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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4월15일!] 암살자는 왜 그를 죽였나… 최고 대통령의 마지막날
온카뱅크관리자
조회:
41
2024-04-15 08:53:43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역사 속 오늘] 에이브러햄 링컨 대통령 사망</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4g6Qqz5r2Z">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8Rb9FtTNqX"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1865년 4월15일 암상을 당한 미국 제16대 대통령 에이브러햄 링컨이 사망했다. 사진은 지난 2022년 5월29일 미국 워싱턴DC에 위치한 링컨 기념관의 링컨 동상 모습. /사진=로이터"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4/15/moneyweek/20240415071716250gnxw.jpg" data-org-width="680" dmcf-mid="KNGZCIA893"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4/15/moneyweek/20240415071716250gnxw.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1865년 4월15일 암상을 당한 미국 제16대 대통령 에이브러햄 링컨이 사망했다. 사진은 지난 2022년 5월29일 미국 워싱턴DC에 위치한 링컨 기념관의 링컨 동상 모습. /사진=로이터 </figcaption> </figure> <div dmcf-pid="6tlvEkiBBH" dmcf-ptype="general"> 1865년 4월15일. 미국 16대 대통령 에이브러햄 링컨이 사망했다. 전날(14일) 암살자의 총에 맞은 후 그는 깨어나지 못했다. </div> <p dmcf-pid="PuYHOsNf9G" dmcf-ptype="general">남북전쟁이라는 국가 위기 속에서도 연방을 보존하고 노예제를 폐지했던 링컨 대통령은 미국 대통령 중 가장 위대한 대통령으로 꼽힌다. 특히 링컨 대통령의 게티즈버그 연설은 민주주의 역사에 한 획을 그었다. 링컨 대통령은 게티즈버그 연설에서 "국민의, 국민에 의한, 국민을 위한 정부"라는 명언을 남겼다. 이 발언은 미국뿐만 아니라 전 세계 민주주의 역사에 큰 울림을 던졌다.</p> <div dmcf-pid="Qrno68zTfY" dmcf-ptype="general"> <div></div> <div> <br> </div> <div> ━ <br> </div> <strong>남북전쟁부터 노예제 폐지까지… 미국 역사를 만든 링컨</strong> <div> <br>━ </div> <div> <br> </div> <div></div> </div>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xUWGsmaV2W"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링컨은 1832년 미국 일리노이주 의회선거에 출마했으나 낙선했다. 사진은 1865년 2월 링컨 대통령의 모습. /사진=로이터(국립초상화갤러리)"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4/15/moneyweek/20240415071717699wpuz.jpg" data-org-width="680" dmcf-mid="9HQRKbFOqF"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4/15/moneyweek/20240415071717699wpuz.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링컨은 1832년 미국 일리노이주 의회선거에 출마했으나 낙선했다. 사진은 1865년 2월 링컨 대통령의 모습. /사진=로이터(국립초상화갤러리) </figcaption> </figure> <div dmcf-pid="yqX5hCc6fy" dmcf-ptype="general"> 미국 켄터키 농장 출신인 링컨은 1832년 미국 일리노이주 의회 선거에 출마했다. 그의 첫 시작은 그리 순조롭지 않았다. 첫 의회 선거에서 낙선했기 때문이다. 그러나 낙선 2년 뒤인 1834년 일리노이주 주의원으로 당선된 링컨은 이때를 시작으로 정치계에 입문했다. 주의원을 시작으로 링컨은 1846년 연방의회 하원의원에 당선됐고 1860년 11월6일 16대 미국 대통령이 됐다. </div> <p dmcf-pid="Wxqb15SgbT" dmcf-ptype="general">링컨은 1858년 연방 상원의원 선거에서 당시 현역 의원이었던 스티븐 더글러스와 경쟁했다. 이때 링컨과 더글러스는 노예 제도를 가지고 논쟁했다. 당시 링컨은 "분열된 집은 살아남을 수 없다"는 연설로 노예 제도로 대립하던 미국인의 단결을 호소했다. 링컨이 낙선하고 더글러스가 상원의원에 재선됐지만 더글러스와의 논쟁 때 노예 제도를 "악의 제도"라고 비판했던 것이 사람들의 뇌리에 남아 '노예 제도 반대론자'라는 인식이 생겼다.