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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뉴스]대형 여름축제 수놓는 K팝 스타들…"달라진 K팝 위상 덕분"
온카뱅크관리자
조회:
40
2024-05-13 07:21:46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세븐틴·스키즈 등 잇달아 출연…팬 동원력 바탕으로 흥행 견인<br>대중성 높이려는 페스티벌 입장과도 맞물려 사례 늘어날 듯</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3NB3qZQ0z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0EV723dz30"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세븐틴, 베스트 앨범 '17 IS RIGHT HERE' 발매 (서울=연합뉴스) 류효림 기자 =그룹 세븐틴이 29일 서울 여의도 콘래드호텔에서 열린 베스트 앨범 '17 IS RIGHT HERE' (세븐틴 이즈 라이트 히어) 발매기념 기자간담회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24.4.29 ryousanta@yna.co.kr"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5/13/yonhap/20240513072146348njsd.jpg" data-org-width="1200" dmcf-mid="HqIijMCnFb"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5/13/yonhap/20240513072146348njsd.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세븐틴, 베스트 앨범 '17 IS RIGHT HERE' 발매 (서울=연합뉴스) 류효림 기자 =그룹 세븐틴이 29일 서울 여의도 콘래드호텔에서 열린 베스트 앨범 '17 IS RIGHT HERE' (세븐틴 이즈 라이트 히어) 발매기념 기자간담회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24.4.29 ryousanta@yna.co.kr </figcaption> </figure> <p dmcf-pid="pDfzV0JqU3" dmcf-ptype="general">(서울=연합뉴스) 최주성 기자 = K팝 아티스트들이 '꿈의 무대'로 불리는 해외 대형 음악 축제로부터 잇달아 러브콜을 받고 있다. </p> <p dmcf-pid="Uw4qfpiBUF" dmcf-ptype="general">K팝 아티스트들의 국제적인 위상이 올라가는 가운데 대중성을 높이려는 페스티벌 측의 섭외 시도가 이어지면서, K팝 아티스트들이 대형 축제의 주 무대를 책임지는 사례도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p> <p dmcf-pid="ufWIyw0CUt" dmcf-ptype="general">13일 가요계에 따르면 세븐틴, 스트레이키즈, 아이브 등 K팝 그룹들은 올여름 해외 대형 음악 축제 메인 출연자로 활약을 앞두고 있다.</p> <p dmcf-pid="74YCWrphF1" dmcf-ptype="general">그중 가장 바쁜 스케줄을 소화하는 팀은 세븐틴이다.</p> <p dmcf-pid="z8GhYmUlu5" dmcf-ptype="general">세븐틴은 오는 26∼30일 열리는 영국 글래스턴베리 페스티벌에 출연해 주 무대인 '피라미드 스테이지'에서 공연한다. K팝 그룹이 이 무대에서 공연하는 것은 50여년 축제 역사상 이번이 처음이다.</p> <p dmcf-pid="qZjJNxIi0Z" dmcf-ptype="general">'피라미드 스테이지'는 매년 세계적으로 내로라하는 아티스트들이 오르는 무대로, 올해는 세븐틴을 비롯해 두아 리파, 콜드플레이, 시저(SZA) 등이 출연한다. </p> <p dmcf-pid="B5AijMCnzX" dmcf-ptype="general">세븐틴은 이어 9월 독일 베를린에서 열리는 '롤라팔루자 베를린'(Lollapalooza Berlin)에도 메인 출연자로 나선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b1cnARhL7H"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그룹 스트레이 키즈 [JYP엔터테인먼트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5/13/yonhap/20240513072149568aqaw.jpg" data-org-width="1200" dmcf-mid="XDuSHO7vFB"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5/13/yonhap/20240513072149568aqaw.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그룹 스트레이 키즈 [JYP엔터테인먼트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figcaption> </figure> <p dmcf-pid="Kd3GFv9HUG" dmcf-ptype="general">롤라팔루자는 이보다 한 달 앞선 8월 1∼4일 본거지인 미국 시카고에서도 축제를 여는데, 여기서도 K팝 그룹 다수가 이름을 올렸다.</p> <p dmcf-pid="9J0H3T2XUY" dmcf-ptype="general">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으로 공연하는 스트레이키즈는 올해 메인 출연자로 섭외됐다. 아이브와 신인 걸그룹 비춰(VCHA)는 올해 처음으로 축제에 참여한다.