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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뉴스]기원빈·김규성·유수영·최동훈, ROAD TO UFC 시즌3 계체 完...꿈의 무대 UFC 향해 간다

온카뱅크관리자

2024-05-18 13:59:00

<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109/2024/05/18/0005079042_001_20240518135903219.jpg" alt="" /> [OSEN=우충원 기자]&nbsp;기원빈(33), 김규성(31), 유수영(28), 최동훈(25)이 ROAD TO UFC 시즌&nbsp;3 오프닝 라운드 계체를 완료하고 꿈의 무대&nbsp;UFC를 향해 나아간다. 오랫동안 세계 최고의 종합격투기(MMA) 단체&nbsp;UFC 진출을 갈망한 네 선수는 18일(이하 한국 시간) 열린 ROAD TO UFC 시즌&nbsp;3 에피소드&nbsp;3 &amp; 4 공식 계체량에서 체급 한계 체중을 맞췄다. 이들은 오는 19일 중국&nbsp;UFC 퍼포먼스 인스티튜트(PI) 상하이에서 &lsquo;ROAD TO UFC 시즌&nbsp;3 에피소드&nbsp;3 &amp; 4&rsquo;에 출전한다. 이날 대회의 문을 여는 라이트급(70.3kg) 논토너먼트 경기에 출전하는 기원빈(17승 9패)은&nbsp;70.5kg을 기록했다. 상대 사이카 타츠야(33&middot;일본) 또한 같은 체중으로 체중계를 내려왔다. 둘은 무대 중앙에서 만나 누가 먼저랄 것 없이 악수를 건넸다. 판크라스 라이트급 챔피언 사이카는 기원빈을 &ldquo;육체적으로나 정신적으로나 터프한 선수&rdquo;라며 존중했다. 전 더블지FC-글래디에이터 라이트급 챔피언 기원빈은 사이카를 &ldquo;거의 전승이&nbsp;KO인 타격가로, 공격적이면서도 카운터 타격이 엄청 뛰어나다&rdquo;고 높이 평가하며 &ldquo;둘 중 하나는 무조건&nbsp;KO될 것&rdquo;이라고 내다봤다. 플라이급(56.7kg)에 출전하는 최동훈(6승)과 상대 지니우스위에(23&middot;중국)는 57.2kg으로 마지막 준비를 끝냈다. 최동훈은 한쪽 팔을 앞으로 내민 뒤 들어오라고 손을 끄떡하는 이소룡 포즈로 상대를 도발했다. 최동훈은 지난 시즌 준우승자 지니우스위에가 &ldquo;굉장히 빠르지만 그게 전부&rdquo;라며 승리를 자신했다.&nbsp; 밴텀급(61.2kg) 토너먼트에 출전하는 &lsquo;유짓수&rsquo; 유수영(11승&nbsp;3패&nbsp;2무효)은&nbsp;61.5kg으로 계체를 통과했다. 에피소드&nbsp;3에서 유수영에 맞서는 노세 쇼헤이(26&middot;일본) 또한 같은 체중을 기록했다. 전 블랙컴뱃&bull;나이자FC&bull;딥&bull;제우스FC 밴텀급 챔피언 유수영은 노세를 &ldquo;열심히 훈련하지만 별로 재능은 없는 선수&rdquo;라고 평가절하했다. 노세 또한 &ldquo;유수영은 주짓수 실력이 좋지만, 그를 서브미션으로 끝내겠다&rdquo;고 큰소리쳤다. 밴텀급 토너먼트에 참전하는 또 다른 파이터 김규성(12승 5패) 또한&nbsp;61.5kg으로 계체를 통과했다. 에피소드&nbsp;4에서 그와 맞붙는 나카니시 토키타카(27&middot;일본)는 61.7kg으로 결전 채비를 마쳤다. 김규성은 &ldquo;나카니시가 좋은 그래플링 실력을 갖췄다고 보지만 난 테이크다운 방어가 익숙하다. 언제나 그렇듯이 이기겠다&rdquo;고 각오를 밝혔다. 나카니시는 &ldquo;그는 키가 크고, 타격과 클린치가 뛰어나다&rdquo;며 김규성을 경계했다. ROAD TO UFC는 아시아 정상급&nbsp;MMA 유망주들에게&nbsp;UFC와 계약 기회를 제공하는 토너먼트다. 네 체급(여성 스트로급, 플라이급, 밴텀급, 페더급)에서&nbsp;8강 토너먼트가 열려 우승자는&nbsp;UFC와 계약한다. 다른 체급에서도 추가적인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4개의 논토너먼트 경기도 치러진다. ROAD TO UFC 시즌&nbsp;3 에피소드&nbsp;3 &amp; 4는 오는&nbsp;5월&nbsp;19일 오후&nbsp;7시부터&nbsp;tvN SPORTS와&nbsp;TVING을 통해 생중계된다. / 10bird@osen.co.kr [사진] UFC 제공.&nbs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