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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한미, 2+2장관회담에선 '비핵화' 강조…표현은 미묘하게 달라

온카뱅크관리자

2024-11-01 04:30:06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韓외교·국방, 모두발언서 "北비핵화"…美국무는 질의응답서 "한반도 비핵화"<br>전날 국방 SCM 공동성명에서 '비핵화' 표현 9년만에 사라져</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3zXXXpo908">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0b1117Nfu4"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한미 외교·국방장관 2+2 회의 (워싱턴=연합뉴스) 김지헌 기자 = 한국 김용현(왼쪽부터) 국방부 장관과 조태열 외교부 장관, 미국 토니 블링컨 국무부 장관과 로이드 오스틴 국방부 장관이 31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 국무부에서 한미 외교·국방 장관 2+2 회의 후 공동 기자회견에 참석했다. 2024.10.31
jk@yna.co.kr"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11/01/yonhap/20241101042853520ttfb.jpg" data-org-width="1200" dmcf-mid="FJcccOBWu6"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11/01/yonhap/20241101042853520ttfb.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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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미 외교·국방장관 2+2 회의 (워싱턴=연합뉴스) 김지헌 기자 = 한국 김용현(왼쪽부터) 국방부 장관과 조태열 외교부 장관, 미국 토니 블링컨 국무부 장관과 로이드 오스틴 국방부 장관이 31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 국무부에서 한미 외교·국방 장관 2+2 회의 후 공동 기자회견에 참석했다. 2024.10.31 j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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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pKtttzj4Ff" dmcf-ptype="general">(워싱턴=연합뉴스) 김지헌 기자 = 한국 외교·국방 장관과 미국 국무 장관이 나란히 '비핵화'를 언급했다.</p>
          <p dmcf-pid="UhAAAsqypV" dmcf-ptype="general">한미 국방장관 회의에서 사라졌던 비핵화 표현을 되살린 것인데 한국과 미국의 표현이 미묘하게 달랐다.</p>
          <p dmcf-pid="ulcccOBWz2" dmcf-ptype="general">조태열 외교부 장관과 김용현 국방부 장관, 미국의 토니 블링컨 국무부 장관과 로이드 오스틴 국방부 장관은 31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 국무부에서 '제6차 한미 외교·국방(2+2) 장관회의'를 개최했다.</p>
          <p dmcf-pid="7SkkkIbYU9" dmcf-ptype="general">회의 후 공동 기자회견 모두발언에서 조 장관은 "우리는 북한의 완전한 비핵화라는 목표를 재확인했다"고 말했다. 김 장관도 "북한의 완전한 비핵화라는 공동의 목표를 재확인했다"고 언급했다.</p>
          <p dmcf-pid="zGsssT410K" dmcf-ptype="general">전날 미 국방부에서 있었던 양국 국방장관의 제56차 한미 안보협의회의(SCM) 공동성명에서는 '비핵화' 표현이 사라진 바 있다. SCM 공동성명에 비핵화가 들어가지 않은 것은 2015년 이후 9년 만이다.</p>
          <p dmcf-pid="qHOOOy8tFb" dmcf-ptype="general">이에 조 장관과 김 장관은 비핵화가 여전히 변함없는 목표라는 점을 강조하는 차원에서 모두발언 중 이를 언급한 것으로 해석된다. 미국의 블링컨 장관과 오스틴 장관은 모두발언에서 북한의 러시아 파병 등을 거론하기는 했으나 비핵화라는 말은 하지 않았다.</p>
          <p dmcf-pid="BXIIIW6F7B" dmcf-ptype="general">블링컨 장관은 취재진과의 질의응답 과정에서 "비핵화를 위해 관여할 계획이 있는가"라는 질문을 받고 "저희의 정책은 유지된다. 그것은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라고 말했다.</p>
          <p dmcf-pid="bL888dyjuq" dmcf-ptype="general">비핵화를 말하기는 했지만, 북한만이 아닌 한반도(Korean Peninsula)를 언급해 한국 측 장관들과는 대상 범위가 달랐다.</p>
          <p dmcf-pid="Ko666JWAuz" dmcf-ptype="general">jk@yna.co.kr</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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