</p> <p dmcf-pid="2ipX0yVZFW" dmcf-ptype="general">이외에도 8월 17∼18일 일본을 대표하는 축제 서머소닉에는 NCT 드림과 아이브를 비롯해 에이티즈, 베이비몬스터, 보이넥스트도어, 제로베이스원, 악동뮤지션 등이 참여한다.</p> <p dmcf-pid="V8GhYmUl7y" dmcf-ptype="general">일본 대형 콘서트장의 문을 두드리는 사례도 이어지고 있다. 세븐틴과 트와이스는 동방신기 이후 처음으로 7만 석 규모 가나가와 닛산 스타디움에서 공연을 연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f6HlGsuSuT"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걸그룹 아이브 [스타쉽엔터테인먼트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5/13/yonhap/20240513072149740hgck.jpg" data-org-width="1000" dmcf-mid="5IOJNxIiUz"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5/13/yonhap/20240513072149740hgck.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걸그룹 아이브 [스타쉽엔터테인먼트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figcaption> </figure> <p dmcf-pid="4PXSHO7vzv" dmcf-ptype="general">통상 수십만 관객이 찾는 대형 음악 축제의 주 무대는 대중적 인지도와 관객 동원력을 갖춘 아티스트에게 돌아간다. K팝 스타들이 대표 출연자로 섭외되고 있다는 사실은 이들이 다수의 글로벌 팬을 동원할 수 있는 영향력이 있다는 것을 보여준다.</p> <p dmcf-pid="8PXSHO7v7S" dmcf-ptype="general">실제로 글래스턴베리 무대를 앞둔 세븐틴은 지난해 발매한 미니음반 'FML'이 세계에서 가장 많이 팔린 앨범으로 기록되는 등 인기를 누렸다. 스트레이 키즈 역시 롤라팔루자 공연 티켓을 일찌감치 매진시키며 탄탄한 팬층을 입증하고 있다.</p> <p dmcf-pid="6QZvXIzT7l" dmcf-ptype="general">한 가요계 관계자는 "음악을 소비하는 나이대가 어려지고 국가 간 경계가 옅어지는 상황"이라며 "K팝 아티스트들도 글로벌 시장을 겨냥해 음반을 내고 있기 때문에 헤드라이너로 서도 관객들이 이질감 없이 받아들이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p> <p dmcf-pid="Px5TZCqy7h" dmcf-ptype="general">해외 페스티벌이 특정 장르의 음악을 집중적으로 다루던 경향에서 점차 대중적인 스타들을 끌어들이는 방식으로 변하고 있다는 점도 호재다. 일례로 미국의 유명 음악 축제 코첼라는 록 페스티벌로 출발했으나 현재 팝과 힙합은 물론 라틴 음악, K팝 등 폭넓은 장르의 아티스트들이 무대를 채우고 있다.</p> <p dmcf-pid="Q2TsvEFOzC" dmcf-ptype="general">김영대 음악평론가는 "글로벌 시장에서 존재감을 드러내야 하는 K팝 아티스트와 팬덤을 갖춘 가수를 섭외해 흥행을 도모하려는 페스티벌의 입장이 맞아떨어진 결과"라며 "K팝 스타들의 글로벌한 위상이 높아지면서 헤드라이너로 나서는 현상이 생기고 있다"고 평가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xVyOTD3IuI"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에이티즈 코첼라 무대 [KQ엔터테인먼트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5/13/yonhap/20240513072149898eqtc.jpg" data-org-width="1058" dmcf-mid="FFmjrLWAFU"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5/13/yonhap/20240513072149898eqtc.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에이티즈 코첼라 무대 [KQ엔터테인먼트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figcaption> </figure> <p dmcf-pid="ytkLcelo3O" dmcf-ptype="general">페스티벌 입장에서 K팝 아티스트들은 화제성과 흥행을 모두 잡을 수 있는 매력적인 카드가 됐다. 그룹 에이티즈는 지난달 코첼라에서 봉산탈춤과 강강술래 등 한국 전통문화를 녹여내는 등 참신한 시도도 이어지고 있다.</p> <p dmcf-pid="WFEokdSgUs" dmcf-ptype="general">상황이 이렇다 보니 관계자들은 K팝 아티스트들이 대형 음악 축제의 관심을 받는 흐름이 당분간 이어질 것으로 내다봤다.</p> <p dmcf-pid="Y3DgEJvaUm" dmcf-ptype="general">김 평론가는 "K팝 아티스트들의 활약이 한국 뮤지션 전반의 인지도를 높이는 역할도 하고 있다"며 "한동안 한국 아티스트를 향한 관심도가 올라가는 추세는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고 예상했다.</p> <p dmcf-pid="G6HlGsuSUr" dmcf-ptype="general">cjs@yna.co.kr</p> <p dmcf-pid="XQZvXIzT3D" dmcf-ptype="general">▶제보는 카톡 okjebo</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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