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즈커뮤-OZcommunity】 보증업체놀이터추천홍보 : 프로그램제작판매제작의뢰 : 스포츠분석 : 무료스포츠중계tv : 섹시bj움짤 : 스포츠뉴스 : 안구정화 놀이터홍보 놀이터후기공유 피해사례공유

로그인

글쓰기

[실시간뉴스]“도로 위 무법자? 목숨 걸고 달립니다”…‘안전한 배송’ 논의해야

온카뱅크관리자

2024-04-17 21:44:15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7ViTXPaVh7">
          <div class="video_frm" dmcf-pid="zv3dgG7vhu" dmcf-ptype="kakaotv">
           <div class="layer_vod">
            <div class="vod_player">
             <iframe allowfullscreen class="player_iframe" dmcf-mid="Ux8UbjhLvq" dmcf-mtype="video/kakaotv/owner" dmcf-poster-mid="utG8Rh1mCz" frameborder="0" height="370" id="video@Ux8UbjhLvq" poster="https://t1.daumcdn.net/news/202404/17/kbs/20240417213715867ugsc.jpg" scrolling="no" src="//kakaotv.daum.net/embed/player/cliplink/446079803?service=daum_news&amp;m_use_inline=true&amp;ios_allow_inline=true&amp;m_prevent_sdk_use=true&amp;wmode=opaque" width="100%"></iframe>
            </div>
           </div>
          </div>
          <p dmcf-pid="qHzgkt9HSU" dmcf-ptype="general"> [앵커]</p>
          <p dmcf-pid="BXqaEF2Xvp" dmcf-ptype="general">한 푼이라도 더 벌기 위해 좀 더 빨리, 좀 더 많이 콜을 받으려는 배달기사들은 도로 위에서 늘 사고 위험에 노출돼 있습니다.</p>
          <p dmcf-pid="bLmUbjhLS0" dmcf-ptype="general">이번 달에만 배달기사 세 명이 숨졌는데 거대 기업으로 성장한 배달 중개회사들이 이제는 안전배송에 좀 더 투자해야 한다는 요구가 나오고 있습니다.</p>
          <p dmcf-pid="KosuKAloC3" dmcf-ptype="general">이희연 기자가 보도합니다.</p>
          <p dmcf-pid="9gO79cSgWF" dmcf-ptype="general">[리포트]</p>
          <p dmcf-pid="2jhBfDyjlt" dmcf-ptype="general">퀵서비스 배달기사 김기범 씨, 지난해 11월 오토바이를 타고 가다 신호 위반 승용차에 치였습니다.</p>
          <p dmcf-pid="VAlb4wWAT1" dmcf-ptype="general">목숨은 건졌지만, 왼쪽 발목을 영영 쓰지 못하게 됐습니다.</p>
          <p dmcf-pid="fcSK8rYcC5" dmcf-ptype="general">[김기범/배달기사 : "(하루) 5만 원에서 6만 원 정도는 보험료, 기름값, 밥값…. (생계를 유지하려면) 기본적으로 시간당 2만 원이 (벌이로) 나와야 돼요."]</p>
          <p dmcf-pid="4G7oc1KGvZ" dmcf-ptype="general">생계를 위해선 한 건이라도 더 많이, 더 빨리 배송해야 합니다.</p>
          <p dmcf-pid="8Hzgkt9HlX" dmcf-ptype="general">[김기범/배달기사 : "돈을 내가 집에 가져가서 우리 아이 웃는 얼굴 볼 수 있고, 우리 애들 조금 더 좋은 거 먹일 수 있고…."]</p>
          <p dmcf-pid="6XqaEF2XlH" dmcf-ptype="general">지난주엔 음식을 배달하던 50대 기사가 과속 차량에 치여 숨지는 등 이달에만 배달기사 3명이 사고로 숨졌습니다.</p>
          <p dmcf-pid="P0fDIzQ0yG" dmcf-ptype="general">[김현옥/배달플랫폼노조 서울 금천구분회장/지난 16일 : "배달 산업이 성장할수록 산재 사고는 그만큼 늘어났다."]</p>
          <p dmcf-pid="Qp4wCqxpCY" dmcf-ptype="general">배달 오토바이 10대 가운데 4대는 위험 운전을 하고 있다는 조사 결과가 나오는 등 '도로 위 무법자'라는 따가운 시선도 있는 상황.</p>
          <p dmcf-pid="xSFeoYuSCW" dmcf-ptype="general">하지만 배달 기사들의 근무 환경을 고려해야 한다는 목소리도 있습니다.</p>
          <p dmcf-pid="y6gGtRc6yy" dmcf-ptype="general">[구교현/라이더유니온 위원장 : "이륜차 운전자들이 제대로 법을 지키고 교통법규를 지키면서 일해야 되는 것도 맞지만, 배달 노동자들이 일하는 환경 자체가 바뀌지 않으면…."]</p>
          <p dmcf-pid="WPaHFekPTT" dmcf-ptype="general">[이수범/서울시립대 교통공학과 교수 : "정부 측에서 그런 (교통 안전) 교육시설이나 이런 부분이 빨리 확충이 되고 교육을 해야 되는 사람들을 이제 제도권 안으로 끌고 들어와야 되겠죠."]</p>
          <p dmcf-pid="YbRhWfnblv" dmcf-ptype="general">도로 위의 모두가 안전할 수 있도록, '안전한 배송'에 대한 제도 개선 논의가 필요할 때입니다.</p>
          <p dmcf-pid="GKelY4LKvS" dmcf-ptype="general">KBS 뉴스 이희연입니다.</p>
          <div dmcf-pid="H9dSG8o9vl" dmcf-ptype="general">
           촬영기자:최석규 김경민 강현경/영상편집:김선영/그래픽:노경일
           <br>
           <div>
            <br>■ 제보하기
            <br>▷ 전화 : 02-781-1234, 4444
            <br>▷ 이메일 : kbs1234@kbs.co.kr
            <br>▷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br>▷ 카카오 '마이뷰', 유튜브에서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div>
          </div>
          <p dmcf-pid="XHzgkt9HWh" dmcf-ptype="general">이희연 기자 (hear@kbs.co.kr)</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KB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