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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뉴스]봉준호 '미키 17', 민규동 '파과' 베를린영화제 초청 쾌거...'김민희 임신설' 홍상수도?

온카뱅크관리자

2025-01-17 22:30:04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베를린영화제 스페셜 부문 '미키17' '파과' 초청 홍상수 감독 경쟁 부문 초청 여부도 관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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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HN스포츠 김서윤 인턴기자, 정에스더 기자) 봉준호 감독 '미키 17'과 민규동 감독 '파과' 등이 베를린국제영화제에 공식 초청됐다. 
 베를린영화제 사무국은 16일(현지시간) 공식 누리집을 통해 제75회 베를린국제영화제 스페셜 갈라 부문 초청작을 공개했다.
 스페셜 갈라는 대중적인 장르 영화를 선보이는 부문으로, 지난해에는 마동석 주연의 영화 '범죄도시 4'가 이 부문에서 상영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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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봉준호 감독이 이를 통해 전 세계 팬들과 만난다.
 '미키 17'은 미국 작가 에드워드 애슈턴의 소설 '미키 7'을 원작으로 한 SF 영화다. 로버트 패틴슨이 주인공을 맡았으며, 스티븐 연, 나오미 아키에 등이 출연한다.
 이번 작품은 2019년 칸국제영화제 황금종려상 수상작 '기생충' 이후 봉 감독이 6년 만에 선보이는 신작으로, 국내에서는 오는 2월 28일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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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 아내의 모든 것' '허스토리'를 연출한 민규동 감독의 신작 '파과'도 베를리날레 스페셜 부문에 초청됐다.
 베를리날레 스페셜 섹션은 다채로운 매력과 재미로 영화계에 신선함을 선사할 작품들이 초청되는 부문이다. 민규동 감독은 '서양골동양과자점 앤티크' 이후 '파과'로 베를린국제영화제에 2번째 초청 쾌거를 이뤘다.
 '파과'는 노인이 된 여성 킬러와 젊은 남성 킬러의 대결을 그린 영화로, 구병모 작가의 동명 소설이 원작이다. 출연진으로는 이혜영, 김성철, 김무열 등이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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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홍상수 감독의 경쟁 부문 초청 가능성도 점쳐지고 있다. 사무국은 오는 21일 경쟁 부문 초청작을 발표할 예정이다.
 홍 감독은 베를린영화제와 오랜 인연을 맺어온 인물로, 지금까지 8편의 작품이 경쟁 부문에 초청됐으며, '밤의 해변에서 혼자' 여우주연상(김민희)을 비롯해 통산 5개의 은곰상을 수상했다. 지난해에는 신작 '수유천'으로 로카르노영화제 최우수연기상을 김민희가 수상한 바 있다.
 한편, 홍상수 감독과 배우 김민희의 관계에 대한 새로운 소식이 전해졌다. 디스패치는 17일  "김민희가 현재 홍상수 감독의 아이를 가진 상태로, 올봄 출산을 앞두고 있다"고 전하며, 두 사람이 산부인과를 동행하는 모습이 목격됐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홍상수 감독 측은 별다른 입장을 내놓지 않고 있으며, 영화 관계자들 또한 임신설에 대해 "들은 바 없다"며 말을 아끼고 있는 상황이다.
 한편 올해 제75회 베를린영화제는 오는 2월 13일부터 23일까지 열릴 예정이다.
  
 사진=MHN스포츠 DB, 워너브러더스 코리아, NEW, EPA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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