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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차가운 맥주가 맛있는 이유?…中연구진이 과학적으로 밝혀내"

온카뱅크관리자

2024-05-21 10:59:14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알코올 도수 5~7도 맥주, 섭씨 5도에서 에탄올맛 강해져…사케, 데워먹는 것도 에탄올-온도 관계"</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Xktc4iOJzR">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ZjZN2erRFM"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 홈페이지 캡처]"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5/21/yonhap/20240521105749674nghi.jpg" data-org-width="1200" dmcf-mid="Hwi0OGbYpe"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5/21/yonhap/20240521105749674nghi.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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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 홈페이지 캡처]
           </figcaption>
          </figure>
          <p dmcf-pid="5v9SLwXD0x" dmcf-ptype="general">(서울=연합뉴스) 홍제성 기자 = 중국 과학자들이 차가운 맥주가 더 맛있는 이유를 에탄올 분자 구조 분석을 통해 과학적으로 밝혀냈다고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가 21일 보도했다.</p>
          <p dmcf-pid="1T2vorZwUQ" dmcf-ptype="general">보도에 따르면 중국 과학자들은 최근 과학저널 매터(Matter)에 발표한 논문을 통해 에탄올과 물 농도 특성과 각종 술에 포함된 알코올량을 분석해 이런 결론을 도출해 냈다.</p>
          <p dmcf-pid="tyVTgm5r7P" dmcf-ptype="general">구체적으로 연구진은 술의 주성분인 에탄올과 물을 섞은 액체를 사용해 알코올 도수를 1% 단위로 변화시키면서 액체와 고체가 접촉할 때 생기는 표면장력의 접촉각을 측정했다.</p>
          <p dmcf-pid="FrpwQglou6" dmcf-ptype="general">그 결과 임계점 분포와 알코올 도수(ABV)가 밀접하게 관련돼 있다는 사실을 확인했다.</p>
          <p dmcf-pid="3mUrxaSgF8" dmcf-ptype="general">맥주는 5~7%, 와인과 사케는 14~17%, 위스키·보드카·바이주 등 독주는 35~43%의 알코올 농도를 갖고 있는데 임계점 역시 이와 유사한 수준에서 형성된다고 연구진은 전했다.</p>
          <p dmcf-pid="0sumMNva74" dmcf-ptype="general">각종 술의 임계점은 온도 영향을 받는데 맥주 경우는 섭씨 5도로 냉각했을 때 에탄올 맛을 강하게 느낄 수 있다는 것이다.</p>
          <p dmcf-pid="p5xZESUl7f" dmcf-ptype="general">실온에 보관하는 와인이나 데워서 마시는 사케 등 다른 술 시음방식 역시 이런 논리로 설명이 가능하다고 연구진은 전했다.</p>
          <p dmcf-pid="U1M5DvuSzV" dmcf-ptype="general">연구진은 "알코올 도수에 따라 술 보관 및 음주 온도를 달리하는 관행은 경험적인 것일 뿐만 아니라 과학적 근거도 있음을 밝혀냈다"면서 이번 연구가 주류 산업 발전과 과학적 표준 설정에 중요한 영향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p>
          <p dmcf-pid="utR1wT7vU2" dmcf-ptype="general">jsa@yna.co.kr</p>
          <p dmcf-pid="zO7sRjTN7K" dmcf-ptype="general">▶제보는 카톡 okjebo</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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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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