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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조국혁신당, 호남서 ‘총선 보고’ 첫발…지지층 다지기

온카뱅크관리자

2024-04-22 21:10:23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전북 전주 방문…호남 주도권 다지기</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xnhbscSgP6">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y3QI4BMU88"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22일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를 비롯한 12명의 비례대표 당선자가 전북도의회를 찾아 당선자 기자간담회를 열고 있다. 연합뉴스"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4/22/hani/20240422183007211ypxm.jpg" data-org-width="759" dmcf-mid="QUyflrYc8P"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4/22/hani/20240422183007211ypxm.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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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2일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를 비롯한 12명의 비례대표 당선자가 전북도의회를 찾아 당선자 기자간담회를 열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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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HV1nKU8t4L" dmcf-ptype="general">조국혁신당이 22일 전북 전주를 방문해 “한분한분 뜻을 모아주신 전북도당 당원 여러분의 힘으로, 검찰독재 조기종식을 위해 국회에서 싸워나갈 12척의 배가 여기 마련됐다”고 말했다. 더불어민주당의 위성정당인 더불어민주연합보다 더 많이 득표한 호남을 4·10 총선 이후 첫 지역 행선지로 선택하며, 지역적 지지 기반 확보에 나선 것이다.</p>
          <p dmcf-pid="X3hf1WUl6n" dmcf-ptype="general">조국 조국혁신당 대표는 이날 전주시 한 호텔에서 첫 ‘총선 승리 보고대회’를 열어 “우리는 대한민국의 새 역사를 썼다. 특히 전주에서, 호남에서 압도적인 지지를 보내주셨다”며 이렇게 말했다. 보고대회는 조 대표와 총선 당선자 12명이 선거 성과를 보고하고, 당원과 지역 주민에게 감사 인사를 전달하는 자리로, 23일엔 광주에서 진행된다. 조국혁신당은 23일 전남 신안군 하의도에 있는 김대중 전 대통령 생가도 방문할 예정이다.</p>
          <p dmcf-pid="ZUv63HzT4i" dmcf-ptype="general">조국혁신당이 호남을 1박2일 방문하며 공을 들이는 것은, 조국혁신당 돌풍의 진원지가 이 지역이기 때문이다. 이번 총선에서 조국혁신당의 전북 득표율은 45.5%로, 더불어민주연합(37.6%)보다 7.9%포인트 높았다. 광주(47.7%)에선 그보다 더 많은 11.4%포인트 앞섰고, 전남(44%)에서도 4.1%포인트 많은 지지를 얻었다. 호남이 지역 기반인 민주당으로선 뼈아픈 대목이다. 향후 이 지역의 주도권을 두고 두 당이 각축을 벌일 가능성도 크다. 조 대표는 이날 “신생 정당은 시대정신, 사람, 지역기반 이 세 가지를 단단하게 갖춰야 지속가능하다”고 강조했다.</p>
          <p dmcf-pid="5uTP0XqyxJ" dmcf-ptype="general">한편, 이날 조 대표와 당선자들은 지난해 7월 집중호우 실종자 수색 중 숨진 해병대 채아무개 상병의 모교인 원광대학교를 찾아 추모의 뜻을 전하고, 21대 국회 마무리 전 채 상병 특검법의 처리를 거듭 촉구했다. 조 대표는 “채 상병 죽음의 원인을 밝히고 관련자를 처벌하는 건 진보·보수의 문제도, 좌우의 문제도 아니다”라며 “(특검법이 국회를 통과한다면) 윤석열 대통령은 거부권을 행사하지 말아야 한다”고 말했다.</p>
          <p dmcf-pid="1rdGEgOJ8d" dmcf-ptype="general">고한솔 기자 sol@hani.co.kr</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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