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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널A ‘남의 나라 살아요 - 선 넘은 패밀리’ 캡처
채널A ‘남의 나라 살아요 - 선 넘은 패밀리’ 캡처
[뉴스엔 서유나 기자]
축구선수 출신 방송인이 과거의 노상방뇨를 고백했다.
4월 26일 방송된 채널A 예능 '남의 나라 살아요 - 선 넘은 패밀리'(이하 '선 넘은 패밀리) 31회에서는 권성덕, 줄리아 부부가 이탈리아 피렌체를 소개했다.
신혼시절을 이탈리아에서 보냈다고 밝힌 안정환은 피렌체 대성당이 보이는 히든 스폿 미켈란젤로 광장이 소개되자 "오래돼 기억이 안 나지만 갔을 거다"라며 "뒷골목에서 어디서 오줌 쌌는지도 다 안다"는 돌발 발언을 해 눈길을 끌었다.
안정환은 놀라는 반응에 "공공 화장실이 너무 없다"라고 토로했다. 그러곤 "그럼 여기 지린내 나냐"는 샘 해밍턴의 질문에 "솔직히 파리보다는 안 난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옆에서 듣고 있던 프랑스 출신 파비앙은 "파리는 최고"라고 순순히 인정했다. 이어 안정환의 "화장실을 가려면 카페를 가야한다. 근데 그냥 갈 수 없으니 계속 커피를 사서 마셔야 한다"는 말에 "이게 악순환. 끝이 없다"고 너스레 떨었다.
뉴스엔 서유나 stranger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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