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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뉴스]“1만원→17만원, 인생 바꾼 잭팟” 전국민 난리났었는데…지금은

온카뱅크관리자

2024-05-18 20:4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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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FrrbWkYcF1">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3mmKYEGkF5"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지난해 카카오 사옥 앞에서 카카오 노조원들이 구조조정에 항의하는 모습. [사진 연합]"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5/18/ned/20240518204144654lpdp.jpg" data-org-width="640" dmcf-mid="Zi3GcQkPF0"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5/18/ned/20240518204144654lpdp.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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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해 카카오 사옥 앞에서 카카오 노조원들이 구조조정에 항의하는 모습. [사진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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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0ZZiqYBWpZ" dmcf-ptype="general">[헤럴드경제= 박영훈 기자] “아무도 이럴줄 몰랐다”</p>
          <p dmcf-pid="p55nBGbY7X" dmcf-ptype="general">초기 투자한 사람들 가운데는 인생을 바꿀 만큼 큰 돈을 번 사람들이 많다. 1만원도 안된 주가가 17만원까지 폭등했다. 바로 카카오다.</p>
          <p dmcf-pid="UrrbWkYcpH" dmcf-ptype="general">국민주 열풍을 몰고 올 정도로 뜨거웠던 카카오. 너도나도 카카오 투자에 뛰어들어 소액주주만 200만명에 달했다. 하지만 지금 카카오 주가는 처참하다.</p>
          <p dmcf-pid="ummKYEGk3G" dmcf-ptype="general">국민주 열풍이 불던 지난 2021년. 카카오는 17만원까지 올랐다. 다들 20만원까지 간다고 외쳤다. 하지만 그 당시와 비교하면 오히려 70% 이상 폭락했다. 지난 17일 기준 카카오 주가는 4만6450원이다. 카카오가 4만원대로 폭락할 줄은 누구도 예상치 못했다.</p>
          <p dmcf-pid="7ss9GDHEFY" dmcf-ptype="general">실적 둔화와 사법 리스크 등 각종 내홍이 주가를 끌어내렸다.</p>
          <div dmcf-pid="zppjft41UW" dmcf-ptype="general">
           <p>“지금이라도 팔아야 할지 고민이다” “더이상 기대가 어렵다” “3년을 기다렸다” 등 소액 주주들의 한숨만 깊어지고 있다. 카카오 소액 주주들 대부분이 손실을 보고 있다.</p>
          </div>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qUUA4F8tzy"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카카오 사옥"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5/18/ned/20240518204146046kxyg.jpg" data-org-width="638" dmcf-mid="5qJ6tIFOu3"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5/18/ned/20240518204146046kxyg.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카카오 사옥
           </figca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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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Buuc836FFT" dmcf-ptype="general">카카오 주가 전망은 여전히 안갯속이다. 광고 매출 회복에 더딘데다, 콘텐츠 사업 성장도 주춤한 상태다. 더구나 SM엔터테인먼트 인수 과정에서 시세 조정 혐의까지 받으며 경영진의 사법리스크 악재가 겹쳤다.</p>
          <p dmcf-pid="bHHd7yzTUv" dmcf-ptype="general">시장에선 카카오 주가 반등은 시간이 걸릴 것으로 예상했다. 새로운 성장 동력 발굴과 사법리스크 해소가 관건이다.</p>
          <p dmcf-pid="KXXJzWqyuS" dmcf-ptype="general">결국 큰 손실을 보고 손절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79% 눈물의 손절했다”는 하소연이 잇따른다.</p>
          <p dmcf-pid="9zzEPpQ00l" dmcf-ptype="general">그럼에도 한편에선 카카오에 대한 기대감이 여전하다. “악재 나올 것 다 나왔다” “이젠 턴어라운드만 남았다” 등 기대섞인 전망도 다시 고개를 들고 있다.</p>
          <div dmcf-pid="2qqDQUxpph" dmcf-ptype="general">
           <p>카카오는 올해를 사업 개선과 신뢰 회복의 원년으로 삼았다. 그동안의 확장 중심의 전략과는 조금 결을 달리해 카카오의 본질에 집중할 예정이다.</p>
          </div>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VBBwxuMUUC"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정신아 카카오 대표"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5/18/ned/20240518204147329vfxy.jpg" data-org-width="369" dmcf-mid="16zEPpQ0UF"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5/18/ned/20240518204147329vfxy.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정신아 카카오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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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fuuc836F3I" dmcf-ptype="general">주가 폭락으로 인한 주주들의 원성이 커지자, 정신아 카카오 대표는 매년 2억원 규모로 카카오 주식을 매수하겠다고 밝혔다. 정 대표는 지난 3월 카카오 수장으로 선임됐다.</p>
          <p dmcf-pid="477k60P3uO" dmcf-ptype="general">정 대표는 “향후에는 매해 2월과 8월 실적발표를 마친 뒤 매입함으로써 이후의 경영 성과에 책임을 지고자 한다”고 덧붙였다.</p>
          <p dmcf-pid="8zzEPpQ07s" dmcf-ptype="general">카카오는 자회사를 쪼개기 상장하거나 일부 계열사 대표가 상장 직후 주식을 매도하면서 주주 가치에 역행한다는 비판을 받아왔다.</p>
          <p dmcf-pid="6ggFsiOJzm" dmcf-ptype="general">이에 정 대표는 “매입한 카카오 주식은 대표이사 재직 동안 매도하지 않을 것”이라며 “주주 여러분과 같은 방향을 바라보려 한다”고 의지를 드러냈다.</p>
          <p dmcf-pid="Paa3OnIiFr" dmcf-ptype="general">카카오 대표의 보수도 주가와 연동시켰다. 주가가 올라야 대표도 성과급을 많이 받을수 있게 했다. 정 대표는 “카카오가 시장의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이익과 성장의 가시성을 높임으로써 주주가치를 제고하는 데에 주력하겠다”고 강조했다.</p>
          <p dmcf-pid="QNN0ILCn7w" dmcf-ptype="general">park@heraldcorp.com</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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