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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헬스S] 심각한 코골이, 돌연사까지도…

온카뱅크관리자

2024-04-19 07:44:39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심부전증·부정맥·뇌졸중 돌연사 위험, 당뇨병·발기부전 유발 <br>민현진 중앙대병원 교수 "수면무호흡증, 치료해야 할 위험 질환"</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fc6xMKe72E">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4OJLoPaVqk"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민현진 중앙대병원 이비인후과 교수가 코골이에 발생할 수 있는 질병을 설명하며 심각할 경우 돌연사의 가능성도 있다고 설명했다. 사진은 기사와 직접적인 관련 없음. /사진=이미지투데이"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4/19/moneyweek/20240419050148897ewjy.jpg" data-org-width="680" dmcf-mid="VN130WUlbD"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4/19/moneyweek/20240419050148897ewjy.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민현진 중앙대병원 이비인후과 교수가 코골이에 발생할 수 있는 질병을 설명하며 심각할 경우 돌연사의 가능성도 있다고 설명했다. 사진은 기사와 직접적인 관련 없음. /사진=이미지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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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igure>
          <div dmcf-pid="8hLaNMA8bc" dmcf-ptype="general">
           밤에 숙면하는 것은 건강한 생활을 위해 무엇보다 중요하지만 코골이로 인해 본인뿐만 아니라 가족들의 숙면을 방해해 건강에 심각하고 다양한 악영향을 미치는데도 주변에 이를 간과하는 경우가 많은 것을 흔히 볼 수 있다.
          </div>
          <p dmcf-pid="6HlTyrYcbA" dmcf-ptype="general">19일 의료계에 따르면 보통 코골이의 원인을 살펴보면 잠자는 동안 근육들이 이완되어 늘어지면서 기도(공기통로)의 일부분이 막혀 있거나 좁아져 있으면 그 사이로 공기가 통할 때 기압이 낮아져 기도의 점막이 떨리게 되는데 이때 점막이 진동하는 소리를 코골이라고 한다.</p>
          <p dmcf-pid="P1yGHIZwKj" dmcf-ptype="general">중요한 것은 단순 코골이와 치료가 필요한 수면무호흡 장애를 감별하는 것이다. 수면무호흡 장애는 폐쇄성 수면무호흡증·중추성 수면무호흡증·수면 관련 호흡 기능 저하 증후군을 통칭한다. 이중 가장 흔하게 접할 수 있고 다양한 신체적 정신적 질환과 연관되는 것이 폐쇄성 수면무호흡증(OSAS)이다.</p>
          <p dmcf-pid="Q4qK93VZbN" dmcf-ptype="general">폐쇄성 수면무호흡증은 전체 인구의 1~2% 정도에서 발생해 성인 남성의 4%, 성인 여성의 2% 정도에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자료에 따르면 실제 수면무호흡증으로 병원을 찾은 사람은 2022년 기준 11만3224명으로 실제 환자의 약 10% 수준에 불과한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p>
          <p dmcf-pid="xKp7zZBWBa" dmcf-ptype="general">수면 중 무호흡 증상이 매일 밤 되풀이되면 낮 동안 심한 ▲졸림증 ▲피로감 ▲집중력 감퇴 ▲기억력 감소 ▲성욕 감퇴 ▲두통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고 ▲교통사고의 원인이 되기도 한다.</p>
          <p dmcf-pid="yV7Bbt9H2g" dmcf-ptype="general">폐쇄성 수면무호흡 환자는 밤마다 30~300회의 호흡 폐쇄를 경험하게 된다. 만성적으로 산소가 부족하게 되면 심장과 폐에 부담을 가중시켜 ▲고혈압 ▲동맥경화 ▲심부전 ▲부정맥 ▲심근경색 ▲복부 대동맥류 ▲뇌졸중 ▲폐질환 등의 심각한 심혈관질환을 일으킬 수 있는 중요한 요인이 되기도 한다.</p>
          <p dmcf-pid="Wzt0pYuS2o" dmcf-ptype="general">코골이 환자 중에는 폐쇄성 수면무호흡으로 인해 인슐린 저항성을 높여 혈당 조절의 어려움으로 당뇨병 합병증이 있는 경우도 많다. 당뇨병 환자 중에 폐쇄성 수면무호흡 치료를 통해 혈당 조절이 개선되는 사례도 볼 수 있다.</p>
          <p dmcf-pid="YJ6xMKe7KL" dmcf-ptype="general">국내 한 연구(인하의대 신경과학교실)에 따르면 일반인구의 고혈압 유병률은 13%인 반면 폐쇄성 수면무호흡증군에서 고혈압 유병률은 38.7%로 3배가량 높은 것으로 확인됐다. 당뇨병 1.6배·고지혈증 4.8배·뇌졸중 4.5배·심근경색 5배로 수면무호흡증 환자에게서 유병률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p>
          <p dmcf-pid="GOcDwLmeVn" dmcf-ptype="general">민현진 중앙대병원 이비인후과 교수는 "일반인에 수면무호흡증에서 심혈관질환의 유병률이 높고 상관관계가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며 "돌연사 위험도 있을 수 있어 코골이는 수면무호흡증에 대한 객관적인 검사를 통해 반드시 치료해야 할 질환이다"고 말했다.</p>
          <p dmcf-pid="Hu5F3yphKi" dmcf-ptype="general">수면무호흡증이 있으면 ▲기억력 저하 ▲치매 발생 ▲우울증 ▲불안장애 ▲각성으로 인한 불면증 ▲발기부전 ▲장기손상 ▲피부질환 등뿐만 아니라 스트레스 등으로 인한 각종 암 발생 위험까지 높이는 것으로 확인되고 있다.</p>
          <p dmcf-pid="XYCSvDyjbJ" dmcf-ptype="general">흉부와 인후두 부위에 생기는 압력에 의해 위산이 역류함으로써 ▲역류성 식도염 ▲역류성 후두염을 유발하기도 하고, ▲성장 발달을 지연 ▲주의력 결핍 등이 유발될 수 있다.</p>
          <p dmcf-pid="ZRf6Pqxpbd" dmcf-ptype="general">김선 기자 sun24@mt.co.kr</p>
         </sec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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