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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검찰청 조사실에서 연어회에 소주"‥"명백한 허위 사실" 장외 설전

온카뱅크관리자

2024-04-17 20:3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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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zGQV7osdM6" dmcf-ptype="general"> [뉴스데스크]</p>
          <p dmcf-pid="qLHvmU8td8" dmcf-ptype="general">◀ 앵커 ▶</p>
          <p dmcf-pid="BYP2uLmed4" dmcf-ptype="general">쌍방울 그룹에게 대북 사업비를 대납시킨 혐의로 재판을 받고 있는 이화영 전 경기도 부지사의 막판 법정 진술을 두고 검찰과 야권이 정면충돌했습니다.</p>
          <p dmcf-pid="bnGSrp41if" dmcf-ptype="general">구속된 이 전 부지사가 검찰 조사실에서 공범으로 지목된 쌍방울 김성태 회장 등과 함께 연어를 먹고 술을 마셨다며 사실상 검사의 묵인 아래 자신이 회유를 당해 허위 진술을 했다고 주장한 건데요.</p>
          <p dmcf-pid="KbkgRh1meV" dmcf-ptype="general">진상조사를 벌인 검찰은 "청사에 술이 반입된 적조차 없다"며, 허위 사실에 강력 대응하겠다고 반발했습니다.</p>
          <p dmcf-pid="95e6bjhLi2" dmcf-ptype="general">정상빈 기자가 보도합니다.</p>
          <p dmcf-pid="2T69UnrRL9" dmcf-ptype="general">◀ 리포트 ▶</p>
          <p dmcf-pid="VGM4qaIiMK" dmcf-ptype="general">이화영 전 경기도 평화부지사는 작년 6월 30일 검찰 조사에서, "일부 추가 진술할 내용이 있다"며, "2019년 12월경 이재명 지사에게 '쌍방울 김성태 회장이 북한에 1~2백만 달러를 보냈고, 지사님의 방북도 성사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보고했다"고 진술했습니다.</p>
          <p dmcf-pid="fBEaeltsRb" dmcf-ptype="general">이 전 부지사는 재판 막판 이 진술이 "검찰의 회유 때문이었다"고 주장했습니다.</p>
          <p dmcf-pid="49rAiT0CRB" dmcf-ptype="general">"당시 수원지검 1313호 검사실 앞 '창고'라고 적힌 방에서 이 대표를 엮으려고 '세미나'가 열렸다"며, "하얀 종이컵에 소주를 따라 마셨다", "김 회장이 '연어가 먹고 싶다'고 했고, 연어와 회덮밥이 깔린 성찬을 먹었다"고 진술한 겁니다.</p>
          <p dmcf-pid="89rAiT0CMq" dmcf-ptype="general">[이재명/더불어민주당 대표 (어제)] "진술 모의를 하고 술판을 벌이고 했다고 하는 것은 검사의 승인 없이 불가능합니다."</p>
          <p dmcf-pid="6qkgRh1mMz" dmcf-ptype="general">이 전 부지사는 검찰 청사 구조를 그린 옥중 메모도 공개했고, 다만 "'창고'가 아닌 진술녹화실에서 술을 마셨다"고 정정했습니다.</p>
          <p dmcf-pid="P7ALxIZwn7" dmcf-ptype="general">즉각 진상조사에 나선 검찰은 명백한 허위 사실이라고 조목조목 반박했습니다.</p>
          <p dmcf-pid="QkU1yViBMu" dmcf-ptype="general">교도관 38명, 김성태 회장은 물론 민주당 소속인 이 전 부지사 측 변호사에게 확인하고 음식 주문 내역까지 따져봤지만, "청사에 술이 반입된 적은 물론, 쌍방울 직원이 음식을 들여온 적도 없고, 이 전 부지사는 검사실에서 식사했다"는 겁니다.</p>
          <p dmcf-pid="xtnMVETNeU" dmcf-ptype="general">국회의원을 지낸 36년 정치인을 상대로, 술을 제공하며 회유하는 것 자체가 불가능하다고도 강조했습니다.</p>
          <p dmcf-pid="yRyCEF2XMp" dmcf-ptype="general">만약 이 전 부지사에게 유죄가 선고되면, 이재명 대표도 다시 기소될 수 있습니다.</p>
          <p dmcf-pid="WVskLWUlR0" dmcf-ptype="general">이 전 부지사는 쌍방울이 사업상 목적으로 돈을 보냈을 뿐, 자신은 상관 없다며, 검찰 때 진술을 대부분 뒤집은 상태입니다.</p>
          <p dmcf-pid="YsbUZQNfM3" dmcf-ptype="general">검찰은 "허위 사실에 대해 강력 대응하겠다"는 입장을 밝혔고, 민주당은 "진상조사단을 꾸려 검찰을 항의 방문하겠다"고 예고했습니다.</p>
          <p dmcf-pid="GGM4qaIiJF" dmcf-ptype="general">MBC뉴스 정상빈입니다.</p>
          <p dmcf-pid="HujnQOXDMt" dmcf-ptype="general">영상편집: 김관순 <br><br><strong>MBC 뉴스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strong></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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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Z5JQ9cSgi5" dmcf-ptype="general">영상편집: 김관순</p>
          <p dmcf-pid="5eWhD3VZiZ" dmcf-ptype="general">정상빈 기자(jsb@mbc.co.kr)</p>
          <p dmcf-pid="1mBpXPaVeX" dmcf-ptype="general">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replay/2024/nwdesk/article/6590248_36515.html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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