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즈커뮤-OZcommunity】 보증업체놀이터추천홍보 : 프로그램제작판매제작의뢰 : 스포츠분석 : 무료스포츠중계tv : 섹시bj움짤 : 스포츠뉴스 : 안구정화 놀이터홍보 놀이터후기공유 피해사례공유

로그인

글쓰기

[실시간뉴스]못믿을 中 성형외과…1억짜리 가슴성형에 낙타·박쥐 성분

온카뱅크관리자

2024-04-17 11:01:33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ZSyJDyphjy">
          <div dmcf-pid="5ErfnrYckT" dmcf-ptype="general">
           <div>
            <strong>핵심요약</strong>
            <div>
             혈액조직 배양 수술이라더니 동물 단백질 성분 넣어
             <br>수술뒤 가슴 기형과 통증 호소…결국 제거 수술 받아
             <br>병원 이미 문 닫았고, 담당 의사는 진료기록도 없어
             <br>中 의료미용기관 가운데 8만개가 의료 규정 미준수
            </div>
           </div>
          </div>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1AE9dETNjv"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사진은 기사와 직접적 관련없음. 스마트이미지 제공"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4/17/nocut/20240417105119211tiud.jpg" data-org-width="710" dmcf-mid="Xo6Yu6g2gW"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4/17/nocut/20240417105119211tiud.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사진은 기사와 직접적 관련없음. 스마트이미지 제공
           </figcaption>
          </figure>
          <div dmcf-pid="tX1jh1KGoS" dmcf-ptype="general">
           <br>중국에서 1억원짜리 가슴확대 성형수술을 하면서 낙타와 박쥐, 침팬지 등에서 추출한 단백질을 보형물로 사용한 사실이 드러나 성형수술 안전성에 대한 논란이 커지고 있다.
          </div>
          <p dmcf-pid="FCSRcSFOjl" dmcf-ptype="general">17일 관영 영자지 글로벌타임즈는 가슴확대 수술에 54만 6800위안(약 1억원)을 쓴 한 여성의 몸에서 병원의 사전 설명과 다른 이물질이 발견됐다며 해당 사례를 자세히 보도했다.</p>
          <p dmcf-pid="3WHosHzTah" dmcf-ptype="general">이 매체에 따르면 란란이라는 이름의 여성은 지난 2022년 베이징의 한 성형외과에서 합성보형물을 쓰지 않고 자신의 혈액 조직을 배양해 활용하는 가슴확대술을 소개받았다.</p>
          <p dmcf-pid="0f6Yu6g2jC" dmcf-ptype="general">당초 이 병원은 이 시술이 독점적인 국가 특허를 받은 기술이라고 홍보하며 수술 비용으로 194만위안(약 3억 7천만원)을 요구했지만 란란은 협상 끝에 가격을 크게 낮췄다.</p>
          <p dmcf-pid="pyGLmG7voI" dmcf-ptype="general">수술은 20분 만에 끝났고 별다른 흉터도 없어 성공적이라고 생각했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가슴이 비대칭으로 변하고 지속적으로 불편한 느낌을 받았다.</p>
          <p dmcf-pid="Uxe1KekPoO" dmcf-ptype="general">이후 건강검진에서 자신의 혈액을 배양한 성분이라는 병원 측의 설명과 달리 가슴 속에 이물질이 발견됐고, 란란은 이를 제거하기 위해 추가로 20만위안(약 3800만원)을 지불했다.</p>
          <p dmcf-pid="uxe1KekPAs" dmcf-ptype="general">이 물질을 분석한 결과 낙타, 박쥐, 침팬지를 포함한 다양한 동물의 단백질 성분이라는 사실이 밝혀졌다. 현재 임신 7개월인 란란은 수술 후유증으로 모유 수유에 대한 불안감이 크다고 호소하고 있다.</p>
          <p dmcf-pid="7CSRcSFOcm" dmcf-ptype="general">여기다 란란의 어머니도 같은 병원에서 60만위안이 넘는 돈을 들여 같은 수술을 받았는데 현재 가슴 기형과 통증을 겪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p>
          <p dmcf-pid="zrO6gOXDar" dmcf-ptype="general">관영방송 중국중앙(CC)TV가 이같은 사연을 접하고 해당 병원을 찾아갔지만 병원은 이미 문을 닫은 것으로 드러났다. 또, 확인결과 란란을 수술한 의사는 진료기록이 존재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p>
          <p dmcf-pid="qgjqxjhLjw" dmcf-ptype="general">글로벌타임스는 해당 사례는 빠르게 성장하는 중국 의료미용 산업의 안전문제와 연결돼 있다고 설명했다.</p>
          <p dmcf-pid="B24yp4LKjD" dmcf-ptype="general">중국 국가위생건강위원회에 따르면 지난 1월 기준 중국에서 의료 규정을 준수하고 있는 의료미용기관은 1만 8584개지만 중국에서 운영되는 전체 의료미용기관은 10만개에 육박한다. 따라서 나머지 8만여개의 의료미용기관은 불법 영업을 하고 있는 셈이다.</p>
          <p dmcf-pid="b8QHzQNfgE" dmcf-ptype="general">이에따라 국가시장규제총국은 최근 의료미용산업의 불법 광고를 규제하기 시작했고, 지난해 5월 부터는 의료미용기관의 의료법 준수 지침을 발표하는 등 불법행위 감독을 강화하고 있다.</p>
          <p dmcf-pid="KKVv3ViBak" dmcf-ptype="general">한편, 중국 당국은 올해 초 20대 중국 여성이 한국의 한 성형외과에서 지방흡입수술 뒤 사망한 사건이 발생하자 한국으로의 원정 성형수술 시 인명피해가 발생할 수 있다며 주의를 당부하기도 했다.</p>
          <p dmcf-pid="9RJF2JDxac" dmcf-ptype="general">주한 중국대사관은 지난 1월 위쳇 공식계정을 통해 "미용성형을 위해 한국을 방문하는 외국인이 증가하고 있는데, 일부에서는 의료분쟁에 휘말리고 수술 실패로 인명피해까지 발생하고 있다"고 밝혔다.</p>
          <p dmcf-pid="2b2SF2JqkA" dmcf-ptype="general">이에따라 주한 중국대사관은 미용성형 광고를 맹종하지말고, 수술 전 위험 및 가능한 합병증, 후유증을 제대로 파악하라고 당부했다.</p>
          <div dmcf-pid="V9fT0fnbjj" dmcf-ptype="general">
           <strong>※CBS노컷뉴스는 여러분의 제보로 함께 세상을 바꿉니다. 각종 비리와 부당대우, 사건사고와 미담 등 모든 얘깃거리를 알려주세요.</strong>
           <ul>
            <li>
<strong>이메일 :</strong><span><span>jebo@cbs.co.kr</span></span>
</li>
            <li>
<strong>카카오톡 :</strong><span>@노컷뉴스</span>
</li>
            <li>
<strong>사이트 :</strong><span>https://url.kr/b71afn</span>
</li>
           </ul>
          </div>
          <p dmcf-pid="f4PG7PaVNN" dmcf-ptype="general">베이징=CBS노컷뉴스 임진수 특파원 jslim@cbs.co.kr</p>
          <p dmcf-pid="4IlMAltsNa" dmcf-ptype="general"><span>▶ 기자와 카톡 채팅하기</span><span>▶ 노컷뉴스 영상 구독하기</span> </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노컷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