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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뉴스]"교통범죄 빌런들, 추격한다"…이민기·곽선영, 거침없는 '크래시'
온카뱅크관리자
조회:
44
2024-05-13 16:31:00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QwOveiTNP4">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xigkKVEQQf"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5/13/dispatch/20240513163102902fbco.jpg" data-org-width="600" dmcf-mid="5Y0n0uLK4D"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5/13/dispatch/20240513163102902fbco.jpg" width="658"></p> </figure> <p dmcf-pid="y10qOhBWPV" dmcf-ptype="general">[Dispatch=김다은기자] "시속 100km를 달리며 찍었습니다." (박준우 PD) </p> <p dmcf-pid="WjEO6xIi82" dmcf-ptype="general">교통범죄에 포인트를 맞춘 수사극이 찾아온다. 단, 남녀 클리셰를 비틀었다. 남자 주인공은 운전 실력이 없고, 여자 주인공은 거침없이 드리프트를 한다. </p> <p dmcf-pid="YwOveiTNQ9" dmcf-ptype="general">배우 이민기와 곽선영이 브레이크 없는 이야기를 완성했다. '모범택시' 박준우 PD의 신작이다. '크래시'가 통쾌한 서사와 캐릭터 밸런스로 무장했다.</p> <p dmcf-pid="G94MZtRu8K" dmcf-ptype="general">아날로그 액션은 최고 관전 포인트. 김 PD는 "카체이싱이 많고, 기술적으로도 새 시도를 했다"면서 "속도감이 압도적일 것이다"고 이야기했다. </p> <p dmcf-pid="HNks8QOJxb" dmcf-ptype="general">ENA 월화드라마 '크래시' 측이 13일 서울 마포구 스탠포드 호텔에서 제작발표회를 열었다. 박 PD, 이민기, 곽선영, 허성태, 이호철, 문희 등이 자리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XwOveiTNQB"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5/13/dispatch/20240513163104594ppgk.jpg" data-org-width="600" dmcf-mid="t7O0Erph4k"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5/13/dispatch/20240513163104594ppgk.jpg" width="658"></p> </figure> <p dmcf-pid="ZenjqKA8Pq" dmcf-ptype="general">'크래시'는 노브레이크 범죄 수사극이다. 도로 위 빌런들을 끝까지 추적하는 교통범죄수사팀(TCI)의 이야기다. 실제 경찰청에 존재하는 팀을 모티브로 한다. </p> <p dmcf-pid="5fPdt0Jq6z" dmcf-ptype="general">박준우 PD가 연출했다. '그것이 알고 싶다' 등 시사교양 PD 출신으로, 사회고발 장르물에 익숙한 연출자. 드라마 '모범택시'로 작품의 성공을 이끈 바 있다.</p> <p dmcf-pid="153zsCqyP7" dmcf-ptype="general">다른 맛이 있다고 자신했다. 박 PD는 "훨씬 밝고 경쾌하다. 새로운 변화를 주고 싶었다. 만화처럼 시작해서 감동적인 신문 기사처럼 마무리하고 싶었다"고 소개했다. </p> <p dmcf-pid="tLND24wM6u" dmcf-ptype="general">신선한 소재를 자랑한다. 지난 2014년 경찰청과 국가수사본부에서 시범적으로 시행된 뺑소니 전담반 실화가 배경. 작가가 실제 TCI를 만든 형사를 만나 이야기를 발전시켰다. </p> <p dmcf-pid="FhTXgjZwQU" dmcf-ptype="general">박 PD 또한 매력을 느낀 지점이었다. "단순 교통사고 뿐만 아니라 보복운전·보험사기 등 다양하더라. 날로 발전하는 교통범죄와 안전의 메시지를 전하고자 했다"고 밝혔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3saE9fDxxp"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5/13/dispatch/20240513163105896jroc.jpg" data-org-width="600" dmcf-mid="088kKVEQ8j"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5/13/dispatch/20240513163105896jroc.jpg" width="658"></p> </figure> <p dmcf-pid="0wLAB9c680" dmcf-ptype="general">이민기를 주인공으로 낙점했다. 드라마 '나의 해방일지' 속에서 주인공의 모습을 봤다는 것. "이민기의 생활 연기와 평범한 남자의 너드미가 적절했다"고 전했다. </p> <p dmcf-pid="pHITdnyjP3" dmcf-ptype="general">이민기 역시 승낙했다. 