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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뉴스]“우리는 손흥민 부를 돈 없는데” 적자만 800억…토종 OTT ‘충격’

온카뱅크관리자

2024-05-20 17:4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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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P5ORLyzTph">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QWE8RC3IzC"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손흥민(토트넘 홋스퍼). [연합]"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5/20/ned/20240520174058800iiee.jpg" data-org-width="866" dmcf-mid="buIeoWqyUH"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5/20/ned/20240520174058800iiee.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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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손흥민(토트넘 홋스퍼).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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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xGwPdlphpI" dmcf-ptype="general">[헤럴드경제=고재우 기자] <strong>“창(손흥민)과 방패(김민재), 꿈의 대결이 펼쳐진다.”</strong></p>
          <p dmcf-pid="yeBvH8j47O" dmcf-ptype="general">손흥민의 소속팀 토트넘 홋스퍼와 김민재의 소속팀 바이에른 뮌헨이 국내 축구팬들을 만난다. 쿠팡플레이가 ‘2024 쿠팡플레이 시리즈’ 일환으로 양팀 간 ‘빅매치’를 오는 8월 3일로 확정하면서다.</p>
          <p dmcf-pid="WVtwCze7zs" dmcf-ptype="general">국내 프로야구 온라인 중계권을 획득한 티빙, 해외 축구리그를 중계 중인 쿠팡플레이를 보면서 또 다른 토종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인 웨이브의 속은 타들어 가는 모양새다. 토종 OTT 1위 자리를 내준지는 이미 한참 오래됐고, 지난해에만 800억원이 넘는 적자를 기록했다.</p>
          <div dmcf-pid="YfFrhqdz3m" dmcf-ptype="general">
           <p>신규 가입자를 유치하기 위해서는 콘텐츠에 대한 투자가 필수인데, 이미 천정부지로 오른 제작비를 감당하기에는 여의치 않은 상황이다. 돌파구로 여겨졌던 티빙과의 합병도 지지부진한 것으로 알려졌다.</p>
          </div>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G43mlBJq3r"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김민재(바이에른 뮌첸). [김민재 SNS 캡처]"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5/20/ned/20240520174100240dwfi.jpg" data-org-width="597" dmcf-mid="80uCy2o9FS"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5/20/ned/20240520174100240dwfi.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김민재(바이에른 뮌첸). [김민재 SNS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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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igure>
          <p dmcf-pid="H1IeoWqypw" dmcf-ptype="general">20일 모바일인덱스에 따르면 지난달 티빙 이용자 수는 706만2870명, 쿠팡플레이 702만7635명 등으로 나타났다. 동기간 넷플릭스(1129만2168명)에 여전히 미치지 못 하지만, 스포츠 중계를 앞세워 쏠쏠한 재미를 보고 있다.</p>
          <p dmcf-pid="XtCdgYBW7D" dmcf-ptype="general">같은 기간 디즈니플러스(229만3142명)는 최하위를 기록했는데, 앞서 공개됐던 지배종의 부진에도 불구하고 ‘삼식이삼촌’이 입소문을 타면서 기대감을 키우는 상황이다.</p>
          <p dmcf-pid="ZFhJaGbY3E" dmcf-ptype="general">문제는 진퇴양난에 빠진 웨이브다. 티빙이나 쿠팡플레이와 마찬가지로 스포츠 중계권, 드라마 등에 대규모 투자를 할 여력은 마땅치 않은 가운데, 돌파구로 여겨졌던 티빙과의 합병도 지지부진한 상황으로 알려졌다.</p>
          <div dmcf-pid="5lN96rZwpk" dmcf-ptype="general">
           <p>콘텐츠웨이브 연결감사보고서에 따르면 회사의 영업손실은 2022년 약 1189억원, 지난해 약 804억원 등으로 집계됐다.</p>
          </div>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1Sj2Pm5rpc"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이태현 웨이브 대표. [웨이브 제공]"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5/20/ned/20240520174101597rxol.jpg" data-org-width="842" dmcf-mid="6uAVQs1mul"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5/20/ned/20240520174101597rxol.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이태현 웨이브 대표. [웨이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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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tvAVQs1mzA" dmcf-ptype="general">사정이 이렇다보니 드라마 등 새로운 콘텐츠를 내놓을 여력도 없다. 연애남매 선공개 등 제작비가 상대적으로 덜 드는 예능을 선보이고 있지만, 오리지널 드라마 등은 내놓지 못 한다. 신규 가입자 유치에 한계가 있다는 뜻이다.</p>
          <p dmcf-pid="FzYNDF8t3j" dmcf-ptype="general">올해 정기 주주총회에서 이태현 웨이브 대표도 “철저한 수익성 분석을 통해 수급 및 투자 콘텐츠를 최적화할 것”이라고 강조한 바 있다.</p>
          <p dmcf-pid="3qGjw36F0N" dmcf-ptype="general">ko@heraldcorp.com</p>
         </section> 
        </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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