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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한국 60대 여성, 러시아 ‘30년 입국금지’...사유는 '기밀'

온카뱅크관리자

2024-04-18 16:15:07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외교부 "한-러 관계 연관 없어"</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zwEG4v3IPi">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qgLCzrYc8J"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사진출처=연합뉴스"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4/18/mbn/20240418160534824csgy.jpg" data-org-width="647" dmcf-mid="76wX6yphQn"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4/18/mbn/20240418160534824csgy.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사진출처=연합뉴스
           </figcaption>
          </figure>
          <p dmcf-pid="B1Z2cqxp6d" dmcf-ptype="general"><br>최근 러시아 한 지역의 한인회장을 지냈던 60대 여성이 러시아 당국으로부터 아무런 설명 없이 '30년 입국 금지' 처분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p>
          <p dmcf-pid="bbqdlQNfPe" dmcf-ptype="general">당국과 교민 사회 등에 따르면 해당 여성은 러시아에 20여 년 거주하면서 국내를 오가며 비자를 받거나 임시 영주권인 '거주 허가증'을 발급받아 현지에 체류했는데, 지난해 러시아 이민국에서 영주권 신청을 불허해 현지에서 소송을 냈지만 패소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p>
          <p dmcf-pid="KNglBsHE6R" dmcf-ptype="general">해당 여성은 러시아 체류 비자를 다시 발급받기 위해 한국으로 돌아와 러시아 공항에 도착해 자신이 '입국 거부'인 사실을 알게 됐습니다.</p>
          <p dmcf-pid="9bqdlQNfQM" dmcf-ptype="general">이에 최근 러시아가 한국인 선교사 백모 씨를 간첩 혐의로 체포해 구금 중이고 우크라이나 침공 후 한-러 관계가 악화되면서 당국의 보복 조치가 본격화된 것 아니냐는 우려도 나왔습니다.</p>
          <p dmcf-pid="2V9LyekPxx" dmcf-ptype="general">임수석 외교부 대변인은 오늘(18일) "외교부 차원에서 관련 사안들을 인지하고 있고 이번 사안이 한-러 관계와 크게 연관되어 있지 않다"며 "정부 차원에서 관련 사안을 계속 살펴볼 예정"이라고 설명했습니다.</p>
          <p dmcf-pid="VsrZPWUl8Q" dmcf-ptype="general">한편, 러시아에서는 현재 우크라이나 전쟁 이후 상당수 자국민이 병역 기피 목적으로 해외로 이주하고 외국인마저 나가서 인구 공백이 심화된 상황인데, 외국인들에 대한 영주권 허가가 전쟁 이전보다 수월해진 상황인 것으로도 전해졌습니다.</p>
          <p dmcf-pid="fzuMI8o98P" dmcf-ptype="general">[김세희 기자 saay@mbn.co.kr]</p>
          <p dmcf-pid="4TSUit9H66" dmcf-ptype="general">&lt; Copyright ⓒ <span>MBN(www.mbn.co.kr)</span>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gt;</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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