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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뉴스]트리플 천만 보인다..‘범죄도시4’, 빌런보다 빛난 형사 마동석의 진심(종합)[Oh!쎈 리뷰]
온카뱅크관리자
조회:
60
2024-04-16 08:27:21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2tmvFrYcJq">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VWjmYNCnez"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4/16/poctan/20240416082722661rqzb.jpg" data-org-width="530" dmcf-mid="qm2xN9dze2"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4/16/poctan/20240416082722661rqzb.jpg" width="658"></p> </figure> <p dmcf-pid="fseaORc6d7" dmcf-ptype="general">[OSEN=유수연 기자] <u><strong>(*스포일러 주의*) </strong></u>'쌍천만'의 대기록을 써 내려간 레전드 시리즈 '범죄도시'가 4편으로 돌아왔다. 흥행과 재미를 확실히 보장하고 있는 시리즈지만, 이번 편은 전편과의 차별화를 두고자 했던 제작진의 고심이 여실히 담긴 작품으로 읽힌다.</p> <p dmcf-pid="4jfRAViBeu" dmcf-ptype="general">'범죄도시3'서 그려낸 신종 마약 사건 3년 뒤, 괴물형사 ‘마석도’(마동석)가 이번에는 사이버 범죄에 뛰어든다. 배달앱을 이용한 마약 판매 사건을 수사하던 중 수배 중인 앱 개발자가 필리핀에서 사망한 사건이 대규모 온라인 불법 도박 조직과 연관되어 있음을 알아낸 것.</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8hncliwMeU"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4/16/poctan/20240416082722904zcvb.jpg" data-org-width="530" dmcf-mid="BigDTosdn9"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4/16/poctan/20240416082722904zcvb.jpg" width="658"></p> </figure> <p dmcf-pid="61CYUIZwJp" dmcf-ptype="general">이 과정에서 특수부대 용병 출신의 빌런 ‘백창기’(김무열)와 한국에서 더 큰 판을 짜고 있는 IT업계 천재 CEO ‘장동철’(이동휘)와 마석도는 대립하게 되고, 마석도는 더 커진 판을 잡기 위해 ‘장이수’(박지환)에게 뜻밖의 협력을 제안하고 광역수사대는 물론, 사이버수사대까지 합류해 범죄를 소탕하기 시작한다.</p> <p dmcf-pid="PbZU4Xqyi0" dmcf-ptype="general">달라진 배경과 사건만큼, 거침없이 사건 해결을 위해 달려 나갔던 '범죄도시'는 전편과 차이점을 드러낸다. 먼저 마석도의 일명 '나와바리'(구역)가 아닌 '사이버 범죄'라는 특성상, 수사와 체포 과정의 스탭이 늘어났다. 과정을 여러 겹 쌓아야 하는 범죄 소탕인 만큼, 빌런을 향해 달려가는 과정은 더욱 정교하고 차분해졌고, 이에 비례해 유머의 농도는 옅어졌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QVFqQt9HR3"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4/16/poctan/20240416082723205qzdg.jpg" data-org-width="530" dmcf-mid="b5PiD6g2nK"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4/16/poctan/20240416082723205qzdg.jpg" width="658"></p> </figure> <p dmcf-pid="x8pKR0f5LF" dmcf-ptype="general">종합적으로 다소 무거웠던 ‘범죄도시’ 1편, 그리고 (1편과 비교적) 경쾌함과 유쾌함을 가져갔던 2편과 3편에 비해 4편은 2-3편에 비해 ‘톤다운', 1편에 비해 '톤업'된 느낌이다.</p> <p dmcf-pid="yhNrWaIiJt" dmcf-ptype="general">다만 ‘범죄도시4’의 특유의 통쾌함은 여전하다. 빌런의 악함을 강조해 최종 마석도와 백석기의 ‘파이널 대결’을 조마조마하게 지켜볼 수 있다. 또한 선량한 시민을 지키고자 하는 ‘형사’ 마석도의 본질적인 목적과 면모, 유독 피를 많이 흘리는 인간적인 마석도의 모습도 타 시리즈와는 다른 요소다. </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WUy1bT0Ce1"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4/16/poctan/20240416082724504fecs.jpg" data-org-width="530" dmcf-mid="KkmvFrYcLb"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4/16/poctan/20240416082724504fecs.jpg" width="658"></p> </figure> <p dmcf-pid="Y40bM3VZn5" dmcf-ptype="general">전 시리즈의 무술감독으로 참여했던 허명행 감독이 메가폰을 잡은 작품인 점도 주목할 만하다. 전 시리즈서 확실한 씬스틸러를 담당했던 장이수의 재출연은 물론, 매 빌런이 은근슬쩍 복근을 자랑했던 일명 '서비스컷' 등장을 비롯, 그간 지난 시리즈에 나왔던 디테일한 설정의 재등장을 찾아내는 것도 쏠쏠한 재미다.</p> <p dmcf-pid="GBXpfHzTMZ" dmcf-ptype="general">제작진이 유쾌함과 깊이감을 모두 가져가기 위해 고민한 흔적이 곳곳에서 묻어나는 작품이기도 하다. 그중 혈흔이 ‘1도’ 튀지 않지만, 충분히 잔혹함을 느낄 수 있는 액션 장면이 가상 인상적인 연출로 남는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Hi2xN9dzdX"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4/16/poctan/20240416082724746bcrs.jpg" data-org-width="530" dmcf-mid="9cmvFrYcnB"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4/16/poctan/20240416082724746bcrs.jpg" width="658"></p> </figure> <p dmcf-pid="X6U9ep41RH" dmcf-ptype="general">여러모로 향후 ‘범죄도시’ 시리즈의 변곡점이 될 수도 있겠다는 기대감이 든다. 진부함을 탈피하고자 한 제작진의 깊은 고심만큼, ‘쓰리 천만’의 대기록을 써 내려가 있을지도 기대 포인트가 되겠다.</p> <p dmcf-pid="ZhNrWaIiLG" dmcf-ptype="general">15세 이상 관람가. 러닝타임 109분. 4월 24일 수요일 개봉. </p> <p dmcf-pid="55IWpOXDiY" dmcf-ptype="general">/yusuou@osen.co.kr</p> <p dmcf-pid="1Q7VJu6FRW" dmcf-ptype="general">[사진] 영화 '범죄도시4'</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OSE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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