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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뉴스]이유비 치밀한 심리 묘사, 악인인데 미워할 수 없다(7인의 부활)

온카뱅크관리자

2024-04-29 15:4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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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We7WJo8tJa"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SBS 금토드라마 ‘7인의 부활’ 캡처"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4/29/newsen/20240429154940012lobj.jpg" data-org-width="650" dmcf-mid="xT43cwiBij"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4/29/newsen/20240429154940012lobj.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SBS 금토드라마 ‘7인의 부활’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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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YJqGnaP3ng" dmcf-ptype="general"> [뉴스엔 김명미 기자]</p>
          <p dmcf-pid="G41I6MBWJo" dmcf-ptype="general">'7인의 부활' 배우 이유비가 극의 무게감을 더했다.</p>
          <p dmcf-pid="H1miFUWALL" dmcf-ptype="general">4월 27일 방송된 SBS 금토드라마 '7인의 부활'에서는 찬성(이정신 분)에게서 엄마를 빼낸 모네(이유비 분)의 이야기가 그려졌다. 앞서 모네는 결혼식장에 온 엄마를 마주하고 크나큰 충격에 빠졌던 바 있다.</p>
          <p dmcf-pid="XCn2lyDxnn" dmcf-ptype="general">이 가운데 찬성의 집에 들어선 모네는 집사에게 받은 십계명을 읽고 이를 갈았다. 또한 집사의 눈을 피해 지숙(김현 분)이 있던 골방을 확인한 모네는 형언할 수 없는 상실감과 분노에 휩싸였다. 바로 엄마가 남긴 메시지를 발견한 것.</p>
          <p dmcf-pid="ZhLVSWwMii" dmcf-ptype="general">그런가 하면 모네는 찬성에게서 벗어나기 위해 나름의 계략을 꾸몄다. 스스로 몸에 상처를 내며 찬성의 폭력에 대한 의심의 싹을 주변에 심었다. 더욱이 트라우마에 잠식된 듯 겁에 질린 연기를 펼치며 상황을 쥐락펴락한 모네는 마침내 찬성의 집에서 나올 수 있게 됐다.</p>
          <p dmcf-pid="5UlN7b5rnJ" dmcf-ptype="general">뿐만 아니라 불이 난 건물 안에 있는 지숙을 발견한 모네는 경악을 금치 못했다. 더욱이 도혁(이준 분)의 도움으로 엄마를 구한 모네는 안도감에 눈물을 흘려 보는 이들을 먹먹하게 했다.</p>
          <p dmcf-pid="11miFUWAnd" dmcf-ptype="general">이처럼 이유비는 벌을 받아야 할 악인이지만 차마 미워할 수 없는 캐릭터의 서사를 설득력 있게 구현했다. 팽팽한 긴장감을 조성한 것은 물론 찬성에게 반격을 가하며 통쾌함까지 안기면서 적재적소 유연한 연기를 보여줬다.</p>
          <p dmcf-pid="tbYD94phJe" dmcf-ptype="general">더불어 가족을 외면했던 자신의 과오에 대한 죄책감과 엄마를 향한 애틋함과 미안함 등 복합적인 모네의 감정을 밀도 있게 담아내며 시청자의 눈가를 촉촉하게 적셨다. 이렇듯 이유비는 휘몰아치는 전개 속에서 묵직한 존재감을 드러냈다.</p>
          <p dmcf-pid="FMUTenf5JR" dmcf-ptype="general">뉴스엔 김명미 mms2@</p>
          <p dmcf-pid="31miFUWAMM" dmcf-ptype="general">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en@newsen.com copyrightⓒ 뉴스엔. 무단전재 &amp; 재배포 금지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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