에서 "수많은 작품을 해왔지만 '히트맨2'는 또 다른 의미가 있다"고 소회를 밝히며 "제가 꾸준히 자기관리를 하는 것도 코믹 영화를 만났을 때 발휘하고 싶어서다. '히트맨'은 제가 너무 사랑하는 영화"라고 각별한 애정을 드러낸 바 있다.</p>
          <p dmcf-pid="4v7IcsWAzt" dmcf-ptype="general">이렇게 5년 전 '히트맨'으로 흥행 부진을 씻어낸 권상우가 시즌2로 분위기 반전에 성공하며 또 하나의 대표 시리즈를 필모그래피에 새겨넣을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진다.</p>
          <p dmcf-pid="8TzCkOYcU1" dmcf-ptype="general">다만 그 어느 때보다 치열한 1월 극장가로 마냥 쉬운 상황은 아니다. 지난달 24일 스크린에 걸린 현빈의 '하얼빈'이 개봉 이후 줄곧 박스오피스 정상을 차지하며 적수 없는 흥행 질주를 펼치고 있다. 여기에 송혜교는 '두근두근 내 인생'(2014) 이후 약 11년 만의 스크린 복귀작인 '검은 수녀들'로 극장가에 K-오컬트 신드롬을 불러일으킬 준비를 마쳤고, 동명의 대만 영화를 리메이크한 도경수·원진아의 '말할 수 없는 비밀'도 개봉하는 만큼 치열한 경쟁이 예상된다.</p>
          <p dmcf-pid="6yqhEIGkz5" dmcf-ptype="general">이 가운데 '히트맨2'가 전편을 통해 보장된 재미와 시즌2만의 신선함으로 관객들을 또 한 번 매료시키고, 전편을 뛰어넘는 속편이 될 수 있을지 이목이 집중된다.</p>
          <p dmcf-pid="PWBlDCHE7Z" dmcf-ptype="general">jiyoon-1031@tf.co.kr<br>[연예부 | ssent@tf.co.kr]</p>
          <p dmcf-pid="QYbSwhXDzX" dmcf-ptype="general"><strong>발로 뛰는 더팩트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strong><br>▶카카오톡: '더팩트제보' 검색<br>▶이메일: jebo@tf.co.kr<br>▶뉴스 홈페이지: http://talk.tf.co.kr/bbs/report/write</p>
         </section> 
        </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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