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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뉴스]'10분 박수' 받은 류승완 감독 "박수 쳐주시니 감사…반응에 취하진 않아" [칸 인터뷰]

온카뱅크관리자

2024-05-22 09:21:58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제77회 칸 영화제 미드나잇 스크리닝 초청작 영화 '베테랑2'</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XRJqAF8t0I">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ZeiBc36FuO"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20일(현지시간) 프랑스 남부 소도시 칸 팔레 데 페스티발(Palais des Festival) 뤼미에르 대극장에서 제77회 칸 국제영화제(Cannes Film Festival 2024) 미드나잇 스크리닝 부문에 초청된 영화 ‘베테랑2’의 월드 프리미어 시사회 종료 후 류승완 감독과 배우 황정민, 정해인, 그리고 관객들이 일어나 박수를 치며 환호하고 있다. (김은진 제공) 2024.5.21/뉴스1 ⓒ News1 이준성 기자"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5/22/NEWS1/20240522092200712bojb.jpg" data-org-width="1400" dmcf-mid="p7o9DUxp3z"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5/22/NEWS1/20240522092200712bojb.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20일(현지시간) 프랑스 남부 소도시 칸 팔레 데 페스티발(Palais des Festival) 뤼미에르 대극장에서 제77회 칸 국제영화제(Cannes Film Festival 2024) 미드나잇 스크리닝 부문에 초청된 영화 ‘베테랑2’의 월드 프리미어 시사회 종료 후 류승완 감독과 배우 황정민, 정해인, 그리고 관객들이 일어나 박수를 치며 환호하고 있다. (김은진 제공) 2024.5.21/뉴스1 ⓒ News1 이준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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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5f6FiYBWus" dmcf-ptype="general">(칸, 서울=뉴스1) 이준성 정유진 기자 = 제77회 칸 국제영화제(칸 영화제) 공식 상영회를 통해 자신의 신작 '베테랑2'를 선보인 류승완 감독이 약 10분간의 박수 세례를 받은 것에 대한 소감을 전했다.</p>
          <p dmcf-pid="14P3nGbYUm" dmcf-ptype="general">류승완 감독은 21일(현지시간) 프랑스 칸 현지에서 진행한 뉴스1과의 인터뷰에서 열광적인 칸 영화제 관객들의 반응에 대해 "미드나잇 스크리닝 섹션이라 도입부에 박수치고 하는 분위기가 약간 판타스틱 영화제 분위기 같았다, 베니스에서도 '짝패'가 미드나잇 오프닝이었다"고 운을 뗐다.</p>
          <p dmcf-pid="t13IbkYcFr" dmcf-ptype="general">이어 "관객들의 태도가 이미 '나 이 영화 칸에서 봐'라는 태도를 작동시키는 것 같다, 드레스 코드 하며며…그래서 '정상적인 관람이 가능한가?' 하기도 했다, 박수를 많이 쳐주시니 고맙긴 한데…(그분들도) 혈액 순환이 잘 돼서 건강해지긴 하겠다"며 "(자정 상영이라서) 지금 시간이 몇 시인데, 관객분들은 다 가까이 사시나 하는 생각도 들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p>
          <p dmcf-pid="Ft0CKEGkzw" dmcf-ptype="general">'베테랑2'는 제77회 칸 영화제 미드나잇 스크리닝 섹션에 초청받았다. 류승완 감독과 황정민, 정해인은 지난 21일 0시 30분(현지시각, 한국시각 21일 오전 7시 30분) 프랑스 칸 뤼미에르 대극장에서 열린 '베테랑2' 공식 상영회를 통해 처음으로 현지 관객들에게 영화를 선보이는 자리를 가졌다. 영화의 상영이 끝난 후 관객들은 뜨거운 환호와 함께 약 5분 25초간 류승완 감독과 황정민, 정해인을 향해 박수를 보냈다. 감독과 배우 등의 이야기가 끝난 뒤에 나왔던 것까지 합하면 관객들의 박수는 약 10분간 이어졌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3Fph9DHE0D"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제77회 칸 국제영화제(Cannes Film Festival 2024) 미드나잇 스크리닝 부문 공식 초청을 받은 영화 ‘베테랑2’의 감독 류승완과 주연배우 황정민, 정해인이 20일(현지시간) 영화제가 열리고 있는 프랑스 남부 소도시 칸 '팔레 데 페스티벌(Palais dès Festivals)' 한국 영화진흥위원회 부스가 마련된 크루아제트 해변에서 인터뷰 촬영을 하고 있다. 2024.5.21/뉴스1 ⓒ News1 이준성 기자"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5/22/NEWS1/20240522092201294xjpw.jpg" data-org-width="1400" dmcf-mid="GOOJW6A83h"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5/22/NEWS1/20240522092201294xjpw.