먼저 시나리오에 끌렸다. "책이 재미있었다. 교통범죄를 다룬다는 게 새로웠다"고 털어놨다. 2번째 이유는 캐릭터의 매력이었다.</p> <p dmcf-pid="UIjwV8rRPF" dmcf-ptype="general">그는 극 중 차연호를 연기한다. 교통범죄수사팀 신입 주임. 카이스트 수학과를 수석 입학한 인재다. 단, 교통범죄를 조사하지만 운전을 못 해 자전거를 타고 다닌다. </p> <p dmcf-pid="utvHoNXDxt" dmcf-ptype="general">이민기가 끌린 포인트였다. "전에 했고, 또 봐왔던 형사와 결이 달라서 좋았다"며 "한 캐릭터가 나서지 않는 게 장점이었다. 액션을 못 하니까 몸으로 부딪친다"고 했다. </p> <p dmcf-pid="7saE9fDx81" dmcf-ptype="general">인물의 매력도 짚었다. 이민기는 "연기할 때 연호의 우회함에 집중했다. 처음엔 엉뚱하기도 하다. 시간이 지나며 팀 안에서 변화하는 과정이 매력이다"고 귀띔했다. </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zpY1jktsP5"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5/13/dispatch/20240513163107703lfdx.jpg" data-org-width="600" dmcf-mid="6h7JFpiB46"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5/13/dispatch/20240513163107703lfdx.jpg" width="658"></p> </figure> <p dmcf-pid="qYsSRJvaPZ" dmcf-ptype="general">곽선영과 선후배 케미스트리를 자아낸다. 곽선영이 반장 '민소희'를 맡은 것. 민소희는 팀의 베테랑 에이스이자, 실전 무술과 운전 실력을 보유한 인물이다. </p> <p dmcf-pid="BUGtAEFOQX" dmcf-ptype="general">곽선영은 이 작품으로 첫 액션 연기에 도전했다. 실제 액션스쿨에 들어가 태권도·유도·낙법 등의 훈련 과정을 소화했다. 탄탄한 몸과 실력을 갈고닦은 시간이었다. </p> <p dmcf-pid="bFTXgjZwQH" dmcf-ptype="general">심지어 드리프트 액션까지 직접 소화했다. 박 PD는 "곽선영이 악과 깡이 넘치더라. 카 체이싱을 2달 연습해 오셔서 바로 하셨다. 놀라웠다"고 덧붙였다.</p> <p dmcf-pid="Ke2PGZQ0QG" dmcf-ptype="general">위기도 있었다. 곽선영은 "드리프트하고 후진 후 재유턴하는 장면이었다. 나도 모르게 엑셀을 세게 밟았고, 차를 폐차시켰다. 다치지는 않았다"며 에피소드를 털어놨다. </p> <p dmcf-pid="9tvHoNXDPY" dmcf-ptype="general">이외에도 허성태가 팀장 '정채만'을, 이호철은 CCTV 분석 1인자 '우동기'를, 문희는 무술 내공을 가진 막내 '어현경'으로 분했다. 도로 위 빌런들을 화끈하게 잡는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2kJa7BNfPW"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5/13/dispatch/20240513163109151wnli.jpg" data-org-width="600" dmcf-mid="PuEO6xIiP8"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5/13/dispatch/20240513163109151wnli.jpg" width="658"></p> </figure> <p dmcf-pid="VgQJFpiB8y" dmcf-ptype="general">현장 분위기는 어땠을까. 배우들은 위험천만한 극 중 사건들과는 달리, 유쾌한 케미스트리였다고 입을 모았다. 이민기는 "모이면 웃다가 대사를 못해서 NG가 날 정도였다"며 웃었다. </p> <p dmcf-pid="fgQJFpiB6T" dmcf-ptype="general">이호철은 "언발란스하면서도 좋았다. 다들 시즌2를 하고 싶어 했다"고 회상했다. 허성태는 "에피소드와 상관없이 웃음이 떠나지 않았다. 촬영 후 동료들이 그리웠다"고 했다.</p> <p dmcf-pid="4HITdnyjPv" dmcf-ptype="general">마지막으로 김 PD는 작품의 관전포인트와 메시지를 전했다. "한 명의 남자 주인공이 팀에서 성장하고 자기 문제를 해결한다. 캐릭터 밸런스를 기대해달라"고 전했다.</p> <p dmcf-pid="8vDIPMCn6S" dmcf-ptype="general">허성태는 "1년에 3,000명이 교통범죄로 죽는다는 걸 알았다. 5대 범죄를 합한 것보다 많은 숫자다. 기억해달라"고 했고, 곽선영은 "자동차가 무기가 되더라. 모두 안전운전 하시라"며 마무리했다. </p> <p dmcf-pid="6yrhxelo6l" dmcf-ptype="general">'크래시'는 이날 오후 10시 ENA에서 첫 방송한다.</p> <p dmcf-pid="PmgkKVEQPh" dmcf-ptype="general"><사진=이호준기자(Dispatch)></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디스패치.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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