</p> <p dmcf-pid="YjZ1lhkPKv" dmcf-ptype="general">이는 링컨이 대통령으로 당선된 후 큰 영향을 미쳤다. 1860년 11월6일 16대 미국 대통령으로 당선된 링컨에 대해 미국 남부에서는 '노예 제도 반대론자가 대통령이 됐다'며 위기감을 표했다. </p> <p dmcf-pid="GgGXIOj42S" dmcf-ptype="general">미국 남부는 링컨 대통령 당선에 연방에서 탈퇴했다. 1860년 12월20일 사우스캐롤라이나가 처음으로 연방 탈퇴를 선언했고 그 뒤로 6개 주가 1861년 1~2월 연방에서 탈퇴했다. 1861년 2월 연방에서 탈퇴한 남부 7개 주의 대표는 앨라배마주 몽고메리에 모여 남부 연합을 결성했다. 1862년 3월4일 대통령에 취임한 링컨은 지속적으로 남부와 협상을 벌였으나 결국 남북전쟁이 발발했다.</p> <p dmcf-pid="HA5tSlEQKl" dmcf-ptype="general">미국 역사의 중요한 축인 남북전쟁은 1861년 4월12일 섬터요새 전투를 시작으로 본격화됐다. 1862년 9월19일 앤티텀 전투에서 북부군이 승리했다.</p> <p dmcf-pid="XaHZCIA82h" dmcf-ptype="general">앤티텀 전투에서 승리한 링컨 대통령은 1863년 1월1일 노예 해방 선언문을 공표했다. 이후 링컨 대통령은 남북전쟁 중이던 1864년 민주당 내 전쟁 지지 세력과 함께 국민연합당을 창당한 뒤 재선에 도전해 성공을 거뒀다. 당시 부통령 자리에는 민주당 출신인 앤드루 존슨이 올랐다. </p> <p dmcf-pid="ZmU7HGIifC" dmcf-ptype="general">링컨 대통령이 재선에 성공한 뒤 남북전쟁은 1865년 4월 남부의 수도 리치먼드가 함락되면서 사실상 종전됐다.</p> <div dmcf-pid="5SK23FyjVI" dmcf-ptype="general"> <div></div> <div> <br> </div> <div> ━ <br> </div> <strong>남부 지지자의 암살 시도에 세상 떠난 링컨 대통령</strong> <div> <br>━ </div> <div> <br> </div> <div></div> </div>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1KAkdeVZVO"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1864년 4월11일 링컨 대통령은 포드 극장에서 남부 지지자였던 존 윌크스 부스가 쏜 총에 맞았다. 사진은 영화 '링컨' 속에서 극장에 방문한 링컨 대통령의 모습. /사진=영화 '링컨' 스틸컷"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4/15/moneyweek/20240415071719077ixgg.jpg" data-org-width="680" dmcf-mid="fVU7HGIib5"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4/15/moneyweek/20240415071719077ixgg.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1864년 4월11일 링컨 대통령은 포드 극장에서 남부 지지자였던 존 윌크스 부스가 쏜 총에 맞았다. 사진은 영화 '링컨' 속에서 극장에 방문한 링컨 대통령의 모습. /사진=영화 '링컨' 스틸컷 </figcaption> </figure> <div dmcf-pid="tRhSkcJqfs" dmcf-ptype="general"> 1864년 유명 배우이자 남부 지지자였던 존 윌크스 부스는 링컨 대통령을 인질로 잡아 남부 포로를 석방할 계획을 세웠다. 그러나 1864년 4월11일 링컨 대통령이 흑인에게 투표권을 줘야 한다고 연설하자 화가 난 보스는 그를 암살할 마음을 먹었다. </div> <p dmcf-pid="F4wmoLP3Vm" dmcf-ptype="general">링컨 대통령 부부가 포드극장에 간다는 사실을 안 부스는 공범들과 함께 부통령이었던 앤드루 존슨과 서기 윌리엄 H. 세이워드를 암살할 계획을 세웠다.</p> <p dmcf-pid="3jZ1lhkPqr" dmcf-ptype="general">1865년 4월14일 링컨 대통령은 경호원 없이 연극 '우리 미국인 사촌'을 관람했다. 기회를 노리던 부스는 10시13분 링컨 대통령 바로 뒤에서 머리를 겨눠 치명상을 입혔다. </p> <p dmcf-pid="0dSTDEnbKw" dmcf-ptype="general">군의관 찰스 리얼은 링컨 대통령의 부상을 치명상으로 진단했다. 링컨 대통령을 포드극장 길 건너에 있던 양복점 피터슨 하우스로 옮겼지만 9시간 동안 혼수상태에 빠졌고 4월15일 오전 7시22분 사망했다. </p> <p dmcf-pid="pzgNxQbYKD" dmcf-ptype="general">링컨 대통령을 암살했던 부스는 1865년 4월24일 버지니아의 개럿 농장에서 붙잡혔고 같은 해 4월26일 사살됐다.</p> <p dmcf-pid="UKAkdeVZfE" dmcf-ptype="general">암살 이후 당시 부통령이었던 앤드루 존슨이 제17대 대통령직을 승계했다. 링컨 대통령의 시신은 그의 고향인 일리노이주 스프링필드로 옮겨진 후에 오크리지 묘지에 안장됐다.</p> <p dmcf-pid="u4wmoLP3Vk" dmcf-ptype="general">김인영 기자 young92@mt.co.kr</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머니S & moneys.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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