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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불 없는 들불축제' 도정질문 도마 위

온카뱅크관리자

2024-04-17 21:4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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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47PDO7P3PZ" dmcf-ptype="general"> (앵커)<br>불없는 축제로 변경될 들불축제가 또 도정질문에서 도마에 올랐습니다.</p>
          <p dmcf-pid="8U8kmU8tPX" dmcf-ptype="general">행정에서 도민 의견을 무시하고 일방적으로 불놓기를 취소한다는 것인데, 오 지사는 불없는 축제도 가능하다고 밝혔습니다.</p>
          <p dmcf-pid="6mG26mGkPH" dmcf-ptype="general">기초자치단체 부활과 관련해선 정부가 도민 뜻을 따라야 하는 지방시대라고 못박았습니다.</p>
          <p dmcf-pid="PcSz9cSgPG" dmcf-ptype="general">하창훈 기잡니다.</p>
          <p dmcf-pid="QcSz9cSgxY" dmcf-ptype="general">(리포트)</p>
          <p dmcf-pid="xYudoYuSxW" dmcf-ptype="general">4년 만에 정상 개최를 추진했던 지난해 제주들불축제.</p>
          <p dmcf-pid="yekXFekPxy" dmcf-ptype="general">하지만 전국적인 산불 위험으로, 결국 오름불놓기는 취소됐습니다.</p>
          <p dmcf-pid="WVihyViB6T" dmcf-ptype="general">그리고 이어진 존폐 논의.</p>
          <p dmcf-pid="YsHVPsHE8v" dmcf-ptype="general">결국 숙의형 원탁회의를 통해 '오름불놓기'가 없는 축제로 명맥을 유지하기로 결정했습니다.</p>
          <p dmcf-pid="GF2NEF2XxS" dmcf-ptype="general">올해 도정질문에선 들불축제가 또 도마에 올랐습니다.</p>
          <p dmcf-pid="HHziaHzT6l" dmcf-ptype="general">국민의힘 고태민 도의원은 숙의형 원탁회의에선 들불축제를 유지해야 한다는 의견이 과반을 넘었지만, 제주시장은 불놓기를 폐지하고 다른 콘텐츠로 개발하겠다고 했다며 문제를 지적했습니다.</p>
          <p dmcf-pid="X7PDO7P38h" dmcf-ptype="general">고태민 국민의힘 도의원<br>27년 동안 향연을 벌여온 것을 이것을 일거에 주민 여론과 도민의 여론을 무시해서 가서는 안 된다는 거죠.</p>
          <p dmcf-pid="ZG7JgG7vQC" dmcf-ptype="general">오영훈 지사는 불놓는 방식에 대해선 세부적으로 검토하겠지만 불을 놓지 않는 들불축제도 가능하다고 밝혔습니다.</p>
          <p dmcf-pid="5XqnNXqy4I" dmcf-ptype="general">오영훈 제주자치도지사<br>불을 놓느냐 마느냐의 문제가 핵심은 아닐 것이다. 그동안 문광부 우수축제로서의 위상을 가졌던 들불축제의 위상을 어떤 방식으로 회복할 것인지, 이에 대한 진지한 논의가 더 있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입니다.</p>
          <p dmcf-pid="1t9akt9HxO" dmcf-ptype="general">올 하반기 주민투표를 목표로 하는 행정체제 개편에 대한 우려도 지적됐습니다.</p>
          <p dmcf-pid="tnrtUnrR4s" dmcf-ptype="general">특히 정부 설득을 어떻게 할 것인지 의문이 제기됐습니다.</p>
          <p dmcf-pid="FOXfQOXDQm" dmcf-ptype="general">행정체계의 특수성으로 제주는 재정과 행정 등의 특례를 인정받고 있지만, </p>
          <p dmcf-pid="3G7JgG7v8r" dmcf-ptype="general">기초자치단체는 법인격이 보장되기 때문에 위임받은 법률의 개정이 필요하기 때문입니다.</p>
          <p dmcf-pid="0NCUBNCnxw" dmcf-ptype="general">한동수 더불어민주당 도의원<br>기초자치단체가 생겨버리면 우리가 그 특례를 부여하는 가장 근본적인 법률상 근본적인 게 흔들려버리는데, 혹시 이것에 대해서 정부를 어떻게 설득하실지?</p>
          <p dmcf-pid="pAl7KAloPD" dmcf-ptype="general">오영훈 지사는 걱정할 문제가 아니라고 일축했습니다.</p>
          <p dmcf-pid="UwWK4wWAxE" dmcf-ptype="general">지금은 지방시대이기 때문에 행정안전부가 제주도의 입장, 그리고 제주도민 다수의 입장을 따라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p>
          <p dmcf-pid="ufnlWfnb8k" dmcf-ptype="general">오영훈 제주자치도지사<br>지방이 중심을 잡고 끌고 가는 지방 시대라고 이미 윤석열 정부가 표방을 했기 때문에 그에 부합한 정책을 펼칠 수밖에 없도록 우리가 더 노력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p>
          <p dmcf-pid="7QNWZQNf6c" dmcf-ptype="general">도정질문에선 또 개발과 관련한 이익은 도민이 체감할 수 있도록 환원돼야 한다며, 현재 매각이 추진중인 NLCS와 관련해 JDC와 제주도 사이의 충분한 소통이 필요하다는데 공감대가 형성됐습니다.</p>
          <p dmcf-pid="zbRslbRuxA" dmcf-ptype="general">JIBS 하창훈입니다.</p>
          <p dmcf-pid="qbRslbRu4j" dmcf-ptype="general">영상취재 부현일</p>
          <p dmcf-pid="B6gTH6g26N" dmcf-ptype="general">JIBS 제주방송 하창훈(chha@jibs.co.kr) 부현일(hiboo@jibs.co.kr) 기자</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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