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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월 84만원 ‘개치원’서 실명한 강아지…업체는 “방심했다”

온카뱅크관리자

2024-04-22 12:4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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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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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8QZNOh1mp1"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반려견 유치원에서 성견에 물려 한쪽 눈을 실명한 강아지의 사고 전후 모습. [JTBC 보도화면 캡처]"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4/22/ned/20240422104253625yeak.jpg" data-org-width="423" dmcf-mid="fqvdcDyjuF"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4/22/ned/20240422104253625yeak.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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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반려견 유치원에서 성견에 물려 한쪽 눈을 실명한 강아지의 사고 전후 모습. [JTBC 보도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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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6x5jIltsu5" dmcf-ptype="general">[헤럴드경제=나은정 기자] 생후 6개월 강아지가 반려견 유치원에서 성견에 물려 한쪽 눈을 실명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업체 측은 강아지 열 댓 마리를 한데 모아놓고 행사 준비로 자리를 비운 것으로 파악됐다. </p>
          <p dmcf-pid="PM1ACSFOUZ" dmcf-ptype="general">JTBC 보도에 따르면 지난 16일 경기도 화성의 한 반려견 유치원에서 견주 A씨의 생후 6개월 된 반려견 '비지'가 큰 개에게 물려 오른쪽 눈을 적출했다.</p>
          <p dmcf-pid="QM1ACSFOuX" dmcf-ptype="general">A씨는 "제가 (낮 동안) 못 놀아주니까 정확히 84만원을 주고 한 달을 맡겼다"며 "(직원들이) 어린이날 행사를 준비하려고 다같이 밖에 있었다더라, 그렇게 애들을 분리도 안 시켜 놓고"라고 토로했다. </p>
          <p dmcf-pid="xRtchv3I3H" dmcf-ptype="general">사고 당시 방에는 강아지 열 댓 마리가 있었는데, A씨의 반려견 비지가 장난감을 가지고 노는 성견에게 다가갔다가 순간적으로 얼굴을 물렸다. 소란이 벌어지자 직원들이 달려와 상황을 살폈지만 비지는 이미 치명상을 입은 뒤였다.</p>
          <p dmcf-pid="yYou4PaVpG" dmcf-ptype="general">A씨는 "2㎏의 어린 강아지가 7㎏ 성견과 한 공간에 있는데, 어떻게 28분이나 자리를 비울 수 있느냐"고 항의하자, 업체 측은 "물지 않는 개라 방심했다"며 돈을 받지 않겠다고 답했다. 아울러 반려견이 죽을 때까지 교육도 해주고 무료로 케어를 해 주겠다고 했지만, A씨는 "말이 안 되는 제안"이라며 분통을 터뜨렸다.</p>
          <p dmcf-pid="WCM5qKe7pY" dmcf-ptype="general">업체 측은 공지사항을 통해 "이번 물림 사고로 인해 많은 보호자분들께 큰 실망을 끼쳐드리게 돼 진심으로 사죄드린다"며 "절대 일어나지 않아야 할 물림사고가 발생했고 모든 책임은 저에게 있다"고 사과했다. </p>
          <p dmcf-pid="YhR1B9dz0W" dmcf-ptype="general">betterj@heraldcorp.com</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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