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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인분 기저귀’로 교사 얼굴 때린 엄마…1심 집행유예 [잇슈 키워드]

온카뱅크관리자

2024-04-23 07:4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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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PSCLZ3VZv6" dmcf-ptype="general"> 다음 키워드, '기저귀'입니다.</p>
          <p dmcf-pid="Qu0hVPaVT8" dmcf-ptype="general">인분이 묻은 기저귀로 어린이집 교사의 얼굴을 때린 학부모, 기억하실 겁니다.</p>
          <p dmcf-pid="x7plfQNfy4" dmcf-ptype="general">당시 믿기 힘든 사건이란 반응이 많았는데, 이 학부모 행위에 대한 법원 판단이 나왔습니다.</p>
          <p dmcf-pid="ykj8CT0CSf" dmcf-ptype="general">얼굴 여기저기에 아이 배설물이 묻어 있습니다.</p>
          <p dmcf-pid="WNgVsltsvV" dmcf-ptype="general">쓰고 있던 안경은 부러졌고, 옷도 인분으로 범벅돼 있습니다.</p>
          <p dmcf-pid="YjafOSFOy2" dmcf-ptype="general">지난해 9월, 50대 어린이집 교사는 세종시의 한 병원 화장실에서 학부모에게 인분이 묻은 기저귀로 얼굴을 맞았습니다.</p>
          <p dmcf-pid="GAN4Iv3IW9" dmcf-ptype="general">아동학대로 자신을 신고한 부모에게 자초지종을 설명하기 위해 찾아갔다가 벌어진 일이었습니다.</p>
          <p dmcf-pid="Hao2mh1mlK" dmcf-ptype="general">가해 학부모는 자기 아들이 어린이집에서 다치게 된 일로 학대를 의심해오던 차에, 교사와 이야기를 나누다 홧김에 이런 일을 저지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p>
          <p dmcf-pid="XNgVsltsSb" dmcf-ptype="general">대전지법 형사9단독은 상해 혐의로 기소된 학부모에게 징역 6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습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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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재판부는 "피해 교사가 모멸감과 정신적 충격을 느꼈을 것"이라면서 "범행을 인정하고 있고, 상처가 중하지 않은 점을 고려했다"고 양형 이유를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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