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판 멘트 따라 신규놀이터 무작정 들이받는 선택은 곧 먹튀 피해로 이어집니다. 놀이터 ‘승리’에서 먹튀 피해를 겪은 승리 먹튀 제보자처럼 느닷없이 먹튀 피해당하는 건 시간 문제죠. 개편에 개편을 거듭하는 먹튀사이트 계열 과 마주칠 확률이 매우 크기 때문인데요. 그들은 한번 물면 놓아주는 법이 없기에 새로 오픈한 곳은 이용 시 배는 더 조심해야 합니다.
제보자는 놀이터 ‘승리’의 이름을 처음엔 ‘결승’으로 소개받고 가입했습니다. 당시 단체 채팅방을 운영 중이던 한 총판의 안내로 입장하게 된 건데요. 제보자뿐만 아니라 속해 있던 수십 명의 참여자 모두, 총판의 권유를 받고 이곳을 쓰게 됐습니다. 승리 먹튀 안전은 본인이 책임지고 보장하겠다는 자신 있는 멘트에 믿음을 가진 채로요.
이 믿음은 곧 고액 충전으로 이어졌습니다. 제보자는 ‘승리’에 발을 들이자마자 수십만 원씩 충전했으며, 안내받은 규정에 따라 스포츠 예측 게임을 진행했습니다. 그의 승부 스타일은 단체 채팅방에 공유하며 놀 만큼 일반적이었습니다. 정배당 위주의 플레이, 타 회원 분석 자료를 참고한 선택 등이 전부였습니다.
그런데도, 승부 먹튀 상황은 이용을 시작한 지 얼마 되지 않아 발생하게 됐습니다. 회원은 사고 당일 스포츠 적중으로 95만 적중금을 탔었습니다. 하키 두 경기를 묶은 게, 적특으로 1개만 맞은 거로 되면서 1.55배당 당첨됐던 거였습니다. 30만 원 좀 넘는 정도의 소액 수익 거두게 된 거였죠.
당첨금이 소액이기도 했고, 누적 낙첨금이 더 큰 상황이라 회원은 승리 먹튀 터지리란 상상도 못 했습니다. 하지만, 승리 측은 그 예상을 깨고 환전 지연 후 먹튀 선택을 합니다. “총판과 얘기를 나눠봐야 한다”, “승부 내역, 양방 심사 중이다”, “담당 실장이 현재 상황을 체크하고 있다” 등의 말로 시간을 보름 넘게 질질 끌었는데요.
제보자 같은 당첨 회원이 그동안 계속해 쌓이자, 그들은 결국 ‘결승’이란 놀이터 이름을 ‘승리’로 바꿨습니다. 해당 업장을 소개한 총판은 상황이 악화하자 그대로 잠적했습니다. 운영진은 총판이 문제이므로 그를 찾아 따지라고만 답하고 있습니다. 같은 수법으로 돈 찾지 못 한 사람들이 꽤 많겠죠. 피해 금액도 상당할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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