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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뉴스][리뷰]'걸온파' 윤종신·선우정아도 반성케 한 '보컬 끝판왕'

온카뱅크관리자

2024-04-24 09:3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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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4/24/JTBC/20240424093241919yied.jpg" data-org-width="500" dmcf-mid="7UDUeaIiD0"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4/24/JTBC/20240424093241919yied.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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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프로듀서진도 감탄한 '보컬 끝판왕'들의 대결이다. 
           <br>
           <br>23일 방송된 JTBC '걸스 온 파이어'에서는 지난주에 이어 본선 1라운드 '1대1 맞짱 승부'가 펼쳐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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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r>이날 방송에서는 지역은 다르지만 나이가 같은 동갑내기들의 대결부터 성악전공자와 국악전공자의 대결까지, 다채로운 보컬 승부가 그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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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r>자작곡을 부른 출연자부터 피아노를 전공해 무대에서 노래를 처음한다는 출연자까지, 보는 재미와 듣는 재미를 모두 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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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r>특히 윤종신·개코·선우정아·정은지·영케이·킹키 등 프로듀서진을 감탄하게 하는 것은 물론, 반성까지 하게 한 실력자들이 대거 출연했다. 승부의 결과를 떠나 아름다운 대결의 연속이었다. 다양한 무대 속 프로듀서진들의 심사평도 화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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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r>18세 정유리는 자작곡 '페어리테일 엔딩'을 선보였다. 자신만의 매력과 개성이 돋보이는 무대로 이목을 집중시켰다. 정유리의 무대가 끝나고 윤종신은 "이제 (난) 곡을 그만 써야겠다. (정유리 씨가) 너무 잘 쓴다"고 극찬했다. 영케이 역시 노래를 독학으로 했다는 말에 "말이 안된다"고 경이로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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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r>또 윤종신은 "곡도 좋고 다 좋은데 경이로움이 앞섰다. 당장 올해 내년 어떤 음악 할지 궁금해지는 창작자 겸 퍼포먼스를 하는 가수가 아닌가 싶다. 상상의 토양이 되는 바탕이 다르구나 싶었다"며 박수를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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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r>곡성에서 온 임옥연 역시 개성으로 중무장한 '코뿔소'를 가창했다. 한영애 원곡임에도 세대의 어색함 없이 무대를 완성했다. 윤종신은 "2005년생인 임옥연 씨의 노래를 들으면서 선배님이 생각난다. 김추자 님이 생각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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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r>성악을 전공한 강윤정의 무대 역시 시선을 끌었다. 전공자다운 안정적인 무대를 보였다. 정은지는 "성악 발성이 느껴지지 않을 정도로 (잘했다). 공간을 잘 쓰면서 노래한다. 나도 노래를 하고 싶어지는 무대였다"고, 선우정아는 "저음에서 사로잡기가 더 힘든데 소리의 내공이 장난 아니라고 생각했다"고 극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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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r>특히 프로듀서진들은 참가자들의 무대를 볼 때마다 자아성찰을 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선우정아는 "나도 노래를 저렇게 해야하는데 참 볼 때마다 반성하게 된다" "나는 10년 가까이 노력했는데 이제 될까 말까 하는 걸 저 친구는 벌써하고 있다"라며 놀랐다. 정은지 역시 "나도 마찬가지"라며 다음회를 더욱 기대케 했다. 매주 화요일 오후 10시 30분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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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r>김선우 엔터뉴스팀 기자 kim.sunwoo@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br>사진=JT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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