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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일본여행 가서 벚꽃 즐겼다”…3월 日방문 한국인 66만명 ‘외국인 1위’

온카뱅크관리자

2024-04-18 08:3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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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fWboiu6FTg"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일본 도쿄에서 사람들이 만개한 벚꽃 아래를 걷고 있다. EPA 연합뉴스"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4/18/seoul/20240418082306669htpw.jpg" data-org-width="580" dmcf-mid="2jfAabRuSN"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4/18/seoul/20240418082306669htpw.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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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본 도쿄에서 사람들이 만개한 벚꽃 아래를 걷고 있다. EPA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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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4zJCsxj4Wo" dmcf-ptype="general">올해 3월 일본을 방문한 외국인 여행자 수가 처음으로 300만명을 넘어섰다. 이중 한국인은 66만명으로 전체 외국인 관광객 중 1위를 기록했다.</p>
          <p dmcf-pid="8qihOMA8yL" dmcf-ptype="general">지난 17일 일본정부관광국(JNTO)에 따르면 3월 일본 방문 외국인 관광객 수는 308만 1600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2019년 7월 299만 1100명의 종전 최다 기록을 돌파한 수치다.</p>
          <p dmcf-pid="6BnlIRc6vn" dmcf-ptype="general">전년 동월보다도 69.5% 늘은 규모다. 코로나19 사태 이전인 2019년 3월과 비교했을 때도 11.6% 증가했다.</p>
          <p dmcf-pid="P18kj9dzSi" dmcf-ptype="general">벚꽃 개화 시기에 맞춰 일본 여행 수요가 높아진데다 엔저 현상도 방문객 수 증가의 요인으로 꼽힌다. 니혼게이자이(닛케이)신문은 “부활절 연휴와 벚꽃 개화 시즌을 맞아 일본을 찾는 외국인이 많았다”고 분석했다.</p>
          <p dmcf-pid="Qt6EA2JqyJ" dmcf-ptype="general">국적별로 살펴보면 한국인이 66만 3100명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대만(48만 4400명) ▲중국(45만 2400명) ▲미국(29만 100명) ▲홍콩(23만 1400명) ▲태국(13만 7000명) 순이다.</p>
          <p dmcf-pid="xFPDcViByd" dmcf-ptype="general">1월부터 3월까지 일본을 찾은 외국인 여행자들이 일본에서 소비한 금액은 잠정 추계로 1조 7505억엔(15조 6556억원)이다.</p>
          <p dmcf-pid="yCpRQ1KGye" dmcf-ptype="general">이는 1인당 20만 9000엔(약 187만원)을 사용한 것으로 2019년 같은 시기의 6만 2000엔(약 56만원)의 3배 이상이다. 관광국은 엔저의 영향 외에도 여행객들의 일본 체류일 수가 늘어난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p>
          <p dmcf-pid="WhUext9HhR" dmcf-ptype="general">김민지 기자</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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