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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특검, '윤 체포 재집행' 거론…불응 시 “교도관 통해 물리력 동원”

온카뱅크관리자

2025-08-02 19:2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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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ontents-hash="b9bb6bc4b67cb00bde22cfdb455412f39d2426be74dd73f7a9cec1392d1fab93" dmcf-pid="FKa498EQU4" dmcf-ptype="general"><br>[앵커]</p>
          <p contents-hash="cb895054588a20c4dce7a347b9481757abefca3da19a0de0a8b5e4f0d498e084" dmcf-pid="39N826Dxuf" dmcf-ptype="general">어제(1일) 김건희 특검의 윤석열 전 대통령 체포 시도가 실패로 돌아갔는데요. 특검이 이르면 모레 이번엔 물리력을 동원해서라도 재집행에 나설 거란 관측이 나옵니다. 정성호 법무부장관은 "조폭보다 못한 행태"라고 비판했습니다.</p>
          <p contents-hash="47a78187fa266e8099e73e4b9aff5cf5c1b612752580e08e6de828ed16369b8e" dmcf-pid="0eILdoTNuV" dmcf-ptype="general">김지윤 기자입니다.</p>
          <p contents-hash="8e7eea19a58c29dbd396003b71c60c902c017986521e95e6332940612b439a48" dmcf-pid="pdCoJgyjz2" dmcf-ptype="general">[기자]</p>
          <p contents-hash="8aa0037a5c84f1af4edd3ba2884372fa834730ad8533a84ee5b3a86135f552e9" dmcf-pid="UJhgiaWAF9" dmcf-ptype="general">특검은 어제 오전 윤석열 전 대통령을 체포하기 위해 서울구치소를 찾았습니다.</p>
          <p contents-hash="7d19d91e49b5e399216233b41b6cfd3a6d0d84b9373c8c06a35a110b9d77d840" dmcf-pid="uilanNYczK" dmcf-ptype="general">두 시간 동안의 대치 끝에 영장 집행은 실패로 돌아갔습니다.</p>
          <p contents-hash="e00adf129caa4b751060e2b712c28c587ceb0c33307d36f409662ca5e529f7c3" dmcf-pid="7nSNLjGk0b" dmcf-ptype="general">[오정희/김건희 특검보 (어제) : 피의자는 수의도 입지 않은 채 바닥에 누운 상태에서 체포에 완강하게 거부하였고.]</p>
          <p contents-hash="a44a388baad449b83af7af00973731fa244be5d52bbce119a5354f677f095de2" dmcf-pid="zLvjoAHEuB" dmcf-ptype="general">특검보가 직접 설득에 나섰지만, 윤 전 대통령이 말을 끊으며 협조 의지를 보이지 않았고 무리하게 영장을 집행할 경우 안전사고가 우려되는 상황이었다고 특검은 밝혔습니다.</p>
          <p contents-hash="798d5670c8351bb7842571e35ec00fa50c47f25e5edced15c017dffde31dae96" dmcf-pid="qoTAgcXDUq" dmcf-ptype="general">윤 전 대통령 변호인단 관계자는 "피의자의 인격을 공개적으로 조롱하고 사회적 명예를 철저히 짓밟는 것"이라고 반발했습니다.</p>
          <p contents-hash="98749b064b48cdead9005a2b210c4c46fd3cc438860e5aad1153e75aafeb4c76" dmcf-pid="BgycakZw7z" dmcf-ptype="general">하지만 윤 전 대통령은 대선 후보시절부터 늘 공정과 상식을 강조해 왔습니다.</p>
          <p contents-hash="c31357146ce4442afa00ee8a207c31e3feea71f65f4f4d77ab928d3765de1921" dmcf-pid="baWkNE5rp7" dmcf-ptype="general">[윤석열/전 대통령 (2021년 3월 10일 / 대선 출마 선언) : (국민의) 그 상식을 무기로, 무너진 자유 민주주의와 법치, 시대와 세대를 관통하는 공정의 가치를…</p>
          <p contents-hash="dc6a80406d8ff74604efd434925bcc327bb2e5f5ce163cab48deea20577f388f" dmcf-pid="KqL2BVA8zu" dmcf-ptype="general">[윤석열/전 대통령 (2022년 6월 29일 / 당선 인사) : 공정과 상식을 바로 세우라는 개혁의 목소리이고…]</p>
          <p contents-hash="ce457b05313cff8e693461f56580975ff5c8a985f354441512c7f696b00e9b6a" dmcf-pid="9BoVbfc6zU" dmcf-ptype="general">그럼에도 수사·재판 국면에서 윤 전 대통령은 정당한 법 집행을 계속 거부해 왔습니다.</p>
          <p contents-hash="5b5ada546a317e01fb8e6d2a096d631e3d75a3c445d76eb02352fdd2bfc65034" dmcf-pid="2bgfK4kP7p" dmcf-ptype="general">공수처의 체포 영장 집행도 대통령 관저를 요새로 만들어 번번이 거부하였고 내란특검도 세 차례 강제구인을 지휘했지만, 윤 전 대통령의 저항으로 모두 실패했습니다.</p>
          <p contents-hash="cae0232681fd7e8eee4c30a729ec11487395f94044feb16e6c5362439c5a20b4" dmcf-pid="VKa498EQu0" dmcf-ptype="general">정성호 법무부장관은 소셜미디어에 "영장 집행 무산에 대해 보고를 받고 귀를 의심했다"며 "조폭보다 못한 행태로 법치주의를 무시하고 국격을 추락시키는 짓"이라고 비판했습니다.</p>
          <p contents-hash="e1040450561b9a8c49a86797d0930a4cab6b85166f0545d475d043893d3a7910" dmcf-pid="f9N826DxF3" dmcf-ptype="general">또 "공정한 법 집행이 되도록 체포 관련 규정의 미비점을 정비하겠다"고도 밝혔습니다.</p>
          <p contents-hash="7a17674acc8c2b0a81eab880e83d771431a9c1fa7c5d77d6c69d8bf86eb8bfe8" dmcf-pid="42j6VPwMUF" dmcf-ptype="general">특검은 구치소 인력 상황을 고려해 다음 주 다시 영장 집행에 나설 방침인데, 다음 주 월요일이 재집행일로 유력하게 거론됩니다.</p>
          <p contents-hash="8447954d896e7d71423e5e2e59d46365b5b789aa7f7b1f5b9c7a224adace6184" dmcf-pid="8VAPfQrRUt" dmcf-ptype="general">특검이 이미 윤 전 대통령에게 "다음 집행 때는 물리력 행사도 동원하겠다"고 고지한 만큼 교도관이 직접 신체 접촉을 감수해서라도 끌어내는 방식도 고려할 것으로 보입니다.</p>
          <p contents-hash="5fec8c5b2e364ecd3496a4fff43c6ccb6e4032b05405dd80e925fe0127373f4d" dmcf-pid="6fcQ4xmeu1" dmcf-ptype="general">윤 전 대통령은 그동안 변호인을 선임하지 않다가 오늘 특검 측에 김홍일·배보윤 변호사 선임계를 발송했는데, 재집행을 대비한 조치란 관측이 나옵니다.</p>
          <p contents-hash="26a06dce4e3b76853e572c6900dad1fb3ceb23181312d1ccf6330bcef764b671" dmcf-pid="P4kx8Msd05" dmcf-ptype="general">[영상편집 김지훈 영상디자인 허성운]</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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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JTBC.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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