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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뉴스]국산 첫 군집위성 발사체서 정상 분리…곧 첫 교신 시도

온카뱅크관리자

2024-04-24 09:3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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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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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Y19qVMA8hI"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4/24/kbs/20240424093515995knlj.jpg" data-org-width="640" dmcf-mid="WRKz2xj4hC"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4/24/kbs/20240424093515995knlj.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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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Gt2BfRc6CO" dmcf-ptype="general"> 우리 기술로 개발한 국산 초소형 지구 관측 군집위성 1호기가 오늘(24일) 오전 뉴질랜드에서 발사돼 우주 궤도에 진입했습니다.</p>
          <p dmcf-pid="H0496JDxTs" dmcf-ptype="general">과기정통부는 "위성이 발사 약 50분 만인 오전 8시 22분쯤 정상적으로 발사체와 분리됐다"고 밝혔습니다.</p>
          <p dmcf-pid="Xp82PiwMlm" dmcf-ptype="general">초소형 군집위성 1호는 지구를 두 바퀴 가량 돈 후 오전 11시 55분쯤 대전 한국항공우주연구원 지상국과 교신할 예정으로, 성공하면 위성이 정상 작동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p>
          <p dmcf-pid="ZDWSG3VZlr" dmcf-ptype="general">앞서 위성은 우리 시간으로 오늘 오전 7시 32분 뉴질랜드 북섬에 있는 '마히아 발사센터'에서 민간 우주업체인 '로켓랩'의 '일렉트론' 로켓에 탑재돼 발사됐습니다.</p>
          <p dmcf-pid="5wYvH0f5yw" dmcf-ptype="general">당초 7시 8분에 발사 예정이었지만 카운트다운 도중 다른 우주 비행체와의 충돌 위험이 있어 발사 시간이 7시 14분으로 변경됐습니다.</p>
          <p dmcf-pid="1rGTXp41WD" dmcf-ptype="general">이후 현장 전체 점검과 날씨 확인을 거쳐 카운트다운이 다시 시작돼 오전 7시 32분쯤 발사에 성공했습니다. 일렉트론 로켓은 1단 엔진과 페어링, 2단 엔진 분리 등 발사 과정을 마치고 킥스테이지를 이용해 위성을 최종 궤도에 투입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p>
          <p dmcf-pid="thtX3BMUSE" dmcf-ptype="general">이번에 발사된 초소형 군집위성 1호는 100kg 이내 소형으로, 고도 500km의 태양동기궤도에서 흑백 1m, 컬러 4m 해상도를 지닌 전자광학카메라로 지구를 관측합니다.</p>
          <p dmcf-pid="FlFZ0bRuSk" dmcf-ptype="general">사업이 계획대로 진행돼 나머지 10기가 추가 발사되면 2027년부터 위성 11기가 서로 연결돼 군집을 이루며 우주 공간에서 임무를 수행합니다.</p>
          <p dmcf-pid="3S35pKe7vc" dmcf-ptype="general">나머지 10기는 1호기의 설계를 적용해 제작되며 2026년 6월 5기, 2027년 9월 5기를 한국형 발사체인 누리호에 탑재해 발사할 예정입니다.</p>
          <p dmcf-pid="0xAgkIZwWA" dmcf-ptype="general">계획대로 11기가 궤도에 올라 군집으로 운용되면 매일 3회 이상 한반도 지역 촬영이 가능할 뿐만 아니라, 동일 지점은 24시간 이내 재촬영이 가능해 기존 중대형 단일 지구관측 위성의 한계를 극복할 수 있다고 과기부는 설명했습니다.</p>
          <p dmcf-pid="pMcaEC5rlj" dmcf-ptype="general">이번 초소형 지구관측위성사업에는 한국항공우주연구원, 민간 위성 업체 쎄트렉아이 등도 참여했으며, 2020년 5월부터 오는 2027년 12월까지 2,315억 원이 투입됩니다. </p>
          <p dmcf-pid="URkNDh1mSN" dmcf-ptype="general">과기부는 위성 11대를 군집으로 운영하면 빠른 재방문 주기로 재난재해 및 국가 안보위기 상황에 신속히 대처할 수 있을 뿐 아니라 민간 영역에서도 초소형위성 개발, 초소형 위성용 고해상도 카메라 개발, 군집운영을 위한 관제기술 및 군집운영 지상국 개발 등 새로운 기술 확보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했습니다.</p>
          <p dmcf-pid="uJwcmv3Iya" dmcf-ptype="general">또, 주요 공공분야에서 요구되는 위성영상 수요를 대부분 충족시켜, 불필요한 해외 영상 구매 비용을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다고 덧붙였습니다.</p>
          <div dmcf-pid="7irksT0Chg" dmcf-ptype="general">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로켓랩 X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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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znmEOyphvo" dmcf-ptype="general">지형철 기자 (ican@kbs.co.kr)</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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