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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정의연, '위안부 문제 해결' 日외교청서에 "비열한 책임회피"

온카뱅크관리자

2024-04-17 17:3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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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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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bXw0MBMU7l"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정의기억연대 [연합뉴스TV 제공]"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4/17/yonhap/20240417172704578mftv.jpg" data-org-width="1024" dmcf-mid="qtO7J2Jqzv"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4/17/yonhap/20240417172704578mftv.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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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의기억연대 [연합뉴스TV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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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KWPs3v3I7h" dmcf-ptype="general">(서울=연합뉴스) 장보인 기자 = 정의기억연대(정의연)는 일본 정부가 최근 외교청서에서 '위안부' 문제가 해결됐다는 입장을 고수한 데 대해 "어불성설이고 비열한 책임회피"라고 규탄했다.</p>
          <p dmcf-pid="9YQO0T0CFC" dmcf-ptype="general">정의연은 17일 입장을 내고 "일본 정부는 한국은 물론 수많은 아시아·태평양 지역 피해자들이 외쳐 온 공식 사죄, 법적 배상을 시종일관 무시하고 있다. 강제성을 부인하며 일본군성노예제 범죄 역사를 지우고 '2015 한일합의'를 준수하라고 한국 정부를 압박하고 있다"고 비판했다.</p>
          <p dmcf-pid="2T8rtltsUI" dmcf-ptype="general">이어 "일본 정부가 할 일은 하나"라며 "역사를 왜곡하고 피해국에 책임을 떠넘기는, 거짓으로 점철된 외교청서를 발표할 것이 아니라 지금이라도 국제사회에 대한 책무를 지켜 한국 법원이 판결한 대로 피해자들에게 공식 사죄, 법적 배상 등 가해국으로서 법적 책임을 지는 것"이라고 촉구했다.</p>
          <p dmcf-pid="Vy6mFSFOuO" dmcf-ptype="general">일본 정부는 매년 4월 외교활동 백서인 외교청서를 발표하는데 올해도 2015년 한일 합의를 통해 위안부 문제의 '최종적이고 불가역적 해결'을 확인했다는 주장을 유지했다.</p>
          <p dmcf-pid="fWPs3v3I7s" dmcf-ptype="general">또 위안부 피해자들이 제기한 일본 상대 손해배상 청구 소송에서 2021년 1월, 2023년 11월 원고 승소로 판결한 한국 사법부의 판단을 인정할 수 없다는 입장을 밝혔다.</p>
          <p dmcf-pid="4YQO0T0C0m" dmcf-ptype="general">boin@yna.co.kr</p>
          <p dmcf-pid="6BktP7P3pw" dmcf-ptype="general">▶제보는 카톡 okjebo</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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