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복면가왕’ 캡처
MBC ‘복면가왕’ 캡처
[뉴스엔 서유나 기자]
호주 출신 방송인 샘 해밍턴이 정우성과의 친분을 자랑했다.
4월 14일 방송된 MBC 예능 '복면가왕' 446회에서는 복면가수 8인의 듀엣곡 대결이 펼쳐졌다.
이날 얼굴을 공개한 '진실된 구라'의 정체는 샘 해밍턴이었다. 김성주는 반가워하는 판정단들에게 "지인분이 영상 힌트를 보내주셨는데 못 보여 드렸다"며 뒤늦게 힌트를 공개했다.
샘 해밍턴의 지인으로 등장한 건 청소광 브라이언이었다. 브라이언은 "진실된 구라님은 싸가지가 없다. 집을 최근에 갔는데 집 상태가 '오 마이 갓'이더라. 더러우면 싸가지 없는 거다. 그렇지만 사람들이 너무 좋아하고 특히 정우성 씨와 매일 보는 사이라고 들었다"면서 샘 해밍턴의 남다른 인맥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샘 해밍턴은 힌트 영상 후 정우성과의 친분에 대해 자세히 묻자 "엄청 친하다. 매일 보는 사이다. 안 보면 섭섭할 정도다. 얼마 전에 헤어졌는데 영통하면서 울었다"고 자랑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하지만 이후 이어진 말이 반전. "우리 아들 벤틀리 한국 이름이 정우성"이라고. 김구라는 "너 그럴 줄 알았어"라며 황당함을 감추지 못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샘 해밍턴은 2013년 정유미와 결혼해 슬하에 두 아들을 두고 있다.
뉴스엔 서유나 stranger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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