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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뉴스]한국인 심혈관질환 유전⋅환경 영향 확인했다…발병 위험 5배로 늘어

온카뱅크관리자

2024-05-09 12:00:17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국립보건연구원, 한국인 맞춤형 심혈관질환 예측 기술 개발</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flNdFw0Cu6">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4vAi0mUl38"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생활습관과 유전적 요인에 따라 심혈관질환 발생 위험이 최대 5배까지 높아질 수 있다는 연구가 나왔다. 가슴을 움켜쥐는 직장인의 모습. /뉴시스"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5/09/chosunbiz/20240509120017753pmhi.jpg" data-org-width="465" dmcf-mid="KFXSe0Jq7M"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5/09/chosunbiz/20240509120017753pmhi.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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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생활습관과 유전적 요인에 따라 심혈관질환 발생 위험이 최대 5배까지 높아질 수 있다는 연구가 나왔다. 가슴을 움켜쥐는 직장인의 모습.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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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8x71A2kPp4"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5/09/chosunbiz/20240509120018047dsqm.png" data-org-width="1800" dmcf-mid="98rNqlbYUx"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5/09/chosunbiz/20240509120018047dsqm.pn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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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6zYCxtRu7f" dmcf-ptype="general">한국인을 대상으로 한 대규모 장기 추적 조사에서 환경적 요인과 유전적 요인에 따라 심혈관질환 발생 위험이 최대 5배까지 높아질 수 있다는 연구가 나왔다. 이 연구는 유전적 위험도와 임상 위험도를 결합한 새로운 평가 방법의 유효성을 확인했다는 평가를 받는다.</p>
          <p dmcf-pid="PJKpw6meUV" dmcf-ptype="general">질병관리청 국립보건연구원은 이런 내용의 새로운 한국인 맞춤형 심혈관질환 위험도 예측 연구 결과를 국제 학술지 ‘유전학의 개척자들’(Frontiers in Genetics)에 발표했다고 9일 밝혔다. 한국인 10대 주요 사망 원인 중 하나인 심혈관질환은 유전적 요인과 나이, 생활 습관 등 환경적 요인이 복합적으로 겹치면서 생기는 질환이다.</p>
          <p dmcf-pid="QQu5j9c672" dmcf-ptype="general">연구원은 한국인 유전체 역학조사 사업에 등록된 7612명의 지역사회 코호트를 17년 동안 추적 조사한 유전체 연구를 활용해 환경적 요인과 유전적 요인에 따른 심혈관질환 발병 위험도를 조사했다. 흡연 등 심혈관 질환에 좋지 않은 생활 습관이나 만성질환이 있어 10년 이내 심혈관질환이 발병할 가능성이 7.5% 이상인 임상 고위험군과 그렇지 않은 저위험군을 나눈 후 유전적 요인에 따라 저위험군 중위험군 고위험군으로 구분해 발병 위험도를 파악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xa8BCelou9"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유전적 위험도 및 임상 위험도에 따른 심혈관질환 발생률/국립보건연구원 제공"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5/09/chosunbiz/20240509120020825mvke.jpg" data-org-width="409" dmcf-mid="VCIk9yVZ0P"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5/09/chosunbiz/20240509120020825mvke.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유전적 위험도 및 임상 위험도에 따른 심혈관질환 발생률/국립보건연구원 제공
           </figca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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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y95TJUnbUK" dmcf-ptype="general">그 결과 임상 고위험군인 사람은 저위험군과 비교해 심혈관질환이 생길 위험이 3.6배 높았는데, 임상 고위험군인데다 유전적 요인도 고위험군인 사람은 발병할 위험이 최대 5배까지 늘어났다. 생활습관이 나쁘지 않은 저위험군이라도 유전적 위험도에 따라 심혈관질환 발병률이 최대 1.5배로 높아졌다.</p>
          <p dmcf-pid="WvAi0mUlpb" dmcf-ptype="general">임상고위험군을 구분하는 것은 미국심장학회의 가이드라인을 따랐다. 미국심장학회는 흡연 비만 등 생활습관과 질환 여부 등 임상 정보를 이용한 심혈관질환 10년 내 발병 위험 예측 도구를 개발하고, 이 도구를 통해 임상 고위험군으로 파악되면 고혈압 치료제와 같은 약물을 처방하고 생활 습관 개선을 권고한다.</p>
          <p dmcf-pid="YykLUO7v3B" dmcf-ptype="general">연구진은 “이번 연구는 8000명에 가까운 한국인을 17년 동안 추적한 정보를 활용한 첫 연구”라며 “한국인의 임상위험도에 유전정보를 통합해 심혈관질환의 예측 정확도를 높인 만큼 의미가 있다”라고 평가했다. 박현영 국립보건연구원 원장은 “개인의 유전체정보를 손쉽게 얻을 수 있는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며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심혈관질환을 비롯한 많은 만성질환의 조기 진단 및 맞춤형 치료가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p>
          <p dmcf-pid="GHrNqlbY0q" dmcf-ptype="general">참고자료: Frontiers in Genetics DOI <span>https://doi.org/10.3389/fgene.2024.1364993</span></p>
          <p dmcf-pid="Hx71A2kP3z" dmcf-ptype="general">- Copyright ⓒ 조선비즈 &amp; Chosun.com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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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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