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널A ‘남의 나라 살아요 - 선 넘은 패밀리’ 캡처
채널A ‘남의 나라 살아요 - 선 넘은 패밀리’ 캡처
[뉴스엔 서유나 기자]
미스코리아 출신 방송인 이혜원이 남편 안정환을 닮아 스윗한 딸을 자랑했다.
4월 26일 방송된 채널A 예능 '남의 나라 살아요 - 선 넘은 패밀리'(이하 '선 넘은 패밀리) 31회에서는 이혜원이 스윗한 가족들이 해준 이벤트를 공개했다.
이날 이혜원은 올해 특별한 생일파티를 했다며 "몇 주 후면 생일인데 리원이랑 칸쿤에 놀러갔다가 왔다. 케이크랑 생일파티 준비를 해놓은 거다. 전 정말 몰랐는데 딸이 저를 위해서 미리 해놓았더라"고 밝혔다.
이혜원은 이에 "이 아이가 엄마 모르게 서프라이즈를 준비할 만큼 컸구나. 역시 아빠한테 배운 게 있구나 싶더라"는 마음이 들었다며 "아빠가 서프라이즈 생일파티를 되게 좋아한다. 작년에 남편이 영화에서 보면 스케치북에 써서 하는 게 있잖나. 그걸 했다"고 자랑을 더했다.
안정환은 다들 놀라워하자 괜히 쑥스러워 "난 하면 안 되니? 왜 이렇게 내가 이상한 것처럼 하냐"고 투덜거렸다. 스케치북에 뭐라고 적었냐는 말에는 "그때 뭐라고 적었더라?"라며 기억하지 못했는데. 유세윤은 "'내가 잘못했어. 문 좀 열어줘' 아니냐"고 농담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안정환, 이혜원은 지난 2001년 결혼해 슬하에 딸 리원, 아들 리환을 두고 있다. 딸 안리원은 미국 명문 사립대인 뉴욕대학교(NYU) 스포츠 매니지먼트 과에 재학 중이며, 초4 때부터 트럼펫을 시작한 안리환은 지난 2022년 최연소 트럼펫 연주자로 카네기홀 무대에 서 화제를 모았다.
뉴스엔 서유나 stranger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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