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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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77회 칸 국제영화제(Cannes Film Festival 2024) 미드나잇 스크리닝 부문 공식 초청을 받은 영화 ‘베테랑2’의 감독 류승완과 주연배우 황정민, 정해인이 20일(현지시간) 영화제가 열리고 있는 프랑스 남부 소도시 칸 '팔레 데 페스티벌(Palais dès Festivals)' 한국 영화진흥위원회 부스가 마련된 크루아제트 해변에서 인터뷰 촬영을 하고 있다. 2024.5.21/뉴스1 ⓒ News1 이준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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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0aA8OBJqUE"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제77회 칸 국제영화제(Cannes Film Festival 2024) 미드나잇 스크리닝 부문 공식 초청을 받은 영화 ‘베테랑2’의 감독 류승완이 20일(현지시간) 영화제가 열리고 있는 프랑스 남부 소도시 칸 '팔레 데 페스티벌(Palais dès Festivals)' 한국 영화진흥위원회 부스가 마련된 크루아제트 해변에서 인터뷰 촬영을 하고 있다. 2024.5.21/뉴스1 ⓒ News1 이준성 기자"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5/22/NEWS1/20240522092202392hlig.jpg" data-org-width="1400" dmcf-mid="HBRua5VZUC"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5/22/NEWS1/20240522092202392hlig.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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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77회 칸 국제영화제(Cannes Film Festival 2024) 미드나잇 스크리닝 부문 공식 초청을 받은 영화 ‘베테랑2’의 감독 류승완이 20일(현지시간) 영화제가 열리고 있는 프랑스 남부 소도시 칸 '팔레 데 페스티벌(Palais dès Festivals)' 한국 영화진흥위원회 부스가 마련된 크루아제트 해변에서 인터뷰 촬영을 하고 있다. 2024.5.21/뉴스1 ⓒ News1 이준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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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pNc6IbiB7k" dmcf-ptype="general">하지만 류 감독은 이처럼 열광적인 반응을 얻은 것에 대해 의연한 태도를 보였다. 그는 "막 박수치고 하는 것은 칸의 일종의 문화다, 진심으로 좋아서인지, 배우들 사진을 찍으려고 환호하는 것인지 사실은 잘 모르겠다"면서 "지금은 반응에 취할 때가 아니다, 나는 환호의 순간이 가장 위험하다고 생각한다, 이럴수록 스스로 객관화 하려고 한다"고 밝혔다.</p>
          <p dmcf-pid="UjkPCKnbzc" dmcf-ptype="general">'베테랑'이 그랬듯 '베테랑2'도 한국 사회의 현실적인 상황이 많이 녹아 들어가 있는 액션 영화다. 해외의 관객들이 이를 잘 이해할 수 있을지 우려가 됐던 것도 사실이다. 이에 류 감독은 "영화에 되게 특수한 한국적 상황, 이를테면 가짜뉴스 인터넷 뉴스 같은 것이 있다"며 "국가마다 강도가 다 다를 텐데 그런 것들은 전달하기가 어려울 것 같다는 느낌이 들었다, 댓글들의 분위기가 백 퍼센트 번역이 안 되니까 그 점은 외국 분들에게는 죄송한 부분이다"라고 말하기도 했다.</p>
          <p dmcf-pid="uyGk0LCnpA" dmcf-ptype="general">'베테랑2'는 악인을 끝까지 잡는 베테랑 서도철 형사(황정민 분)의 강력범죄수사대에 막내 박선우 형사(정해인 분)가 합류하고, 이들이 함께 세상을 떠들썩하게 한 연쇄살인범을 쫓는 과정을 그린 액션범죄수사극이다.</p>
          <p dmcf-pid="7WHEpohLUj" dmcf-ptype="general">한편 제77회 칸 영화제는 지난 14일부터 오는 25일까지 프랑스 남부 휴양도시 칸 일대에서 열린다.</p>
          <p dmcf-pid="zYXDUgloUN" dmcf-ptype="general">eujenej@news1.kr </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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